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딸들 방학중에 뭐하십니까?

어휴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6-07-28 21:06:40

대학교 3학년 

군대갔다온 아들, 기냥 3학년 딸

딸은 실습갔다와서 놀고

아들은  자격증 셤 본다고 독서실 다닌다고 와있고

 학교앞 원룸에 있다가 방학중에 집에 있는데요

이 더운 여름에

밤이면 새벽세시까지 컴한다고  불을 밝히고

오전내내 자고

아빠는 밤새 부서럭거리니 불평이 많고

없다가 있으니 기냥 죽을 지경이네요

중간에 있는 저는 몸살이 날 지경이네요

그렇다고 다큰 아이들을 야단만 칠수도 없고

아빠는 아빠대로 툴툴

야단맞은 아들은 아들대로 툴툴

유독 아들한테 더하네요

아빠가 일일이 간섭을 하네요

군대까지 갔다온넘을

 

에공 안보고 사는게 정녕 답일까요?

마음이 심난해서 넋두리 함 해봅니다

IP : 14.42.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28 9:12 PM (39.124.xxx.115)

    군대갔다온 3학년 아들 오전에 인강듣고 오후에는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다행히도 이번학기 4.5 맞아서 잔소리 안합니다.12~1시사이 자더라구요.

  • 2. 집집마다
    '16.7.28 9:12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그러고 있네요
    다 큰 아이 부모가 뭐라해서 들을 것도 아니고
    같이 방학 보낼날이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어요

  • 3. 어휴
    '16.7.28 9:17 PM (14.42.xxx.58)

    둘다 4.0넘겨 잔소리 안하려 하는데
    밥도 알아서 잘 챙겨먹고 둘이 있으니
    둘은 재미나게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너무 밤새 노니까요
    이해는 하는데 아빠는 그게 안되나봅니다
    빨리 개학하면 좋겠어요

  • 4. ...
    '16.7.28 9:1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동네 언니네.
    아들 기숙사 사는데 아들이 얼마나 착한지 성품.외모.다 자랑.
    어렸을때부터 있던 귀여운짓.뭐 다 자랑했어요.
    집에 짐가지고 온지 딱 3일되는날 짜증난다 하더만요.

  • 5. 저희도
    '16.7.28 9:27 PM (39.118.xxx.106)

    늦게까지 게임해요.
    대신 지 할일은 다 하니 아무말 안합니다.
    낮에 학원이랑 운동 다녀오고 청소기랑 설거지는 아이 담당이라 제가 좀 편하네요.

  • 6. 더해요
    '16.7.28 9:27 PM (175.199.xxx.141)

    고등학교때는 대학교만 가면 내세상이 될 줄 알았는데
    완전히 반대네요
    오히려 고등학교 다닐때는 얼굴보기 힘들고 방학에도 학원가고 도서실 가느라
    얼굴볼 시간 없었는데 이건 뭐 대학생이 되니 하루종일 얼굴 보고 있네요.
    아주 방학을 잘자고 잘쉬고 잘먹고 있어요.

  • 7. 우리집
    '16.7.28 9:31 PM (14.39.xxx.138)

    군필 4학년아들은 학원에 도서관
    3학년 딸은 학원에 영어공부
    나름 자기일을 찾아서 하네요

  • 8. 하하..
    '16.7.28 9:38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저는 아들이 내일 기말고사 치고 풀타임으로 알바하다가 다다음주에 오겠다고 하는데.
    지금 같아선 집에 와서 밤새 오락하고 낮에 종일 쳐자도 이쁠 것 같아요.
    사흘은 이쁘겠죠??

  • 9. oo
    '16.7.28 9:58 PM (58.120.xxx.46)

    그래서 아이에게 몇 번 주의를 주었답니다.
    그랬더니 화장실 갈 때 뒷꿈치 들고 살금살금 다니고
    방문도 닫고 컴퓨터 하니 불빛도 새어 나올 일도 없답니다.
    아이가 고칠 때 까지 여러번 이야기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291 심한 비타민D 결핍이라는데 17 투투 2016/10/20 7,697
608290 남편 없을때 시어머니 생신 어쩌죠? 8 고민 2016/10/20 2,056
608289 경매업체통해 아파트사려면.. 2 경매 2016/10/20 1,391
608288 공항가는길 3 ㅇㅇ 2016/10/20 2,036
608287 pt는 몇회쯤 해야 종 익숙해질까요? 3 40대후반 2016/10/20 1,590
608286 항공권 이름 성 바꿔서 예매했어요.. 10 이런이런 2016/10/20 3,874
608285 손녀딸 초2 인데 편의점에서 껌을 훔쳤다네요 7 제니 2016/10/20 2,030
608284 좋은 이삿짐 장기보관업체(1년)아시면 알려주세요~ 5 ㅇㅇ 2016/10/20 1,139
608283 홍삼 제품 질문~~ 1 홍삼홍삼 2016/10/20 467
608282 박근혜 불쌍하네요 26 ... 2016/10/20 6,854
608281 연대는 합격하고 바로 반수가 가능한가요? 7 ??? 2016/10/20 2,432
608280 님들은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이 가장 부러우세요? 18 성격 2016/10/20 3,823
608279 간수 뺀 천일염 2 .. 2016/10/20 1,909
608278 예전에 쌀집 아저씨 이영희 피디는 3 나가수 2016/10/20 1,732
608277 남편이 돌아올수 있을까요.. 66 원글 2016/10/20 21,752
608276 탄산수 중독 어떻게 끊죠? 11 ... 2016/10/20 4,664
608275 저는 강원도 김치가 좋아요 5 . . . .. 2016/10/20 1,724
608274 고딩딸 10시 넘으면 데리러 17 ,,,,, 2016/10/20 3,560
608273 오늘도 JTBC로 모이세요!!!! 8 JTBC 2016/10/20 1,332
608272 90년대 한학교에서 서울대는 10명정도 2 dd 2016/10/20 881
608271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38% ↓… 저소득층 기저귀ㆍ분유 지원 반토.. 1 ㅎㅎ 2016/10/20 526
608270 연말정산에 관해서 ㅇㅇ 2016/10/20 217
608269 질투의 화신에 나오는 9 ㅇㅇ 2016/10/20 2,459
608268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느낌이에요. 5 ... 2016/10/20 2,266
608267 커텐 사려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5 거실 2016/10/20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