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인 남동생이 있어요
전문직이고 외모나 키, 뭐 다른거는 크게 흠이 될 건 없는 것 같은데
5년 사이에 백반증이 생겨서 확 번졌네요.
얼굴은 깨끗한데 여름에 반팔 반바지 입으면
팔 다리가 희끗희끗한게,
엄마 눈에는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가봐요.
그것때문에 결혼 성사가 어려울지 걱정하시는데
저는 잘 몰라서 얼굴 아니니 괜찮지 않겠냐 했는데,
그게 큰 흠이 될까요?
그리고 딱히 치료법이 있는건 아닌가봐요..?
결혼 적령기인 남동생이 있어요
전문직이고 외모나 키, 뭐 다른거는 크게 흠이 될 건 없는 것 같은데
5년 사이에 백반증이 생겨서 확 번졌네요.
얼굴은 깨끗한데 여름에 반팔 반바지 입으면
팔 다리가 희끗희끗한게,
엄마 눈에는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가봐요.
그것때문에 결혼 성사가 어려울지 걱정하시는데
저는 잘 몰라서 얼굴 아니니 괜찮지 않겠냐 했는데,
그게 큰 흠이 될까요?
그리고 딱히 치료법이 있는건 아닌가봐요..?
유전되지 않나요?
큰 흠은 모르겠지만,
전 개인적으론,
유전이 확실하면 결혼상대론 못만날것 같습니다
전혀요..아니 화상심하면 컴플렉스일수 있지만 그정도가지고 결혼못할 흠이되나요.. 전 여자임에도 어릴때 아토피를 심하게 앓아 정말 피부안좋아요. 까맣기도 하구요.
근데 선 소개팅 항상 에프터받았어요.
엄청 큰 흠이죠. 그거 유전병 아닌가요? 불치병이구요. 사랑해서 머 씌이지 않는한 그걸 알고도 결혼 하려는 사람은 없을걸요.
그리고 그게 계속 부위가 커지면서 번져요.
친구사돈네 유전인데 그집 형제들은 다 경증인데 조카가 심해요
여자아이인데도요ㅠ
고려할대상맞아요...
흠이죠 팔다리 다보이는곳인데
남편이 백반증 때문에 목, 이마와 귀 뒤쪽이 하얗습니다.
두피에도 발병해 머리도 군데군데 흰 머리가 있구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학자들도 유전이다 아니다 확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남편의 경우는 자외선 때문이었습니다.
피부가 매우 희고 약한 편인 남편이 20대초반
친구들과 해수욕장을 다녀오고 발병했다고 해요.
처음에 새치인 줄 알고 물었더니 백반증이라 하더군요.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시댁에 백반증, 아무도 없었습니다.
친정엄마, 아주 깨끗한 피부의 소유자셨는데
전원주택으로 이사하시고
썬크림 소홀히 바르고 신나서 밭일 하시다
백반증 발병했습니다.
목 뒤쪽과 손등, 발등이 희끗희끗합니다.
100유전은 아닙니다. 유전보다 자외선이나 외부환경때문에
발병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합니다.
한국은 장애인이 못 사나봐요.
외모가 연예인급 아니면 다 루저가 되는듯. 백반증. 여기 외국인데 정말 아무도 신경 안쓰고 살아요. 백반증이 무슨 전염병도 아니고.
쩝...외모지상주의 나라에서 오죽하겠어요
유전되잖아요
게다가 딸은 아빠닮는데
저 가슴쪽에 백반증있는데 유전안되었는데요. 애들 다 피부 깨끗한데..
그게 점점 번져요
저희 시어머니 팔쪽에 생겼는데 몇년사이에 온몸으로 다 퍼져서
얼굴 이마쪽도 그렇게 얼룩지듯 되셨어요
문제는 남편이 허벅지 종아리에 나타나기 시작했네요
몇년전 햇빛알러지가 생겨서 너무 고생하고있고
형님이야기가 아주버님도 백반증이 생겼다하고
솔직하게 아이들이 걱정돼요
아직 부위가 넓지않으니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저희 시어머니도 몸이 안좋아지시면서 팔쪽에만 보이던게 어느순간 온몸으로 다 번지셨어요
유전아니고 가족력이 잇을수잇다정도
1프로인가 정상에서보다 많다입니다
방금 검색해봤는데 저는 저렇게 하얗지도 않고 거의 티가 안나서 한번도 심각하게 고민해본적이 없는데요.
한번도 번진적이 없고요. 색이 심각한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나보네요.
오빠가 백반증 이라 82에다 글쓰고 조언 여러번 구했어요.40세 됐는데 키크고 잘생겼는데..그거 하나 때문에 결혼못한다 생각했어요.불치병이 잖아요..10년 넘게 병원 맨날 가도 완치는 안되면서 햇빛쏘거나 스트레스 받음 커지는거 한순간이구요..얼굴에 생겼을 때 가슴치며 울었어요..ㅜ ㅜ 국제결혼까지 생각했을정도인데..
지금요?? 예쁘고 착한 새언니랑 결혼해서 예쁜 아가 낳고 얼마나 잘 사는지 몰라요..
이글 쓰면서..그 때 백반증 형제, 남편 있으신분들..그거 흠 아니라고 말씀 해주신거 얼마나 많이 힘이 됐는지 몰라요..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 그 댓글들 아니었음..맨날 백반증 까페 들락날락 거리면서 많이 우울해하고 힘들었을꺼에요. 다들 복 받으실꺼에요.^^
백반증이 얼굴로 번진 다음에 치료 시작하면
너무 늦지는 않을까요?
얼굴로 번지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요?
부위에 따라 다른데 얼굴..이런부위는 무슨 레이저 쏘면 금방 낫구요. 손가락, 팔꿈치, 이런부분은 잘 안나아요.스트레스 덜받음 약간 좋아지는듯 마는듯 하다가..자외선 쏘거나 스트레쓰 받음 커지고 몸의 다른 부위까지 번집니다.본인 스트레쓰는 정말 심해요.저희 오빠 포함 연구원들? 이 일한 후 꽤 많이 걸렸어요. 그게 나아도 다시 번질 확률이 높아서 받아들이고 스트레스 덜 받는게 차라리 나을꺼에요.
저 의사
백반증이 어릴때 얼굴에 잇어서 죽고팟음
그거때문에 의사 됫음
6살부터잇엇는데 20살에 정지됨
지금 50대중반
아마도 80대되면 번지지않을까함
가족중에 없음 사촌까지봐도 없음
그거 아직 연구중이죠.
유전인지, 세포의 돌연변이인지 연구중이예요.
그정도라면 피부가 민감한 내력은 확실히 있다고 봐요.
결혼할때 흠됩니다
분홍빛이야기보단
사실적인 이야기가 낫을것같아 댓글달아요
저는 형제중에~있기때문에 댓글달았어요
부모님께서 안다녀본 병원이 없었고
대학다닐때 발병했어요
백반증 유전 백프로 아니에요
어릴때 나타나면 가족력인경우가 많은데
어른은 자외선 햇빛알러지 스트레스 여러 원인이 있어요
엑시머레이저 조기치료시작하면 거의 치료되구요
피부이식하기도해요
생명에 지장있는것도 아닌데 혼인걱정까지히시다니..
어머니께 너무 걱정마시라고하세요
제 딸은 얼굴이었고 완치되서 아무도 몰라요
심한 사람은 보기 싫잖아요. 유전될수있는데 저같아도 꺼려요.아주 조금 티안나게 있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거아니고 티 나는 경우는 징그럽기도하고 취업시에도 불리하겠단 생각들더라고요
사춘기때 발병 많더굿요.
중학생때 친구가 백반증.
근데 걔는 백인처럼 하얬어요 피부가.
아마 피부가 백인처럼ㅈ하얗고 약한 사람들한테 잘걸리는거 보면자외선 문제도 있겠네요.
ㅈㅓ도 몸에 몇 개 있는데
한번도 그걸로 장애라 생각한 적 없고
아이들에게 유전도 안 되었어요
저희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피부에 손톱만한 백반이 있는데
피부과에서 말하길 선천적인 백반증은 번지지 않고
아이가 성장하는 비율만큼만 커진다고 했어요.
물론 아이가 성장한 만큼 커져서 지금은 계란크기 정도 되네요.
후천적으로 나타난 경우에는 몸의 다른 곳에 번질수도 있다고 했어요.
물론 선천적인 경우는 유전이에요.
남편은 없는데 시누이가 백반증이 있더라구요.
원글입니다 댓글 잘 보았어요 댓글보니 좀 걱정이네요
후천적이고 가족중에 그런 케이스가 없어서 유전이라고는 전혀 생각치 않았는데,
누군가는 유전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군요.
오히려 공부하느라 햇빛은 많이 못 보고 살았는데 햇빛때문에 그럴수도 있다니,
피부도 하얀편도 아니고 어떻게 퍼졌는지 희안해해요 가족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