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간키의 살짝 통통한 아가씨가 시폰 원피스 입었을 때
따뜻하고 부드럽고 여성스럽고.. 뭔가 사랑스러워 보여요.
2. 중년의 여성.. 섬세하게 손질한 웨이브진 단발 머리.. 좀.. 아니 많이 통통하신 분인데 어찌나 머리 손질을 잘 하시던지
부드럽게 말려들어간 웨이브 머리에 반짝이는 핀을 꼽아서 참 여성스럽고 이쁘더이다.
3. 울 팀 막내, 길고 숱 많은 갈색머리 허리까지 늘어뜨리고 평범한 흰 셔츠에 팬슬 스커트, 앞을 봐도 이쁘고 뒤태는 더 이쁘고. 건강한 섹시함이 넘치는 그녀.
4. 연세 좀 되시는 선배님. 반백의 머리를 시원하게 커트하시고 딱 떨어지는 정장 차림. 제임스 본드의 여성국장님같은..
5. 지하철에서 본 아가씨.. 패드로 쓴 짧은 머리에 통통한 얼굴 하얀피부,, 검정바지에 하얀티.. 가느다란 발목엔 검정색 레이스같은 발찌? ,, 젊고 싱그럽고.. 얼마나 이쁘던지.. 주책맞게 흘끔보고 말았지요.
평소에.. 직장 사람들 보면서
아. 이건 좀.. 안했으면...
했던.. 원래 그것 빼고는 멋쟁이 축에 드는 분들이 그러니 더 눈에 띄던 것들..
촌스러움에 대한 글이..
이렇게 댓글만선이 될 줄 몰랐고
그 중.. 패티큐어에 대한 글이 그렇게도 반감을 일으킬줄은 몰랐어요.ㅎ
발톱에,, 빨강 또는 검정 하나만 엄지에 칠한거 제 생각엔 이상해 보여서 그리 쓴거니..
너무 노여워마소서..
저는 펄 들어간 투명 또는 누드톤 패티큐어 좋아합니다.
그리고 뿌리염색.. 이부분도.. 뿌리염색 자주안하는게 추하단게 아니고..
그런 경우는 아예 염색을 안하거나
좀 잘라주면 좋을 것을
머리는 길고
그 머리가 전체적으로 갈색 염색머리인데
머리 속은 하얗고.. 그래서 속이 없어보이고..
안 이쁘더군요.
나중에. 그이가.. 그러더군요. 자신이 그리 추한 줄 몰랐다고..
언니가 억지로 미용실 끌고가서 염색하고 커트하게 했어요. 단발로
진심.. 십년은 젊어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