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문제에 왜 예민한지, 기피나 비리만 아니면 뭐...

음.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6-07-28 18:26:44
...이랬는데, 왜 민감한지
남동생이 군대 다녀오고 알았어요.

포병으로 다녀왔는데
목이랑 무릎이 안 좋아요.

저 굉장히 매정한 누나라
편지한 번 제대로 쓴 적 없고 면회도 학교 다닌다는 핑계로 안 다녀왔는데
최근에 같이 병원다니면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뉴스보다가 우수석 아들 얘기 나와서,
그리고 자게에서 어떤 배우보고 열이 확 올라서
(배우 실명을 언급 안 하는건 그 배우한테는 잘못이 없다는걸
머리로는 이해하니까.. 안 하는데, 가슴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주저리주저리 적어봤어요.

IP : 175.223.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28 6:29 PM (211.36.xxx.94)

    맞아요. 이회창도 아들땜에 낙선한게 이해되어요.
    신랑친구가
    휴전선근처 최전방에 배치되었는데 70노모가 정한수 떠놓고 매일 빌었대요.

  • 2. 잘못했어요
    '16.7.28 6:32 PM (80.144.xxx.221)

    그 배우. 동생 덮으려고 언플해댔어요.
    조용히만 있었어도 이정도는 아니죠.
    저 집구석은 천벌받아야해요.

  • 3. 우리 군인들
    '16.7.28 7:06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오늘도 병사가 발목지뢰를 밟았다는 뉴스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제 겨우 스물한살,

    어디 팔 다리라도 부러졌다면 그래도 더 낫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마음이 아파요.

  • 4. 그러니까요
    '16.7.28 7:34 PM (218.39.xxx.245)

    아들을 군대 보낸 부모나 군인 관련 있는 사람들은 진짜 화나요. 저 아들만 둘이고 이제 담달 병장이고 일병인 아들들이에요
    전방까지는 아니어도 군복무 하느라 힘든 애들보면서 좋아했던 연예인들 군대 제대로 갔다왔는지부터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군에서 사망사고도 많고 자잘하게 부상도 많아서 건강하게 전역하기만을 바랄뿐이에요
    엠사 드라마는 이종석 작품 하나도 안빼고 봤지만 누구때문에 안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453 서울 강남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jpg 6 소돼지 2016/08/13 7,065
585452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2 기사 모음 2016/08/13 455
585451 사촌 오빠가 이혼한 아버지 수술비로 수천만원 드렸다고 26 사촌 동생 2016/08/13 19,166
585450 뭐한테 물렸길래 이토록 미치게 가려울까요? 11 모기? 2016/08/13 3,099
585449 방통심의위 노조도 반발하는 사드 유해성 글 삭제 결정 1 후쿠시마의 .. 2016/08/13 385
585448 개에게 물리면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9 2016/08/13 3,683
585447 호텔 투숙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 중에 4 질문 2016/08/13 3,172
585446 홈플러스랑 이마트 차이나요? 아님 브랜드 차이가아니라 지점차이인.. 8 .... 2016/08/13 2,987
585445 해외항공권..언제 구매 하는게 저렴구매 할수있나요? 7 처음준비중... 2016/08/13 1,968
585444 과외사기 ㅡ 아까 못한말 2 ........ 2016/08/13 2,332
585443 화해치유재단반대 구속수감된청년 석방 청원 3 후쿠시마의 .. 2016/08/13 329
585442 굿와이프 촬영현장. 귀여워요 ^^ 6 ... 2016/08/13 4,489
585441 왼쪽 엉덩이 엉덩이와 허벅지 이어지는 라인쪽이 넘 아파요 3 2016/08/13 1,899
585440 눈이 가렵고 다래끼가 자주나요ㅠㅠ 2016/08/13 1,221
585439 별똥별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 6 오늘이 2016/08/13 3,790
585438 별똥별 본 게 자랑 1 아이맘 2016/08/13 1,992
585437 미국에서 구충약 어떻게 구하면 될까요? 9 dd 2016/08/13 4,652
585436 터널보고 왔어요. 3 처럼 2016/08/13 2,096
585435 14년된 강아지가 아파서 같이 밤새고 있어요 39 ㅠ.ㅠ 2016/08/13 8,976
585434 만 3살 반 남자 아이 집에서 피아노 제가 가르쳐주고 싶은데요 8 피아노 2016/08/13 1,370
585433 오메가3 먹고 토할것 같아요. 11 나마스테 2016/08/13 6,487
585432 여성 위생 너무 청결에 신경쓰면 난소암의 위험 2016/08/13 3,302
585431 육아중...이렇게 살고있는데 정상인가요? 27 ... 2016/08/13 6,860
585430 해외유학 등으로 학교에 출입국사실 확인서 제출해야 할때 팁 10 출입국사실확.. 2016/08/13 4,160
585429 터울 많이 차이나도 첫째가 질투하거나 찬밥신세되나요? 5 ... 2016/08/13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