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7년도 아파트 가격이라는데요..
1. ...
'16.7.28 5:27 PM (158.69.xxx.30) - 삭제된댓글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91&b=bullpen2&id=4385575&se...
2. ...
'16.7.28 5:32 PM (39.121.xxx.103)97면 IMF 잖아요..
위기가 기회라고 이때 폭락한 아파트,부동산 사서 부자된 사람 많아요.3. 제 기억
'16.7.28 5:33 PM (175.209.xxx.57)98년도엔 은마가 1억3천이었어요.
4. ..
'16.7.28 5:35 PM (223.63.xxx.160)전혀 모르시는군요. DJ 정권 때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벤쳐기업 붐이 일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IT 기업 종사 인력들이 직장과 가까운 곳에 집을 구하다보니
강남 집값이 오른거죠. 직주근접은 그 때나 지금이나
집 값의 핵심입니다...5. ...
'16.7.28 5:36 PM (125.186.xxx.152)imf가 97년 12월에 왔습니다. 부동산 가격 폭락은 98년부터에요.
6. ddd
'16.7.28 5:36 PM (121.130.xxx.134) - 삭제된댓글그때 그랬어요.
제가 강남 전세 살 던 돈으로 집 사려고 많이 알아봤거든요.
그당시 부동산은 한 치 앞을 못내다보고
융자 받아 집 사는 건 꿈도 못 꿀 때라 무조건 현금 쥐고 있는 사람만 살 수 있었어요.
전세 끼고 집 여러 채 사서 세 받던 집주인들 그때 어떻게든 집 팔지 않으면 나락으로 떨어졌기에
강남 급매물 가격이 그랬어요.
전 죽어도 살 던 곳에 살려고 했고 집이 좀 낡고 좁아도 나중에 팔 생각하면 강남이다! 주장했고
남편은 평수 못 줄이고 낡은 집 싫다고 새 아파트 찾았지요.
제 말 안 듣고 고집 피운 남편 지금은 후회합니다.
몇 년 새 강남은 다시 못 갈 곳이 되었고
저랑 같이 그 동네 전세 살던 다른 새댁들은 다 거기 집사서 잘 살아요.7. ddd
'16.7.28 5:37 PM (121.130.xxx.134)그때 그랬어요.
제가 강남 전세 살 던 돈으로 집 사려고 98년도에 많이 알아봤거든요.
그당시 부동산은 한 치 앞을 못내다보고
융자 받아 집 사는 건 꿈도 못 꿀 때라 무조건 현금 쥐고 있는 사람만 살 수 있었어요.
전세 끼고 집 여러 채 사서 세 받던 집주인들 그때 어떻게든 집 팔지 않으면 나락으로 떨어졌기에
강남 급매물 가격이 그랬어요.
전 죽어도 살 던 곳에 살려고 했고 집이 좀 낡고 좁아도 나중에 팔 생각하면 강남이다! 주장했고
남편은 평수 못 줄이고 낡은 집 싫다고 새 아파트 찾았지요.
제 말 안 듣고 고집 피운 남편 지금은 후회합니다.
몇 년 새 강남은 다시 못 갈 곳이 되었고
저랑 같이 그 동네 전세 살던 다른 새댁들은 다 거기 집사서 잘 살아요.8. 루비
'16.7.28 5:52 PM (112.152.xxx.220)저도 그때 기억이 납니다
세상이 어수선하고 뒤숭숭해서 아파트사려다가 멈칫햏어요
우리가정 어찌될지 모른다~는 인식이 팽배했어요
지금은 사람들이 현금쥐고 아파트값 내리면 주워
담는단?? 표현하면서
그때 못산거 후회하는분들 많으세요9. .....
'16.7.28 5:52 PM (110.9.xxx.86)참 희안하네요 신자유주의
10. 그때
'16.7.28 6:06 PM (121.133.xxx.184) - 삭제된댓글지방 (대구 부산)
별로 차이 안났어요.
아주 조금만 차이 났었어요.11. 엘
'16.7.28 6:08 PM (119.70.xxx.34)친정이 홍제동이예요
그시절에 부모님께서 대치동아파트로 갈지 홍제동 단독주택사실지 고민하다가 아버지직장이 종로라 홍제동사셨어요
아직도 이야기하십니다12. 그때...
'16.7.28 6:24 PM (59.7.xxx.209)잠실이냐 하남이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시세차익 노리려면 하남이다~ 하고 가셨다가
지금 후회하는 분들 많고,
일산이냐 분당이냐 고민하다가 그래도 4대문에 가까운 일산이지 하고 일산 가셨다가
후회하는 분들 많죠..13. 저때쯤 강남
'16.7.28 6:25 PM (14.1.xxx.57) - 삭제된댓글아파트 팔자고 내놨는데, 안 나갔어요. 보러오는 사람 조차도 없어서, 그냥 거뒤들이고 가지고 있어요.
10배 뛰었어요. 내집이라서 그때 안 팔렸다고 안도하네요.14. 흠
'16.7.28 6:54 PM (111.118.xxx.71)그때 신혼..
달랑 2800으로 시작.. 어차피 못오를 나무였네요.
그때 융자는 얼마나 가능했는지 또 이율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15. ..
'16.7.28 7:08 PM (112.72.xxx.91)저희집 형편은 그때 몇천만원도 없던 시기라 지금도 아쉬울게 없는 이야기네요....ㅜ
1억 이상 쥐고 있던 사람들은 아쉽겠어요.16. ..
'16.7.28 7:59 PM (218.153.xxx.185)제가 그 때 은행 다녔는데 3년짜리 수익증권이 50프로였어요. Imf요..굳이.집 살 이유가 없었죠. 2000년 압구정 현대가 5억으로 기억해요.
17. ..
'16.7.28 8:00 PM (218.153.xxx.185)다시 금리 좀 왕창 올라서 월급 모으는 재미가 있었음 좋뎋네여ㅡㅡ
18. 눈팅이야
'16.7.28 8:09 PM (58.227.xxx.173)그즘 강남에 어린애들이 앖다고 했어요
아파트가 노후되서 젊으누사람들 다 빠져나온다고
그러다 imf 오고 대치동 학원가가 뜨면서 타펠 입주하고 그러면서 하루가 다르게 강남이 뛰었죠
저도 그즘 집 샀는데 새 아파트 살고 싶어 강북꺼 샀다 요모양 요꼴로 강북에 발목잡혀 삽니다
뭐 서민적이고 교통은 좋네요 하하!19. 휴가중에도
'16.7.28 8:12 PM (211.35.xxx.245) - 삭제된댓글부동산 띄우는 글은 꾸준히 올라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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