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달에 휴간데..원래 제가 좀 늦게 잡는 편인데 이번엔 중순 정도에 잡게 됐네요.
일단 운전 못하고요..(가장 후회하는...장롱 면허라..)
경제적으로 빡빡해서 좋은 호텔 이런곳 묵을 형편이 안돼요..
제가 원하는 휴가는 물도 있고 공기좋고 경치 좋은곳 조용한 곳에서 쉬다 오는거예요.
사실은 계곡가서 다슬기도 줍고 물고기도 잡고 이렇게 놀고 싶지만..
너무 더우니 계곡물에 풍덩도 하고 싶은데 혼자는 아무래도 어려울꺼 같구요.
몇군데 살살 다니는건 괜찮은데 막 여러 관광지 돌아다니고 이런건 안해도 돼요.
근데..역시 힘들겠죠? 아무래도 사람 많지 않은곳은 대중교통 힘들고..
대중교통 잘 돼있는곳은 사람들 많고 숙소나 기타 비싸고.. 택시타고 돌아다니는것도 비용도 많이 들뿐더러 ..
그냥 상상만으로는 조용하고 경치좋고 아침저녁 시원한 곳에서 소박하면서 조용하고 깨끗한 숙소잡아
며칠 머물다 오는거랍니다..
현실적으론 거의 불가능 한거 같지만 그래도 아는곳 있으시다면 알려들 주시고 ..
올해 제가 유난히 더위를 더 타는건지...너무 습하고 더워서 힘드네요... 모두들 더위에 건강 잘 지키시구요~
참고로..도시에서 호텔 팩키지들 많이들 다니시나본대..전 자연을 보고 싶어요..
평소에 월차나 이런걸 잘 쓸수 없는 사정이라 간만의 휴가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요..
잠깐동안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불편한 오두막 좋네요 딱 환경은 제가 원하는거예요.
근데..제가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특히 잠자리 바뀌면 밤에 잠 못자고 화장실만 수차례...공동 화장실도
아니고 걸어서 가야하면 밤에 무서워서~~ 암튼 좀더 자세히 둘러볼께요. 너무 감사해요.
여긴 꼭 한번 가고싶네요.
다른분들도 댓글 감사하고요...저도 예전엔 템플스테이 생각했는데..
일단 여러명이 같이 지내는건 어째 내키지 않아요..그래서 게스트하우스도 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이것저것 요구조건이 많죠?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