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지성피부에요.
특히나 요즘 같이 더운 때, 그리고 갱년기와 함께 온 땀샘 폭발,,
땀과 피지를 휴지로 가만가만 눌러만줘도 출근해서 화장실 가 보면
민낯으로 되어 있거든요.
가을 겨울엔 오후쯤되면 민낯되고요. 추가 터치도 전혀 안하고요.
그래서 색조화장품을 따로 지워낼 필요가 없어요.
비누 세수 두 번이면 완전히 깨끗해지는데요.
흑설탕팩 이후로 이 에어팩트 색조가 착 달라붙어서 안지워지네요.
신기하네요. 땀은 땀대로 계속 눌러 찍어내거든요.
비누 2번해서는 피부에 남아있는 어떤 끈적임이 있어요.
이걸 화장이 잘 먹는다라고 표현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