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1층. 습기와 곰팡이에 지쳐요..
전세대출 받아 아파트 전세 연장하려다가 전세대출 이자와 아파트 관리비가 부담스러워
갖고 있는 돈에 맞춰서요. (이자와 기본 관리비 합하면 매달 45~50만원 정도?)
오피스텔과 아파트에서만 20년 넘게 살다가 주택 1층은 처음인데 곰팡이에 울고 싶어요.
철제소품 모서리에 스물스물 퍼런 곰팡이 올라앉은 거 처음 봤고요 (저 소품 구입한 지 10년 지났음)
방석 들추면 방석 밑이 축축해요. 처음엔 애견이 오줌싼 줄 알았네요.
주방 싱크대 열어보니 프라이팬이며 나무로 된 주방도구들에 곰팡이 아주 활개치고 있고요.
(이사온 지 단 한달만에..)
집 좀 낡은 거 고치면서 살면 되고,
10년 전에도 없었을 희한한 벽지는 내가 새로 도배하면 된다 생각하고 한달 지냈는데
어제그제 욕실 2개 청소하면서 눈물과 짜증이 솟구쳤네요.
타일 줄눈은 새까맣고 실리콘은 곰팡이 투성이.
45만원이 아니라 55만원이라도 예전 집 전세 연장할 걸 후회하면서요.
지역도 외진 곳이라 마트 다니기도 힘들고 대중교통도 많이 불편하고...
전에 살던 분들이 노인 부부였다고 하던데 욕실 거울은 얼굴이 제대로 안보일 정도로 물때가 엄청나요.
구연산도 안먹히더라고요. 가스레인지 주변은 싱크대 상부장 문짝까지 기름투성이...
살면서 정이 들어야 하는데 시간 지날수록 후회하네요. 예전 집이 그리워서..
이전 집은 새 아파트라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1주일에 두번은 락스 청소, 칫솔질로
타일 줄눈 하얗게 유지했었고 실리콘 곰팡이 이야기는 82 글로나 봤었는데...
주인도 좋은 분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 . .
'16.7.28 10:58 AM (125.185.xxx.178)주택바닥.벽에 방수처리가 안되어 있네요.
밑에서 습기가 계속 올라와서 그래요.
지금부터 집 알아보고
하자 있어서 나가겠다하고 나오세요.
살면서 고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예요.2. ad
'16.7.28 11:00 AM (27.213.xxx.224)계속 그런 환경에서 살면 건강도 나빠져요..
3. ㅜㅜ
'16.7.28 11:12 AM (211.36.xxx.4)아휴 어떡해요....
글 읽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4. 나갈 수가...
'16.7.28 11:15 AM (59.7.xxx.209)나갈 수가 없어요. 그러면 이사비/복비만 500만원 깨지는데 (여기 이사온 것, 다시 이사나가는 것)
진짜로 예전 집 이사안하고 그냥 살았으면 됐을 돈이라...ㅜㅜ
인터넷 쇼핑몰에서 실리카겔만 10킬로 사들였어요.
실리카겔(제습제) 4킬로 사서 이불 속이랑 서랍 구석구석에 넣었는데 금방 동나서 또 주문함. ㅠㅠ5. 50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16.7.28 11:18 AM (222.101.xxx.239)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2년내내 고통스러워 병이나면 그게 돈 더듭니다 ㅜ.ㅜ
6. ..
'16.7.28 11:21 AM (222.101.xxx.239) - 삭제된댓글다시 이사가세요. 해결돼지않는문제 생각하다보면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듭니다.
아니면 제습기,에어컨 선풍기 틀고 사시든지 여름은 곰팡이 더 힘들잖아요.7. ++
'16.7.28 11:47 AM (112.173.xxx.168)에효...속상하시겠어요
주택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날림으로 지어진거라 그런듯합니다....8. 제습기
'16.7.28 11:56 AM (112.169.xxx.107)매일 풀동원하세요
1층이나 반지하는 제습기 없으면 살기 힘들어요9. 나라
'16.7.28 12:25 PM (218.239.xxx.245)집 사람나름입니다.
1층 살다가 고층이사왔는데 적응 안돼요.
1층살때 환기 잘시키고 환기가 답인것같아요.
층하고 상관없이
옷방은 장마철 제습기 틀었어요.
나무사이 새소리를 정겨웠는데 고층와보니 새소리 차소리 커지게 들리는것 같아 느무 싫네요.10. 저도 주택
'16.7.28 12:32 PM (59.17.xxx.48)저희 2층집안데 1층과 2층은 차이가 엄청 나네요. 1층엔 습도가.....올해부턴 제습제 한박스. 만원쯤 했던거 같은데...이거 옷장에 신발장, 현관, 거실 곳곳에 두니 곰팡이는 안나네요.
2층은 덥고 1층은 시원한데 습도는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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