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소하면서 50대에 25억정도 재산 있는사람 보면 어떤생각 드세요?
1. 그렇게
'16.7.28 12:31 AM (211.228.xxx.161)부지런하니 그만큼 모았겠죠
일본에서는 빌딩을 사서 거기1층에서 계속 하시고 위는 사무실 내주는 세탁소도 봤네요2. 음..
'16.7.28 12:33 A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1.대단하다..성실하다
진짜 열심히 일 하고
돈관리 잘했나보다...
2. 물려받은게 좀 있나?3. 친구 부모님
'16.7.28 12:38 AM (142.205.xxx.254) - 삭제된댓글그런 분 계세요 작은 사업체로 시작해서 지금은 큰 돈 굴리시지만 여전히 겉으로 보기엔 그 사업체 유지 중..
그래서 그런 분 보면 그냥 세탁소가 아니라.. 벌어들인 현금 잘 굴려서 재산 축적하신 대단한 분이겠구나 싶어요4. 일단
'16.7.28 1:14 AM (50.159.xxx.10)저도 열심히 일해서 일궜나보다. 그다음은 부럽다 ㅎㅎ 라고 생각할 듯 해요.
지금은 백세시대라하니 50대가 많은 나이라 생각되지않아서 쉬어야할꺼란 생각은 전 안들듯 해요.
잘은 몰라도 일하는 시간이나 양을 조절할 수 있다면 조금은 시간적 여유도 갖고 가족들과 더 시간보내는 게 좋을 듯 하다고 생각은 해요.
전 크던 작던 자기 가게나 사업체 규모있게 잘 운영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5. 평생직업
'16.7.28 1:25 A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동네에 팔순 넘으셨는데 세탁소 운영하시는 노부부 계시거든요
60년 하셨다고 ㄷㄷ ㄷ
할머니는 간단한 수선하시고 할아버지는 장인이라고 칭해도 될정도로 실력자세요
얼마나 알짜인데요
카드 안받고 현금장사에 성실하셔서 일감 많으면 일욜도
문열어요. 옛날분들 왜 쉬는게 일하시는분들 있잖아요
인상도 좋으시고 즐겁게 일하시는거 같아요
지난해 여름 폭염에 세탁소라 에어컨 못킨다고 선풍기 하나
켜놓고 밤에 일하시는데 제가 더 걱정했어요
성실하게 돈 안쓰고 현금장사에 평생직업이면 돈
당연히 모이죠6. ᆞ
'16.7.28 5:42 AM (211.192.xxx.222)100억 있어도 검소하게 사는 사람 많아요.
어지간한 건물 있음 30억 이런데 그런 사람들
더 알뜰하고 옷하나 사는데 벌벌 떨고 이런 경우 많이 봤어요.
별 생각 없고 그냥 돈좀 있는데 정도지
큰부자는 아니잖아요.7. .....
'16.7.28 6:49 AM (182.229.xxx.5)25억이 큰 부자가 아니라니...
님 재산은 대체 얼마이시길래..8. 검소
'16.7.28 7:33 A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그 정도는 절대 부자 아닌거 맞아요
40대 후반인 저희도 비슷한데 대충 22억쯤.
서초구 아파트 12억, 예금, 주식 10억인데
소나타 타고 아끼며 삽니다.
아이들 교육 마무리하고, 결혼 시키고, 전세라도 얻어주려면 앞으로도 검소하게 열심히 일하며 살아야해요.
그냥 밥 걱정은 없는 서민? 또는 중산층 겨우 진입? 뭐 이정도 레벨로보면 될 듯.9. ㅡㅡ
'16.7.28 9:09 AM (203.226.xxx.7) - 삭제된댓글저 정도 장사하는 분 저정도 재산 있을 걸요
50대에 일 그만두는 건 아니죠
저런 일이라니요?
50대에 대기업에서 퇴직해도 어디 재취업할 때가 없는데.
세탁소는 현금장사라 (세탁후 집으로 가져다 주는데
현금줄수 밖에 없는거고 세탁소에 방문해서 찾아간다
한들 거의 현금주겠죠) 저 정도는 될겁니다
먹고살만하고 돈으로 스트레스는 안받고 사는 거죠
저런 분들 스타일(한방에 큰돈 번게 아니라 조금씩조금씩 모으고 모으는 장사, 대부분 다 이래요 한방에 팡 이런거 멊어요 한방에 팡이란게 일반적인지 생각해보면 답나올것임)은 돈 좀 모아뒀다고 일 그만 안둡니다10. 현실
'16.7.28 9:14 A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처럼 부자는 아니죠
자식들 결혼까지 끝냈는데 20억대면 중산층
자식들 교육, 결혼 남았는데 20억대면 서민11. 흠
'16.7.28 10:16 AM (122.194.xxx.184) - 삭제된댓글친정 아버지가 세탁소 하시는데요.
40년 정도 하셨는데 영세 세탁소 못벗어났어요.
세탁소 원가 얼마 안들것 같죠. 정말 두분이서 쉬는 날없이 일하셔서 다른 회사원 한명 월급도 안되요.
아빠가 세탁소를 하시니 지인분들도 세탁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정말 크게 하시는 분도 인건비 나가고 월세 나가고 하면 회사원보다 많이는 벌지만 떼돈 정도는 안되요.
아는 분이 세탁소 하시는데 원글처럼 정말 25억 부자래요. 같은 분이시려나. 예전에 어떤 일때문에 보상금 받은걸로 세탁소 관두고 쉬러갈 생각으로 땅을 사둔게 오르고 다시 다는땅 사고 팔고를 반복해서 그정도 버셨다고 하네요.
본업으로 번게 아니였죠.
다른업종도 그렇겠지만 세탁업은 사양업같아요.
요새 옷값이 내려서 세탁소에 오기보단 적당히 입고 버리거나 집에서 세탁하니.. 세탁소집 딸인 저도 그런걸요.
암턴.. 제 경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제 주변에 본업으로 떼돈버신분은 없네요. 제입장에서 20억대면 큰부자거든요.12. 어후
'16.7.28 10:53 A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댓글들 진짜
읽다보니 속이 울렁거리네요.
참내..13. 어후
'16.7.28 11:05 A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부자 키재기하는것도 아니고
부자냐아니냐 그질문이 아닌데
왜들그러시는지...14. 99
'16.7.28 12:11 PM (223.33.xxx.49) - 삭제된댓글저는 이런 생각 듭니다
성실히 조금씩조금씩 잘 모아오셨구나
여름엔 다름질하려면 힘들었겠다
현금장사라 소득신고 적게 하니 종소세는 얼마 안내겠네
그래도 아직 10년은 더 하시겠네15. ...
'16.7.28 12:29 PM (210.100.xxx.121)그깟 세탁소집이라뇨
그리고 50대라면서요? 일하는게 즐겁나보죠
원글 멘탈이 이상합니다16. 성실한 사람
'16.7.28 3:05 PM (59.27.xxx.47)이라고 생각합니다.
17. ᆢ
'16.7.28 3:11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전 성실해보이고 나도저정도면 저렇게일할수있을까
라는생각을하게되던데요~
왜그런분들을을그렇게보시는지요
자기기술있으면더좋은거아닌가요18. 헐
'16.9.3 8:28 AM (59.13.xxx.191)님이 열거하신 것 중에 없어요.
오히려 얼마나 열심히 일했을까 많이 힘들었겠다. 하며 존경스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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