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엔 쌍거풀 수술 정도인데 그것도 한사람이나 그럭저럭이고
한사람은 완전 성난 고양이 얼굴이 되버렸어요.
이건 제 표현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처음 보더니 첫인상을 말한 것임.
원래 그 분은 홀겹인 눈이 더 본인에게 매력적으로 잘 어울리는데
눈 작다고 수술을 해서 눈은 커졌지만 인상이 그렇게 변해버린 것이죠.
그런데 오늘 성형한 배우들을 유심히 보니 제가 보기엔 전부 예전 얼굴만 못한 것 같아요.
독특한 자기만의 분위기나 개성미가 사라지고
그냥 너도나도 코 높고 눈만 큰 인형같이 무미건조한 얼굴들..
사람마다 각자 분위기가 있는데 어디 한군데 손을 보니
그 분위기가 사라져 전혀 예쁘지도 않고 다들 고쳐되니
티브 속 여자들은 다 비슷해서 마치 부모가 같은 자매들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