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위장전입하는 사람들은 거르고봐요
바로 인근동네 학군은 좋은편이라 중학교 마치고 위장전입 많이들
하시는데요
근데 신기하게 위장전입하는 엄마들하곤 가치관이 안 맞아요
제가 뭐 대단한 원리원칙주의자라던가 도덕주의자여서가 아니라요
그냥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있을까. 유난떨 필요 있을까. 집착할 필요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맘에 안드는건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바꾸고야 말겠다는 그 기운도 좀 우악스럽게 느껴지고요
평판이 좋지 않은 학교엘가도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느끼는게 있을 수도있고 또 좋은인연을 만날수도있을꺼고
제가좀 운명론이나 숙명론이런걸 좋아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초연하면서도 체념적이면서도 열심히 사는
그런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1. ....
'16.7.27 5:18 PM (106.245.xxx.87)초연은 그렇다치고
체념적이면서도 열심히 사는... 은 조금 안맞긴 하네요. ㅎㅎ
저도 그렇게까지 할거있나 생각하는 편이긴합니다2. 저도 그렇게까지
'16.7.27 5:20 PM (211.245.xxx.178)순리대로 살자는 방식이라서요.
인생 새옹지마라는 말도 참 좋아하구요.ㅎ3. 아 맞아요
'16.7.27 5:26 PM (1.234.xxx.187)좋게 말하면 열성적인 거고 나쁘게 말하면 약간 우악스러운 게 있죠. 그사람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성향이 안 맞는거요. 이해합니다
4. 허허
'16.7.27 5:33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허위 스펙 만들고 무슨 낙하산으로 들어온 인간보다는
나아요. 걔네들이 대학 잘가면 결국 그동네 집값 올려주는거니깐요. 이 취업난에 직장에 10년차 경력인데 엑셀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빌빌되면서 신입들한테 막말하는 상사보다 나은듯합니다.5. 허허
'16.7.27 5:36 PM (175.223.xxx.162)허위 스펙 만들고 무슨 낙하산으로 들어온 인간보다는
나아요. 걔네들이 대학 잘가면 결국 그동네 집값 올려주는거니깐요. 이 취업난에 직장에 10년차 경력인데 엑셀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빌빌대면서 신입들한테 막말하는 상사보다 나은듯합니다6. ....
'16.7.27 5:36 PM (221.157.xxx.127)각자 알아서 사는거지 그런걸로 사람평가할것도 못되는듯
7. ㅉㅉ
'16.7.27 5:43 PM (223.62.xxx.34)위법을 그저 차이라고 생각하는 종자
한심8. 그런데
'16.7.27 5:45 PM (223.62.xxx.186)원글님은 주위에 손안벌리고
사시는지요..?
제가 만난
운명론자들 대부분 경제적 문제
갖고 있어서요9. 범죄자들
'16.7.27 5:46 PM (112.173.xxx.198)당연히 걸러 봐집니다.
불쌍하지요..10. ...
'16.7.27 6:29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다 자기만의 기준이 있는 거지요.
전 그 기준이라는 리스트가 많은 사람이 싫어요.
저도 언젠가 그 기준에 걸려질테니까요.11. ////
'16.7.27 6:59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중학교까지는 위장이 되나봐요?
고등학교는 아주 얄짤 없던데요.....아주 무섭게 거르던데요. 요번에 서울교육청에 아이들 하굑 넣느라고 갔더만...원글님 말한 살람들이 몽땅 다 였습니다.
하도 한사람당 끝나지않고 오래오래상담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요.
내가 불려가서 하는데 1분도 안걸렸습니다. 그럼 그 나머지분들 몽땅은 위장전입...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