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위장전입하는 사람들은 거르고봐요

...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16-07-27 17:16:11
서울 학군별로인동네에 삽니다

바로 인근동네 학군은 좋은편이라 중학교 마치고 위장전입 많이들

하시는데요

근데 신기하게 위장전입하는 엄마들하곤 가치관이 안 맞아요

제가 뭐 대단한 원리원칙주의자라던가 도덕주의자여서가 아니라요

그냥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있을까. 유난떨 필요 있을까. 집착할 필요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맘에 안드는건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바꾸고야 말겠다는 그 기운도 좀 우악스럽게 느껴지고요

평판이 좋지 않은 학교엘가도 나름대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느끼는게 있을 수도있고 또 좋은인연을 만날수도있을꺼고

제가좀 운명론이나 숙명론이런걸 좋아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초연하면서도 체념적이면서도 열심히 사는

그런사람들이 많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IP : 14.38.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7 5:18 PM (106.245.xxx.87)

    초연은 그렇다치고
    체념적이면서도 열심히 사는... 은 조금 안맞긴 하네요. ㅎㅎ
    저도 그렇게까지 할거있나 생각하는 편이긴합니다

  • 2. 저도 그렇게까지
    '16.7.27 5:20 PM (211.245.xxx.178)

    순리대로 살자는 방식이라서요.
    인생 새옹지마라는 말도 참 좋아하구요.ㅎ

  • 3. 아 맞아요
    '16.7.27 5:26 PM (1.234.xxx.187)

    좋게 말하면 열성적인 거고 나쁘게 말하면 약간 우악스러운 게 있죠. 그사람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성향이 안 맞는거요. 이해합니다

  • 4. 허허
    '16.7.27 5:33 P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허위 스펙 만들고 무슨 낙하산으로 들어온 인간보다는
    나아요. 걔네들이 대학 잘가면 결국 그동네 집값 올려주는거니깐요. 이 취업난에 직장에 10년차 경력인데 엑셀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빌빌되면서 신입들한테 막말하는 상사보다 나은듯합니다.

  • 5. 허허
    '16.7.27 5:36 PM (175.223.xxx.162)

    허위 스펙 만들고 무슨 낙하산으로 들어온 인간보다는
    나아요. 걔네들이 대학 잘가면 결국 그동네 집값 올려주는거니깐요. 이 취업난에 직장에 10년차 경력인데 엑셀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빌빌대면서 신입들한테 막말하는 상사보다 나은듯합니다

  • 6. ....
    '16.7.27 5:36 PM (221.157.xxx.127)

    각자 알아서 사는거지 그런걸로 사람평가할것도 못되는듯

  • 7. ㅉㅉ
    '16.7.27 5:43 PM (223.62.xxx.34)

    위법을 그저 차이라고 생각하는 종자
    한심

  • 8. 그런데
    '16.7.27 5:45 PM (223.62.xxx.186)

    원글님은 주위에 손안벌리고
    사시는지요..?

    제가 만난
    운명론자들 대부분 경제적 문제
    갖고 있어서요

  • 9. 범죄자들
    '16.7.27 5:46 PM (112.173.xxx.198)

    당연히 걸러 봐집니다.
    불쌍하지요..

  • 10. ...
    '16.7.27 6:29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다 자기만의 기준이 있는 거지요.
    전 그 기준이라는 리스트가 많은 사람이 싫어요.
    저도 언젠가 그 기준에 걸려질테니까요.

  • 11. ////
    '16.7.27 6:59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중학교까지는 위장이 되나봐요?
    고등학교는 아주 얄짤 없던데요.....아주 무섭게 거르던데요. 요번에 서울교육청에 아이들 하굑 넣느라고 갔더만...원글님 말한 살람들이 몽땅 다 였습니다.
    하도 한사람당 끝나지않고 오래오래상담하길래 이상하다 싶었는데요.
    내가 불려가서 하는데 1분도 안걸렸습니다. 그럼 그 나머지분들 몽땅은 위장전입...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901 남편 출장갈때 따라가신분 계세요? 41 궁금 2016/08/07 7,422
583900 지하철 2호선 신촌 근처 10개월 방셋 임대주택 찾기 도와주세요.. 7 언니노릇 2016/08/07 1,101
583899 요즘 해수욕장가면 수영복 래쉬가드?많이입나요 9 2016/08/07 4,002
583898 전세금 못받을시 2016/08/07 553
583897 (프레시안) 성주가 끝? 사드 추가 배치도 가능하다 1 ... 2016/08/07 524
583896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이 고구마 일끝내고 차 탈때 20 소요 2016/08/07 24,269
583895 혹시 한성 컴퓨터 as 받아보신분 있으실까요? 2 ㅡㅡ 2016/08/07 498
583894 건성인데, 올해 유독 얼굴에 기름기가 많이 나오는데. 1 .. 2016/08/07 757
583893 잘못빨아 회색된 흰색브라ㅠ 다시 하얗게 안될까요? 3 하얗게 2016/08/07 1,539
583892 해경은 왜 TRS 녹취록을 제출하지 않는걸까요 2 세월호 2016/08/07 551
583891 미국 직구 - 배송 대행, 이렇게 해도 가능한가요? 14 궁금 2016/08/07 1,629
583890 누군 남과 비교하고싶어서 하나요? 6 ㅇㅇ 2016/08/07 1,106
583889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4 시원하게 2016/08/07 2,323
583888 곱창전골 먹고파요.-추천부탁이요 12 짤쯔 2016/08/07 1,809
583887 볼살이 많아요ㅠㅠ 5 ㅇㅇ 2016/08/07 1,952
583886 주택용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 신청하세요. 3 국민은 봉이.. 2016/08/07 1,476
583885 굿와이프에서 나나랑 전도연도 썸타나요? 4 이름 2016/08/07 5,106
583884 혹시 불편하네요가 유행어인가요? 2 -_- 2016/08/07 1,133
583883 밥그릇이 간장종지를 안 놓아주네요‥ 7 음냐 2016/08/07 1,861
583882 새누리 김제동 겨냥 일부 연예인 성주 가서 노골적 선동 3 ㅁㅁ 2016/08/07 1,489
583881 정신과는 상담위주가 아니라 약물처방이라는데 4 마음치료 2016/08/07 2,036
583880 아주버님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보내도 될까요? 18 인사말 2016/08/07 4,190
583879 벽걸이 에어컨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6/08/07 2,853
583878 사시는곳 냉면 얼마인가요? 21 빠빠시2 2016/08/07 3,605
583877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짝사랑 잊혀지겠죠? 2 안녕냐옹아 2016/08/07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