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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조금 불편한 부모님(노인)과 휴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휴가지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6-07-27 16:01:00

연세 많으시고 다리가 조금 불편하셔서 지팡이 집으세요.

날더운데 무슨 휴가냐 하시겠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사실지 모르겠고,

몸아프고 늙었다고 여행 싫어하는건 아닐거 같아요.

서울내 호텔 알아보구 있는데 수영장은 큰 의미가 없을거같고,

어디로 모시면 좋아하실까요?  지난달 초에 부산 보내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던게 맘이 짠하네요.

멀리 모시고 싶지만 차가 없어서, 이번엔 서울이나 택시 이용할 수 있는곳을 찾아요.

혹시 아시는데 있으면 알려주실수있을까요?

IP : 121.129.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7 4:02 PM (210.217.xxx.81)

    가까운 계곡에 평상있는데? 다니기 힘드실까요 하루 쉬시면서 식사하시고 돌아오는 코스로요

  • 2. 진쓰맘
    '16.7.27 4:38 PM (223.62.xxx.86)

    오키나와 어떠세요.
    얼마전 몸 불편한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어요.
    일본이 선진국은 선진국이랍니다.
    모든 것이 장애인의 편의가 우선되어 배려해 주어서
    정말 편하고 감사했더랍니다.
    호텔에서도 장애인 룸으로 배치해주고
    휠체어 있다고 하면 가장 가까운 주차장 이용하고
    수족관의 비싼 티켓도 2인 무료(장애인 복지카드 보여주면)
    모든 입장이 무료거나 반값.
    엘리베이터도 완전 편한 동선이었어요.

    다만 부모님 입맛에 일본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이었고
    그 이외는 정말 최고의 휴양이었습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딱 맞는 최고의 휴양지가 아닌가 해요.
    제주도는 그에 비해 엄청 노력해야 합니다.

  • 3. 펜션
    '16.7.27 4:49 PM (222.238.xxx.240)

    님글 읽고 검색했습니다.^^
    북한산 근처에 펜션들 많던데요.
    고기도 구워먹고 바로 앞에 계곡도 있고요.
    이왕이면 좀 비싸도 고급스러운 데로 골라서 1박 정도 하면요.

  • 4. 정말
    '16.7.27 5:01 PM (121.129.xxx.142)

    댓글 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젊을땐 일만 하시고 좋은 곳 구경도 못해보시고 늙어만 가시는 두분 보니 자꾸 맘이 안 좋아져요.
    돈쓸줄도 모르고 사셨는데 지금부터라도 맛있는거 좋은거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말씀하신데 모두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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