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ㅜㅜ
'16.7.27 2:16 PM
(175.206.xxx.241)
아마 마음이 여린것을 알고 더 그러는걸수도 있을것 같아요
지금은 매정하지만 상대의 기분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는것도
안된다는것도 배워야지요 ㅜㅜ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지실것이고 그 친구도 어여 좀 달라지기를 바래봅니다
2. ...
'16.7.27 2:16 PM
(61.102.xxx.29)
후기 보니 더 답이 없네요..질기게 부를줄은..;
님도 질기게 거절하는수 밖에요 -_-;
3. ....
'16.7.27 2:17 PM
(58.227.xxx.173)
자꾸 거절하면 다른 먹잇감 (?) 찾을겁니다
표현이 좀 저질이라 죄송한데 그런 아이가 있어요
제가 애가 셋이다보니... 그런애들이 꼭 있더라구요
암튼 때됐는데 집에 안가고 그집서도 안 찾는애는 거리를 두셔야해요
4. ...
'16.7.27 2:19 PM
(221.151.xxx.79)
원글님 어른이 되어가지고 맘이 안좋다는 핑계로 딸한테 떠넘기고 혼자만 착한 척 하지 마시구요. 전화오면 님이 얘기하세요. 시간 되면 우리 딸아이가 전화할테니 자꾸 전화하지도 찾아오지 말라구요. 지금은 안된다 이런 식으로 자꾸 여지를 주니 저 아이가 더더욱 저러죠. 일주일에 한 두 번 같이 노는 시간을 패턴화하세요.
5. 케로로
'16.7.27 2:20 PM
(175.119.xxx.84)
ㅠㅠ 안됐지만 어쩔수없어요
6. 우유
'16.7.27 2:21 PM
(220.118.xxx.190)
잘 하셨어요
받아 주면 끝도 한도 없어요
계속 맘 약해지지 마시고 밀고 나가세요
안 되는 상황도 있다는 것을 그 아이도 알아야지요
7. 위님과 같은 생각
'16.7.27 2:22 P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거절 방식이 애매해요.
지금은 안 된다 -> 다음엔 된다.
그 다음이 언제일지 몰라서 아이가 자주 확인할 수 밖에 없겠어요.
일주일에 한 두 번 노는 시간을 정해서 이것이 규칙이다를 인식시키셔야 겠어요. 부단히.
8. 두딸맘
'16.7.27 2:22 PM
(116.33.xxx.26)
저희딸한텐 이야기 해뒀어요..니가 상황이 안될땐 안된다고 말해주고 더 이상은 그 친구 맘상하게 하진 마라
엄마가 거절할게
9. 아이엄마
'16.7.27 2:23 PM
(222.109.xxx.141)
아이한테 시키지 말고 그 아이 엄마한테 직접 말해서 정중하게 단도리치세요. 그 엄마문제로 넘겨야지 아이의 문제로 남게 두지 마세요. 그러면안 끝나요
10. ...
'16.7.27 2:24 PM
(125.186.xxx.152)
자꾸 거절하면 다른 먹잇감 (?) 찾을겁니다2222222
저런 아이들은 혼자서 놀기보다는 누군가를 꼭 찾아내더라구요.
11. kionpark
'16.7.27 2:28 PM
(106.244.xxx.107)
-
삭제된댓글
직업상 우리 집에도 늘 어린이들이 바글바글 하는데,
항상 돈 1000원만 달라고 하는 초3 아이가 있어요.
안된다고 말 해도, 자꾸 이러면 어머니에게 이야기할 수 밖에 없다 말해도 그만두지 않습니다.
우리 집 뿐 아니라 다른 친구 부모나 학원 선생님에게도 습관처럼 요구하는 듯 합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한 집도 아닌데 말이죠.
웃으면서 속상하지 않게 거절하는 것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따끔하게 야단치는 수 밖에 없어요. 적어도 우리집에서는 그만두게 말이죠.
12. 저희작은딸
'16.7.27 2:31 PM
(116.125.xxx.103)
작은딸친구 한명이 저런아이가 있는데 그아이는 저를 무서워해서 몇번전화하고 연락안하는데
다른친구집에는 아침부터 시간마다 전화해서 어디냐? 뭐하냐? 집에가도 되냐
그집엄마는 화장실사용법 쇼파 앉는법이 있다고 남의집이 편하다고 했다네요
근데 그엄마가 힉원강사인데 저녁 10시까지도 그집에 그아이 있게 한다고 미칠려고 하더라고
해서 안되는것은 딱짤라서 안된다고 해야 해요
애가 안되서 안가 안타까워서 그건 서로힘들뿐이죠
13. 그냥 오면 공부만 계속 억지로
'16.7.27 2:35 PM
(221.167.xxx.95)
시키세요~ 좋으니까 오지 조금이라도 싫으면 안와요
분위기 살벌하게하고 공부 공부 외치면 안올거 같아요
님이 고민하는 이유가 이웃이고 그집아이 엄마귀에 들어갈까봐도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좋은게 좋다고 말많은 아이한테 욕먹느니 오기 싫은 분위기한번 만들어보세뇨
14. 두딸맘
'16.7.27 2:37 PM
(116.33.xxx.26)
전 그 아이가 완전 저희집에 발길 끊으란 뜻은 아니구요
친하게 지내고 놀되 단지 오기전에 저희집에 허락을 받고 오는게 맞는건데
아무떄나 주구장창 불쑥 불쑥 문앞에서 저희딸을 목청껏 크게 불러요
근데 아이는 순하고 착해서 저희딸들이랑 잘놀긴 해요
놀긴 놀되 미리 연락하고 약속 맞춰 만났음 하는거죠
15. 두딸맘
'16.7.27 2:38 PM
(116.33.xxx.26)
전 여태 저희딸아이가 누구랑 놀고 싶다고 하면
미리 그 애한테 물어보고 엄마한테도 허락 받고 가서 놀으라 하거든요
근데 이 친구는 아이도 아이지만 엄마란 사람이 다 알면서도 저렇게 방치 한다는게 짜증나요
뻔히 우리집에 가는거 알면서 뭐라고도 안한다는게 이해 불가에요
16. 큰애들도
'16.7.27 2:39 PM
(211.36.xxx.153)
만나면 밥사달라하고 그런애들 있더라구요 이제 저도 안사줘야겠네요 어차피우리도 사먹을거라 만나면 사주고는 했더니 이제 넘 자연스러워요ㅠ
17. 두딸맘
'16.7.27 2:41 PM
(116.33.xxx.26)
일요일날도 저희집에 5번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저녁까지 먹고 갔는데요
그애한테 슬쩍 물어봤어요..엄마가 우리집에서 저녁 먹고 간거 뭐라시니 했더니 하는말이
아무말도 없던데요? 이러네요..
그 엄마란 사람이 전 정말 정떨어져서 이 애한테도 잘해주기 싫더라구요
18. 000
'16.7.27 2:42 PM
(133.62.xxx.251)
거절 방식이 애매해요.
지금은 안 된다 -> 다음엔 된다.
그 다음이 언제일지 몰라서 아이가 자주 확인할 수 밖에 없겠어요.
일주일에 한 두 번 노는 시간을 정해서 이것이 규칙이다를 인식시키셔야 겠어요. 2222
19. 엄마가
'16.7.27 2:47 PM
(58.225.xxx.118)
미리 엄마한테 허락받고, 그집 엄마가 이쪽으로 전화 해서 엄마끼리 통화한 다음에
오라고 해보세요. 그 집 엄마가 아무 생각이 없네요. 한층 차이라도 미리 부모끼리 이야기도 안했는데
애가 어디로 갈 줄 알고, 막 집밖에 함부로 내보내고 그러나요..?
엄마한테 몇번 거절하면 거절당하기 싫어서 전화 안하고, 그 집애도 못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 두딸맘
'16.7.27 2:53 PM
(116.33.xxx.26)
우선 설명하자면 그 집 엄마가 성격이 특이하다 해야할까~
한두해 보는 사이도 아닌데 제가 몇번 엘리베이터에서 반갑게 인사하며 딸아이들 친하니 언제 차한잔 해요~
했더니 무표정으로 "네" 하고 땡~
그 엄마 항상 집에만 있고 그 누구와도 교류없는 엄마구요..
위로 오빠들도 있는데 그냥 지들끼리 나갔다 들어왔다 하고 이 엄마도 신경 안쓰구요
이 딸아이 친구도 위로 오빠만 둘이고 혼자니 외로워서 저희집에 자주 오는거구요
이 엄마 평소 아침도 안먹인다네요..점심도 애들이 달라해야 준다네요
엄마가 워낙 특이하셔서 제가 이 엄마한테 뭐라고 말시키기도 전 싫구요~
21. 두딸맘
'16.7.27 2:54 PM
(116.33.xxx.26)
오늘 주구장창 거절했는데요
이 아이 전혀 전혀 눈하나 깜작 안하네요
거절하면 네~하고 내려갔다가 다시 도전하고 도전하고
저희딸이랑 학원 한개를 같이 다니는데 같이 가자 올라오고
끝나면 끝났다고 논다고 같이 오고 그러네요
22. 두딸맘
'16.7.27 2:55 PM
(116.33.xxx.26)
지금은 안된다..다음엔 된다
거절 방식이 제가 생각해도 애매한건 맞긴 하네요
지금은 안된다 내가 다 끝나고 연락할게 이거였거든요
근데 끝나기도 전에 못기다리고 계속 문두드려요..
그래서 아까도 제가 한마디했어요..연락하면 오라했지? 왜 못기다리고 오니? 다음에 또 이러면 못 문열어준다구요
23. 진짜
'16.7.27 3:01 PM
(211.203.xxx.83)
원글님 착하시네요ㅎ 저같음 완전 스트레스받았을거같은데;;
24. dd
'16.7.27 3:01 PM
(218.48.xxx.147)
학원 끝나고 두세시간정도로만 시간을 정해주세요 그외의 시간에는 공부해야하는시간이니 같이 놀수없다고하세요
주로 맞벌이가정에 혼자있는 아이들이 그래요 집에 있기 심심해서겠죠 가끔 눈치줘도 못알아먹거나 무시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지금은 안돼 뭐해야돼하며 거절하지말고 앞으로 놀수있는시간은 학원끝나고 저녁먹기전까지야 그외의시간엔 우리도 공부 선생님도 오고 이모가 집에서 해샤할 일도있어서 놀수가 없구나 이시간에만 가능하니 그때만 와라하고 직접 얘기하세요
25. ...
'16.7.27 3:02 PM
(221.151.xxx.79)
원글님 아직도 뭐가 문젠지 모르시네요. 아이 엄마의 성격, 오빠들과의 관계 그거 님이 상관할 바도 아니고 그걸 여기에 성토하며 저 집 엄마가 문제야 난 아무 잘못 없어 검증받으려 애쓰지 마세요. 아이는 착하고 말도 잘 듣는다구요??? 그래야 님같이 어설프고 맘 약한 숙주 하나 잡아서 기생할 수 있으니까요. 말 잘 듣는 척 안하면 어림도 없죠. 나이만 어리지 이 세상살아가는 이치는 님보다 잘 아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결국 님이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님 저아이와 님 딸 관계 틀어질테고 님도 좋은 소리 못듣게 될거에요.
26. 에효
'16.7.27 3:07 PM
(61.102.xxx.29)
칼같이 거절한 다음 후기 한번 더 올리세요;;
27. ...
'16.7.27 3:08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금요일 2시에서 5시까지 놀자라고 약속해요 지정된 날에 보는걸로요
28. 두딸맘
'16.7.27 3:13 PM
(116.33.xxx.26)
이제 미리 약속 없이 온다하면 문 안열어 주려구요.
딱 언제 언제 그때는 놀수 있어라고 제가 정해줘야겠어요
아이고 방학 첫날부터 이럴줄은 미리 알았지만 너무 스트레스네요 ㅠㅠㅠ
29. @@
'16.7.27 3:17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글쎄요. 원글님 정한 원칙대로 애가 따라줄지..
우리아이 어릴때 저런경험있는데
결국 아예 못놀게 하는걸로 했습니다.
30. 우유
'16.7.27 3:32 PM
(220.118.xxx.190)
원글님 맘 압니다
딸을 기르고 있는 맘으로 다른 집 딸이 애잔해 보이는거 다압니다
왜 못하세요?
사람이 못할 일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치료되지 않는 병을 고치라는 것도 아니고
어디가서 불로초를 구해 오라는 것도 아닌데
이런 경우
본인이 참다 참다 보면 다른 생각지도 않는 일에 꼬여서 다른 일이 꼬일 수도 있어요
안 되겠다 싶으면 딱 끊으세요
3시간 놀게 한다는 말 언뜻 읽었는데
3시간도 남의 집에 가 있는 다는것도 참 어이 상실이긴 합니다
원글님도 이 일에 자꾸 신경을 쓰면 다른 일에 실수 할수 있어요
제 경우나 타인의 경우를 봐도
괜스리 집중하지 않아야 할 일에 집중하면
잘 흘러 가던 일도 잊어 버리고 괜스리 더운데 짜증이 나서 다른 일을 그르칠 수 있어요
상상도 못할 이런 일을 견시시는 것을 보면 원글님 마음이 굉장히 고운신 분인줄은 알겠는데
필요 없는 의타심을 키워 주는 역 효과를 낼수도 있어요
31. 제경험
'16.7.27 3:33 PM
(121.154.xxx.201)
아예 어울리지 않게 하세요
친구가 궁할정도가 아니라면요
일주일에 한번만 놀게 한다해도
그아이 안테나는 늘 님 집을 향해 있어요
이제 20대인 우리 아이들도 그런아이가 있어
힘들었어요
엄마가 확실하게 말해서 만나는 일이 없게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님 아이에게 별로 좋을것도 없어요
님의 교육관과도 맞지 않는 집안의 아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방학동안 프로그램이나 공부량이 늘어나서 놀 시간 없다고 하세요
32. ....
'16.7.27 3:58 PM
(211.108.xxx.216)
아이한테 떠넘기지 마세요. 엄마가 나서서 딱 잘라 거절해줘야죠.
원글님이 악역 맡기 싫어서 어린 딸에게 떠넘기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럴 바에는 아예 못 놀게 하는 게 딸 정신건강에 더 좋겠어요.
33. 외로운아이
'16.7.27 4:06 PM
(59.24.xxx.56)
집에서 엄마가 얼마나 무심하면 밖에서 저럴까요..
34. ㅇㅇ
'16.7.27 5:11 PM
(14.34.xxx.159)
아예 집에 들이지 마세요.
이게 답입니다.
35. dlfjs
'16.7.27 5:20 PM
(114.204.xxx.212)
아예 끝으면 몰라도 님 맘처럼 적당히는 안되더라고요
36. ...
'16.7.27 5:48 PM
(223.62.xxx.56)
아예 집에 들이지마세요. 그집은 엄마도 이상하고 아이도 이상합니다 (하긴 엄마가이상한데 아이가 정상일리가..)
원글님이 그아이를 딱 끊는 순간 그아이는 아마7층 친구에게 찾아갈겁니다.
규칙정해서 뮤슨요일 몇시간 놀아라도 싫으네요. 난 무슨죄로 정해진요일 정해진시간에 그아이를 불러다놀려야하는건지.
37. ...
'16.7.27 5:50 PM
(223.62.xxx.56)
위에분이 쓰신글...
그래야 님같이 어설프고 맘 약한 숙주 하나 잡아서 기생할 수 있으니까요 222222222222 동의합니다.
38. 답답해요
'16.7.27 6:20 PM
(210.106.xxx.126)
아우 답답하네뇨 고구마를 다시 먹은 기분입니다 원글 님 댓글을 보니. 왜 자꾸 초인종 누르는걸 허락해요 집밖에서만 놀라고 하세요 집안에서는 더이상 노는거 불편허니 찾아오지 말라하고. 아니면 그아이 엄마에게 확실히 말해 아이 단속을 시키시든지요 세상에 듣기좋은 거절은 없어요 상대가 그만큼 손을 넘으면 단칼에 좀 자르세요 진짜 답답하네요 어떻게 초딩보다 기가약해서....
39. 밖에서만
'16.7.27 6:27 PM
(218.150.xxx.249)
노는것도 방법이에요. 폭염이 지나면 놀이터에서만 놀게 하세요. 놀이터에서 한시간만 놀고 오라고 약속하시고요. 집으로 들이시지 마세요~ 그 아이한테 미안하지만 아이 엄마 미워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서 저도 단호하게 말했네요.
40. 두딸맘
'16.7.27 8:03 PM
(116.33.xxx.26)
여기에 고민글 올리니 속이 시원해졌어요..
그동안 혼자서만 맘으로 내가 너무 냉정한가 하며 죄책감에 시달렸거든요
그 아이와 그 엄마가 어쨌든 비정상 맞는거죠
댓글 보고 맘 완전 확 정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끔 또 후기글 남길게요
41. 두딸맘
'16.7.27 8:04 PM
(116.33.xxx.26)
오늘은 그 애가 정도가 지나쳐 저희 아이 영어 학원 간 시간에 또 핸드폰을 했다네요
저희딸아이 영어 수업시간이라 딱 끊어 버렸다고 하네요
평소 꺼놓는데 오늘은 깜박 했나봐요
아주 징하다 했어요 그아이
이젠 아주 강하게 나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42. 그래도
'16.7.27 11:59 PM
(1.234.xxx.187)
이제 마음 정하신 것 같아 안심되네요
네 단호하게 하세요!
후기 기다릴게요~
43. ...
'16.7.28 11:25 PM
(121.167.xxx.153)
저는 아이 어릴 때 아이들 서로 좋아한다고 눌러붙는 엄마 땜에 골치 아팠어요.
몇 번 참다가 어느 날 놀다 가는데 우리 어린 딸이 더 놀고 싶다고 가지 말라고 울더라구요.
그러니까 이 엄마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아이 손 잡고 다시 들어올라고 하는데
눈 딱 감고 우리 아이 뺨을 때렸어요. 제가 그 모녀가 너무너무 괴로웠거든요.
이 엄마 크게 놀라면서 잠시 말을 못하더군요. 그리고 끊겼어요.
우리 딸 시집 갔지만 지금까지도 그 일 때문에 엄마가 미안해하는 거 모르지요.
잘못된 방법이었는데요. 제가 조금 더 현명했다면 우리 딸을 희생양 안 하고 직접 말했을 텐데..그 이기적인 엄마한테요. 좋은 엄마가 되려면 강해져야 할 것 같아요. 후회되는 일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