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50대후반이상 이신분들 며느리한테
엄연히 친정과는 이제 남이고
이집안 귀신이라고하시나요?
시어머니가 말끝마다 그소리를하세요
친정에가는것도 안좋아하시고요
아주 늙으신분도아니고 교육도받으신분이신데
저를 결혼후 정신교육시키시는분이신가요?
결혼 5개월차입니다
1. ‥
'16.7.27 12:48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사람 본능은 교육 유무와는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님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그렇게 세뇌 시켜야 자기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죠.
2. 그런분
'16.7.27 12:54 PM (110.10.xxx.30)그런분이시라면
처음부터 원글님 의견을 정확하게 말씀드리세요
그리 강하게 자신생각을 강요하시는분이라면
평생 그리 지내게 될겁니다
남편도 시어머니와 생각이 같다면
빨리 정리하시든 말든
아기 없을때 승부내고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저 60인데도 그런생각 전혀없고
친구들도 며느리는 그냥 내집에 온 귀한손님대접해야
별 탈없이 왕래라도 하고 지낸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기대도 안하고 크게 물려줄 생각도 없고
우리들이 말하는
간큰시어머니 노릇하는 사람이네요3. ...
'16.7.27 12:56 PM (58.227.xxx.173)같은 50대로 부끄럽네요
어떤 삶을 살았길래 며느리에 그런 말을...
배울만큼 배운분이 그렇다니 더더욱 할말이...4. 30여년
'16.7.27 12:59 PM (110.10.xxx.30)30여년전 학교교육도 못받으셨던 저희 시어머님께
듣던말씀을 지금시대에 고대로 듣는다는게 신기하긴 하네요
그시대에도 시댁제사지내고
친정으로 갔습니다
시어머님 이집귀신인데 친정하고 멀어져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잘 키워주셔서 며느리노릇 아내노릇 잘하고 있고
생판 모르는 분들께도 은혜를 입으면 갚아야 하는데
하물며 저를 키워주신분들을 섭섭하게 해드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씀드렸어요
아무말씀 못하시고 옛법이 그렇다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5. ....
'16.7.27 1:02 PM (106.245.xxx.87)칠팔십대 할머니도 아니고 오십대 후반이 그런말 하는건 진짜 이상하네요
우리 시어머니 우리 친정어머니 주변 친구 시모 누구도 그런말 하는사람 없어요6. 쩝.
'16.7.27 1:02 PM (210.94.xxx.89)님이 기족관계증명서 발급받으면 님 시모 나와요?
왜 내 부모가 남이고 시모 시부가 가족이라는 건가요?
가족 관계 증명서만 봐도 내 가족이 누군지 바로 나오는데요^^7. 愛
'16.7.27 1:03 PM (117.123.xxx.19)정신교육 아니죠...
원글님도 결혼전에 친정에서 다 교육받으셧을 텐데요
그냥 세뇌시키는 겁니다
만만할때...8. 엥
'16.7.27 1:03 PM (121.140.xxx.47) - 삭제된댓글80대 중반 친정엄마도 그런 소리 안하십니다.
지금이 조선시대로 알고 사시네요.
남편과 얘기하고, 시어머니하고 맞짱 한번 떠야 조용할 듯 하네요.
가만히 있으면..님 남은 인생 안봐도 뻔합니다.
50대면 30~40년은 더 보고 살아야 하는 시어머니입니다.9. 50 후반 입니다
'16.7.27 1:05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어제 30살 아들이 2주간 휴가라 둘이 나가서 밥먹고 차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했어요
회사에서 기회가 주어지면 무조건 외국으로 나가라
평생 안들어 와도 좋으니 마음껏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라
결혼을 하면 우리나,처가 모두 제껴두고 제일먼저 니 가정을 최우선 생각해라
집에 불쑥불쑥 찾아오지 마라 오기전에 미리 전화하고 온나
제사는 아버지 살아생전 지내고 돌아가시면 그 다음해 부터 모두 없앨거다
그러니 우리제사도 지내지마라
자식을 낳든 안낳든 그건 니네들이 알아서 할 문제지 우린 상관없다
7년 사귄 아가씨와 곧 결혼하고 싶다기에
어제 현대백화점내 밀탑에서 팥빙수 먹으면서 아들에게 한 이야기 입니다10. ....
'16.7.27 1:08 PM (221.157.xxx.127)시누없나요? 시누도 출가외인이니 오지말고 법적으로 상속권똑 같으니 자식인 아들며느리에게 미리증여해달라고 해보삼
11. 60mmtulip
'16.7.27 1:09 PM (121.166.xxx.39)조목조목 따져서 들이받으세요. 웃기는시엄씨네.
12. ............
'16.7.27 1:12 PM (59.23.xxx.221)봉양받고 싶어서 머리 굴리는 거죠.
요즘 누가 대놓고 그렇게 말하나요.ㅎㅎ13. ...
'16.7.27 1:12 PM (183.98.xxx.95)그런 사람있더라구요
여자 공부많이해서 의사 변호사 하면 뭐하냐
자식낳아 잘 길러야하는데 집안 일은 누가 하냐..이러셔서 깜짝 놀랐어요
아들도 딸도 30대 전후..결혼시키려고 하시던데..누가 며느리가 될지14. ㅇㅇ
'16.7.27 1:16 PM (115.95.xxx.156)80 이신 우리 시어머니도 그런 소리는 안하시는데
님시어머니 혹시 치매?
무슨 출가외인?15. 56세
'16.7.27 1:17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지금 살아계셨음 백살도 넘으셨을 시할머니도
안하시던 소리를 다 듣겠네요.
제 또래도 그런 소리 들으면 콧방귀 껴요.
어디서 이상한 시모를 만나셨네요ㅠ
초장부터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겠네요.
요즘 젊은이답게 야무지고 똑소리나게 반박하세요.
아기는 일년후에나 생각하시고요.16. ㅇㅇㅇ
'16.7.27 1:21 PM (108.194.xxx.13)어머니, 신사임당은 평생 친정에서 아이들 키우고 교육시켰어요~~~
17. 40대
'16.7.27 1:2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70초반데 대학 대학원까지 졸업한 친정어머니나
80초반에 국졸(?)에 시골분인 시어머니나 그런 말씀 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어요.
학력,연세 상관없이 인품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제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나 아들 며느리 인생에 간섭할 생각도 시간도 없는 분들이시고
사위,며느리 구분,차별도 안하는 분들이세요.
그런 사람들은 무식하고 교양없고 인성에 문제가 있고 할일이 없는 사람이라고 싫어하세요.
며느리를 볶을 시간과 체력이면 차라리 딸을 볶아요.
제 친정어머니는 시집살이를 겪어본적도 주변 친척들도 그런걸 하는걸 보거나 겪은적이 없어서
인간으로 똑같이 대해주니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좋아하더라구요.
제 시어머니는 지독한 시집살이를 겪으셔서 시집의 시짜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며
며느리를 구박하고 남의 인생을 함부로 쥐고 흔들려고 하는건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며
배운게 짧아서 며느리에게 잘해주는 방법은 모르겠지만
뭐든지 어머님이 겪으신것과 반대로만 해주면 보통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시집살이가 너무 혹독해서 너무 많이 울고 아파봐서 내 며느리들 눈에서는 절대로 눈물 흐르게 하지 않겠다며
아들들보다는 항상 며느리 편에서 생각하고 잘해주셨어요.
일체의 간섭도 요구도 없으시고 전화를 드려도 빨리 끊으시고 간다고 해도 오지 말라 하시고
찾아 뵈면 손하나 까딱 못하게 하셨어요.
50대면 황신혜와 비슷한 나이 아닌가요?
요즘 50대가 노인인가요? 얼마나 무식하고 교양이 없으면 며느리에게 저런 말을 할까요?
50-60대가 시집살이를 시킨다는걸 보면 진짜 웃겨요.
요즘 세상에 노인도 아니면서 딸 또래의 어린 며느리들을 괴롭히고 싶은지
인간적으로 수준이 낮아 보여요.18. ..
'16.7.27 1:24 PM (222.100.xxx.210) - 삭제된댓글저나이먹고 왜그러는지......
곱게 늙는 시모들 없네요
입들 좀 다물고 살았으면19. ㅋㅋㅋ
'16.7.27 1:26 PM (203.81.xxx.38) - 삭제된댓글뭐 그럴거 까지 있나요
아들월급 몰라도 사위월급은 아는 시대에
둘이 같이 출발하고 양가도 같이 대하면 좋지요
내아들이 처가에서 사랑받으면 좋은거고요
정말 또라이 며느리거나 상식이하의 며느리만 아니면
좋지요20. ㅎㅎ
'16.7.27 1:28 PM (118.220.xxx.80) - 삭제된댓글많이들 놀라시네
30대 아들 둘있는 새댁이 동네카페에 아들 둘을 검사 의사 만들어서 며느리 부려 먹는다는 글쓴거 본적 있어요 댓글이 난리 났지만...그게 나이 하고 상관없이 사람 괴롭히는게 재밌는 사람이 있나보더라구요...왕따시키는거처럼 남 괴롭히면서 즐거운 사람이 핑계거리로 하는 소리겠죠21. 걍
'16.7.27 1:29 PM (175.255.xxx.61) - 삭제된댓글무시가 답이죠
저런 고지식한 사람이랑 대화해봤자
젊은것이 버릇없다. 감히 시어머니한테 대들다니
여자가 잘못들어와 집안이 시끄럽다
소리 백퍼 나오죠
걍 무시하세요~저런얘기하면
아.. 그런가요?? 하던가...
말 돌리거나...
절대 네네 하진 말구요22. ㅁㅁㅁㅁ
'16.7.27 1:49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저희 시엄니. 시집을 왔으면 시댁의 문화를 따라야 한다고....
지금 60대 초반이시고 저 말씀 하실 때가 10년전이었으니 50대 초반이셨네요23. ㅁㅁㅁㅁ
'16.7.27 1:51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저희 시엄니. 시집을 왔으면 시댁의 문화를 따라야 한다 하시고
어버이날 시댁 들렀다 친정간다하니 뭐하러 가냐고..
지금 60대 초반이시고 저 말씀 하실 때가 10년전이었으니 50대 초반이셨네요24. ..
'16.7.27 1:56 PM (211.224.xxx.143)요새 젊은 시어머니들 엄청 현명한던데요. 본인이 시댁식구들 싫었던거 시어머니 싫었던거 다 경험해봐선지 절대 며느리 힘들게 안하고 아들집에도 안가고 그냥 니들 알아서 니들끼리 잘 살아라 쿨하던데요. 시아버지가 좀 주택떨려고 그러면 옆에서 말리고. 이사간 아들집 근처에 잔치있어 갔다 여기서 멀지 않으니 온김에 가보자 어쩌고 하니 시어머니가 주책바가지라고 주말에 쉬고 있을텐데 연락도 없이 어딜가느냐고 뜯어 말리던데요
종가집이라 제사 많은데 본인선에서 시댁과 싸워 몇개만 남겨놓고 다 잘라버렸고 본인대에서 정리할거라 하네요. 아들며느리 안넘겨준다고. 60초 초졸이십니다. 아마 제사도 몇몇 중요한 행사빼곤 며느리 안부르고 혼자 해결하시느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시할머니가 손자,며느리 안부른다고 노발대발하지만 절대 굴하지 않고.25. 55
'16.7.27 2:00 PM (175.196.xxx.212)풉....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네요? 님 시어머님께 한마디 하세요. '어머...어머니 어디서 그런 진부한 대사를 하세요?'라고. 무슨 80살 시골 노인네도 아니고.....내가 최근에 들은 얘기중 제일 웃깁니다. ㅋㅋ
26. ....
'16.7.27 2:09 PM (110.70.xxx.223)위 댓글에서, 검사 의사 부인될 며느리면
꽤 고르고 고른 며느리일텐데
그런 며느리들 친정도 보통은 아닐터,
부리고싶다고부려질까요?
노예처럼 부려먹으려면
그 엄마들 표현대로 수준 떨어지는 여자를 며느리삼는다면야
모르겠지만, 문제는 요즘은 수준떨어지는 여자들이
더 무섭고 영악한 세상이라는거.
결국 며느리를 부려먹고싶다는 시댁 생각은 그냥
공상으로 끝날겁니다 ㅎㅎ27. ..
'16.7.27 2:15 PM (125.177.xxx.3)안그래도 출가외인이라 친정에서 유산상속 안해주신다던데 원래 법적으로 그런건지 시어머니한테 여쭤보세요ㅋㅋ
28. ㅋㅋ
'16.7.27 2:15 PM (203.175.xxx.180)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그집안의 진정한 귀신이네요
노망난 이조시대의 망령29. 미쳤나요
'16.7.27 2:18 PM (1.236.xxx.188)저런 할망구는
나중에 늙으면 자기가 어떤 식으로든 며느리 신세 질 걸 생각도 못하고
망발을 내뱉는 거예요.
병원 한 번 갈래도 늙은이들은 복잡해서 혼자 못 가요.30. 아뜨리나
'16.7.27 2:26 PM (125.191.xxx.96) - 삭제된댓글시집살이 된통 당하신분들 아닐ㄲ
31. 음
'16.7.27 2:37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남편과 시부모 있는 자리에서
남편더러 외갓집엔 한번도 못 가봤겠네?
어머니가 출가외인이라 친정에 안다니셨을테니까
외사촌들은 얼굴도 모르겠네?....해보면
어떨까하는 ..흑흑. .저도 그럴 용기는 없지만요.32. 시어머니는
'16.7.27 3:01 PM (211.36.xxx.153)친정에 안가나요? 저희 시어머니는 시집살이는 거의 없으셨는데 저한테 결혼해서 오래 살아보니 시어머니가 친정엄마보다 편하고 좋더라 내내 주입하셨어요 그러나 알고보니 친정 엄청 돕고살고 지금도 즐기는건 친정식구들하고만 ㅠ 그리고 자기딸들한테만 온갖 거 다 퍼줘요.그러니 저는 살다보니 참 어이없더라구요.시엄니가 그냥 님이 자기한테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러는거니까 저 이집에 시집왔으니 제 인생 책임지시라고 맛난것도 주시고 옷도 주시고 차도 집도 다주시면 이집 못떠날거라고 웃으며 한마디하세요.다신 그런말 못할겁니다
33. ..
'16.7.27 4:45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친정이 시집보다 좀 떨어지면 꼭 저런말 하더라구요.
연끊고 물질이던 뭐던 갖다주지 말란얘기.
요즘은 시부모도 약아자빠져서 며늘 친정이 잘살면 /딸도 자식이다/강조하며 하나라도 더 뜯어오라고 하죠.34. 아직 53
'16.7.27 4:47 PM (1.234.xxx.189)시집오니 울 시모 그딴 소리 하시던데요
한 귀로 흘렸죠
남편이 시어머니 소울 메이트더군요
똑같은 소리 하고 있길래...
어떤 며느리는 시집에 매주가고 어쩌고 저쩌고... 아니 자기 낳아준 부모도 못 챙기는 그런 년도 다 있냐구 질렀어요
친정은 언제 가는지 매주 시집만 가냐구.. 낳아준 부모도 버리는 년이 시부모한테는 진심으로 대하게냐구요
친정 자주 간다고 뭐라고 하더군요 ( 주 중에 남편 없을 때 간건데)
그래서 자기는 외갓집 추억 있잖냐고 울 애들은 내가 친정 못가는데 어떻게 외갓집 추억이 있을 수 있겠냐구 했어요
저딴 소리를 하는게 시모가 아니라 남편인게 내 인생의 패착이었긴 하지만 ㅠㅠ
대학생 울 아들이 나중에 자기 와이프한테 시아버지 시집살이 시킬 때 제가 잘 커버해달라고 하네요
시모 잔소리는 그냥 대꾸 하지 말고 님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좀 심하면 남편하고 이야기해보고 남편이 미안타 하면 참고 사시고
남편도 엄마편이면 애 없을 때 갈라서는게 서로 행복한 길이에요35. dlfjs
'16.7.27 5:24 PM (114.204.xxx.212)ㅍㅎㅎ 저도 50대지만 ..
무슨 그런 시대착오적인 말을 한대요?36. 저 같으면
'16.7.27 9:50 PM (119.18.xxx.166)그런 헛소리 할 땐 호탕하게 껄껄 웃어 주겠습니다. 뭐 될 게 없어서 남의 집 귀신이 된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