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에.....
이따금씩 어떤 키워드 하나가 82쿡 시즌을 장식하는데
흑설탕에 이어 왠지 옥수수가 다음 시즌을 이어갈 것 같은 느낌적인느낌으로 질문할게요^^
옥수수는 어떻게 삶고, 어떻게 보관하는게 가장 좋은가요??
글이나 댓글마다 다 달라서 어떤게 가장 좋을지 속이 다 시끄러워요 ㅜㅜ
혼자 사는 1인 가구인데, 지금까지는 먹을 때 마다 몇개씩 껍찔 수염 홀랑 벗겨서
베이킹 소다 뿌려 흐르는 물에 채소 세척하는 브러시 이용해 씻고;;; 냄비에 그 쓰뎅 찜기(?) 넣어 삶았는데
식감은 좋으나 당원이나 소금을 넣어도 심심한 맛 ;;;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릴때 제일 맛나게 먹던 삶은 옥수수는
그 옥수수가 입고있는 옷이 한두겹 정도 있어서 먹을 때 직접 까먹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러니까 딱히 유난떨며 껍질 벗겨 씻을 필요는 없겠죠??
껍질은 한두겹 남겨두고 걍 냄비에 통째로 넣어서 당원, 소금 넣고 푹 삶을까요??
그럼 더 달달하게 옥수수가 삶아질까요???
보니까 냉동했다가 전자렌지에 데워 먹는다는 분도 계시던데...
그런 옥수수 알맹이들이 렌지 안에서 미친듯 튈 것 같은데 아닌가요??
만약 삶아서 냉동한 옥수수를 전자렌지에 데워 먹어도 되면
개당 몇분이나 돌려 먹어야할까요??
삶은 옥수수.............
참 좋아하는데, 먹을 때 마다 까서 씻고 냄비에 찜기에 귀찮아서 기피했는데 ㅠ
전략적인 팁! 이있다면 주말에 넉넉하게 푹---------- 삶아 놓고
먹고 싶을 때 딱 꺼내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