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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 거 다 놀면서도 성적 잘 나오는 애들의 비결은 뭘까요?

궁금 조회수 : 7,576
작성일 : 2016-07-27 05:17:17
각 학년에 한 두명씩은 그런 애들 꼭 있지 않나요?
결정적인 순간에 초집중할 수 있는 능력?
뭐.. 또 타고난 능력
그런거겠네요...
IP : 175.223.xxx.8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맘
    '16.7.27 5:21 AM (118.148.xxx.29)

    그런 아이들 있어요. 타고난 머리... 한 번 보면 머릿 속에 사진처럼 찍히는.

  • 2. 그것도 어릴 때 잠깐이예요
    '16.7.27 5:25 AM (99.226.xxx.75) - 삭제된댓글

    결국 꾸준히 성실히 하는 아이들이 머리 좋은 아이들을 이겨요.
    물론 머리좋고 꾸준한 아이들이 완전 탑급 학교 가는 거고.

  • 3. 그걸
    '16.7.27 5:31 AM (90.221.xxx.151)

    타고난 사람들이 있더군요.
    집중력과 암기력이 뛰어나서 외국 일류대에서도 최고점수를 받고 있기는 한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공부 잘 하는 머리라 해서 좋지많은 않다는 것을 알겠더군요.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좋은것만은 아니더군요.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 4. ^^
    '16.7.27 5:48 AM (180.92.xxx.88)

    타고난 능력과 풍부한 독서가 바탕아닐까? 생각합니다.

    비니맘님 말씀처럼 암기라는 것은 머리 속에 사진을 찍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내용을 생각하면 그 내용이 있는 교과서나 책자의 페이지가 사진을 보는 것처럼 머리 속에 그대로 떠오르기때문입니다. 아마도 그 바탕은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의 지속적인 독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같이 근무하시던 어떤 분이 하신 이야기
    하느님은 공평하셔서 절대로 머리와 성실 두 가지는 주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되돌아보니 성실이 머리를 이겨내네요. 이렇게 보면 인생이 퍽이나 고르지요? ^^

  • 5. ...
    '16.7.27 5:49 A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1. 기본적으로 뛰어난 암기력
    2. 수업의 집중도
    3. 찍기 신공

    공부를 꼼꼼하게 다 안외웁니다.
    객관식유형 주관식 유형 나름대로 분석하면서 딱 그만큼 외웁니다.
    한번은 다 읽어서 머리속에.남기고
    나름 시험에 나올거라고 생각되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봅니다.
    집중적으로 안외운 부분은 객관식은 어설피 외운걸로 찍고 주관식은 풍월이라도 쓰는데....
    거의 공부 안한 부분에서 나올때는 몇번 없더라구요.

  • 6. ㅇㅇㅇ
    '16.7.27 6:02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 사람이 있죠..
    내동생..
    25년전이니
    문제집도 한권... 잘거 다 자고
    극성스럽게 공부안하는데 전교1등

  • 7. 정답은
    '16.7.27 6:16 AM (1.239.xxx.146)

    하나.머리예요.그런 아이들은 수업시간만 충실해도 성적 잘 나와요.머리가 좋으니 단기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니 성적이 잘나오더라구요

  • 8. 지나가다..
    '16.7.27 6:25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그런얘기 많이 들어서 댓글답니다..
    몇번 안보고 잘 외우고, 이해 한다고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때 머리속에 입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훈련을, 남들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했어요.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 다를텐데..
    저같은경우는 방에서 혼자 공부할때.. 편안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녔어요..
    활활 타오르는 모습으로 절박하게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했어요.

    처음엔 머릿속에 쑤셔넣었던 정보가 입체적으로 정리되어 갔고.. 그렇게 점차 정보를 받아들이는 나만의 틀이 체계화 되었어요.
    쓸데없는 쓰레기들이 걷히니까 어떤부분들은 쉬워지더라구요. 그런게 남들눈에 보인거죠.. 쉽게하는듯이..

    근데 그거 하나였어요. 정보를 입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긴거..
    항상 기본적으론 기쓰고 공부하는거였어요. 편하게 공부하는 스타일 아니구요..
    김연아 보면서 많이 동감하며 느꼈던건데.. 휙휙 교과서같이 정교한 스킬들을 쉽게 하는거 같이 보이잖아요.
    실상은 안그랬을 거라는거.. 목숨걸듯이 하나하나 해나간거 제 눈엔 보였어요..

  • 9. 지나가다..
    '16.7.27 6:25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그런얘기 많이 들어서 댓글답니다..
    몇번 안보고 잘 외우고, 이해 한다고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때 머리속에 입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훈련을, 남들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했어요.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 다를텐데..
    저같은경우는 방에서 혼자 공부할때.. 편안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녔어요..
    활활 타오르는 모습으로 절박하게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했어요.

    처음엔 머릿속에 쑤셔넣었던 정보가 점차 입체적으로 정리되어 갔고.. 그렇게 정보를 받아들이는 나만의 틀이 체계화 되었어요.
    쓸데없는 쓰레기들이 걷히니까 어떤부분들은 쉬워지더라구요. 그런게 남들눈에 보인거죠.. 쉽게하는듯이..

    근데 그거 하나였어요. 정보를 입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긴거..
    항상 기본적으론 기쓰고 공부하는거였어요. 편하게 공부하는 스타일 아니구요..
    김연아 보면서 많이 동감하며 느꼈던건데.. 휙휙 교과서같이 정교한 스킬들을 쉽게 하는거 같이 보이잖아요.
    실상은 안그랬을 거라는거.. 목숨걸듯이 하나하나 해나간거 제 눈엔 보였어요..

  • 10.
    '16.7.27 6:26 AM (109.151.xxx.42)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수업만 충실하게 들어도 어느 정도는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게
    선생님이 출제하려는 문제와 관련됐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수업할 때 미리 말씀을 해주시는 경우가 많아서 그것만 잘 들어도 유리하죠

    그런데 정작 수업시간엔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느라 바쁘고 집중을 안해요 ^^;;
    저는 일부러 집중했다기보다 늘 잠을 충분히 자서 졸려본적이 없기에 수업 시간에 잘 들었거든요
    그리고 기억력은 좀 괜찮은 편이라 한 번 들은건 잘 안 잊어버린 점도 있고..

    그리고 문제집을 풀어보면 어떤 문제가 대충 나올지 예상이 된달까
    하여튼 그래서 반짝 벼락치기만 해도 성적이 좋은 편이었죠

  • 11. 지나가다..
    '16.7.27 6:29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그런얘기 많이 들어서 댓글답니다..
    몇번 안보고 잘 외우고, 이해 한다고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때 머리속에 입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훈련을, 남들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했어요.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 다를텐데..
    저같은경우는 방에서 혼자 공부할때.. 편안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녔어요..
    활활 타오르는 모습으로 절박하게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했어요.

    처음엔 머릿속에 쑤셔넣었던 정보가 점차 입체적으로 정리되어 갔고.. 그렇게 정보를 받아들이는 나만의 틀이 체계화 되었어요.
    쓸데없는 쓰레기들이 걷히니까 어떤부분들은 쉬워지더라구요. 그런게 남들눈에 보인거죠.. 쉽게하는듯이..

    근데 그거 하나였어요. 정보를 입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긴거..
    항상 기본적으론 기쓰고 공부하는거였어요. 편하게 공부하는 스타일 아니구요..
    김연아 보면서 많이 동감하며 느꼈던건데.. 휙휙 교과서같이 정교한 스킬들을 쉽게 하는거 같이 보이잖아요.
    실상은 안그랬을 거라는거.. 목숨걸듯이 하나하나 해나갔을거같아요..

  • 12. ...
    '16.7.27 6:34 AM (39.121.xxx.103)

    제 주변엔 몇명 있어요.
    정말 하나하나 다 아는 친구,가족이여서 숨어서 공부한다? 이런거 아닌것도 알구요..
    한 친구는 정말 수업시간에 만화보거나 자고 12시까지 하는 야자시간엔 공부못하는 애들이랑
    잡담하거나 자거나 쪽지돌리고..
    그래도 서울대갔어요.
    한 친구는 국민학교때부터 절친..그때부터 공부잘했었어요.
    중학교때부터 노는 애들이랑 어울리고 멋부리고 남자친구 사귀고 소위 학교에서 알아주는
    날라리되더라구요..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
    의대갔어요. 그 동생은 공부 정말 못했거든요. 중학교때까지 반에서도 뒤에서 놀고..
    근데 갑자기 고2땐가 머리가 깨이더니 연대의대갔어요.
    집안이 머리가 좋아요. 아버지를 봐도..
    그럼 애들이 있더라구요. 보면서 타고난게 중요하구나..생각했죠.

  • 13. 지나가다..
    '16.7.27 6:43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 그런얘기 많이 들어서 댓글답니다..
    몇번 안보고 잘 외우고, 이해 한다고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때 머리속에 입체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훈련을 했어요.


    남들이 보면 과감하다싶게 선택적으로요.
    중요하다고 보이는 정보들을 집중적으로 지도를 그리고 살 붙여가는식으로 하는게 효율적이더라구요.

    기억에도 입체적으로 입력되고..이렇게 선택적으로 쌓아가며 공부한건 잘 안 잊힙니다.




    사람마다 공부방법이 다 다를텐데..

    제 동생은 저처럼 온갖 지랄과 티를 내면서 공부하지않고 쓱~했어요. 성격자체가 원래 참 평온하고 순해요.. (전 반일등 수준 제동생은 전교일등..)
    저같은경우는 방에서 혼자 공부할때.. 편안하게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녔어요..
    활활 타오르는 모습으로 절박하게 너죽고 나죽자는 식으로 했어요.

    여튼.. 처음엔 머릿속에 쑤셔넣었던 정보가 점차 입체적으로 정리되어 갔고.. 그렇게 정보를 받아들이는 나만의 틀이 체계화 되었어요.
    쓸데없는 쓰레기들이 걷히니까 어떤부분들은 쉬워지더라구요. 그런게 남들눈에 보인거죠.. 쉽게하는듯이..

    근데 그거 하나였어요. 정보를 입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정리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생긴거..
    항상 기본적으론 기쓰고 공부하는거였어요. 편하게 공부하는 스타일 아니구요..
    김연아 보면서 많이 동감하며 느꼈던건데.. 휙휙 교과서같이 정교한 스킬들을 쉽게 하는거 같이 보이잖아요.
    실상은 안그랬을 거라는거.. 목숨걸듯이 하나하나 해나갔을거같아요..

  • 14. 근데
    '16.7.27 7:20 AM (175.209.xxx.57)

    놀 거 다 논다는 게 우리 눈에만 그런 거 아닌가요? 놀 때 안 빠지지만 그렇다고 매일 5시간씩 노는 것도 아니고...놀 때 안 빠지지만 우리 눈에 안 보일 땐 완전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거 아닐까요?

  • 15.
    '16.7.27 7:24 AM (112.164.xxx.29)

    그러 애들은 공부를 오래하기가 힘들어요
    공부를 할땐 정말 엄청나게 집중을 해서 에너지를 많이 뱃긴다고 하더군요

  • 16. 할거 다하면서 놀거 다 놀면서
    '16.7.27 7:32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그런 아이한테 물어보니,
    주위에 있는 성실한 애들 공부하는거보면, 세세한거까지 다 하고 있다고 답답하다고 하더라구요.
    보면 뭐가 시험에 나올지가 뻔히 보이고 뭐가 중요한지가 다 보이는데, 대략적으로 그냥 넘어가도 될거같은거에 매달려서 시간쓰고 끙끙거리고 있다고요.
    경제적으로 공부하는거같아요. 그런애들은.
    꼭 해야할거, 안해도 될거...가 눈에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 17. ..
    '16.7.27 7:38 AM (58.230.xxx.110)

    이런거보면 성실한데 노력만큼 안나오는 우리아이에게
    미안해요...타고나는듯요...

  • 18. 적어도
    '16.7.27 7:55 AM (175.199.xxx.141)

    저희딸 중학교때 전교 1~2등하는 아이가 자기반에 있었는데
    비결을 물어보니 수업시간에 눈이 그렇게 초롱초롱 하다고
    했어요
    집중하는게 다른아이랑 다르지만 그시간 빼면 놀거 다노는 스타일이라고 해서 타고났구나! 했지만 사실은 시험기간때
    거의 잠 안자고.공부했다고 지인통해 들었어요
    그아이 엄마가 솔직해서 제 지인한테 다 얘기해줬나보더라구요. 오죽하면 엄마가 잠 좀 자라고 그랬대요
    아무리 타고나도 수업시간에 집중해도 공부 빡시게.몰래 합니다~

  • 19. 그런애들
    '16.7.27 8:04 AM (223.62.xxx.41)

    수업시간중 집중력 뛰어나고 시험기간에도 밤새 공부하기도 하고 그렇죠 그렇다고 몰래 하는건 아니에요 갸가 집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못본 사람들이나 몰래 라는 부정적 표현을 쓰죠 공부 못하는 애들이 집에서 책 펼치면 갸도 몰래 공부하는건가요?

  • 20. ...
    '16.7.27 8:07 AM (119.70.xxx.41)

    남들 눈에 안 보여서 그렇지 할 건 다 해요.

    집중력 좋고 머리 좋은 건 기본이고요.

  • 21. 능력
    '16.7.27 8:12 AM (211.245.xxx.178)

    중요도를 선별하는 능력..
    다른거 하다가도 바로 공부한다면 금방 집중하는 능력..
    머리도 대부분 좋고요.
    성실한 아이들 서너시간 걸릴일들이 그런 아이들은 한시간이면 되는거지요.

  • 22. ..
    '16.7.27 8:14 AM (122.38.xxx.32)

    일이등은 못하고 바로 그 밑쯤 해요.
    수업시간에 정말 집중해서 거의 놓치는것 없이 듣는다고 합니다. 전교에서 수업태도 좋은걸로 유명하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세요. 교사생활 이십년 넘도록 한손에 꼽는 수업태도 좋은 아이라고 하세요. 아이본인도 수업시간에 졸거나 딴짓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데요.
    대신 공부 시간이 많이 짧아요. 고등아이 공부 시간으론 솔직히 말이 안될만큼요. 핸드폰끼고 살고요. 밤에는 나름 시간 정해놓고 친구들하고 온라인 컴퓨터 게임도 꼬박꼬박 합니다.
    시험기간에도 일찍 자요. 본인말론 집중해서 아주 많이 피곤하다네요.
    저렇게 수업에 집중하고 해도 그 이후 따라오는 공부시간이 전교 일등을 가르는 것 같아요. 아이는 그런 욕심은 없고 저도 중등때부터 익숙해진 모습이라서 지금만큼만 해주는것에 만족하긴 하는데 점점 아이들은 열심히 할텐데 격차가 벌어져서 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방학이라서 더 널널해요. 늦게까지 자고 공부 살짝하고 한가합니다. 누가보면 수능 끝난 수엄생 같아요.

  • 23. ...
    '16.7.27 8:17 AM (119.70.xxx.41)

    단점은 길~~ 게 못 할 걸요.

    그래서 자꾸 다른 걸 하니 남들 눈엔 그게 노는 걸로 보일 거예요.

  • 24. 쯧쯧
    '16.7.27 8:20 A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실은 몰래 공부한다고 하는 사람은요
    정말 머리 좋은 사람 못 봤나보죠??
    딱하네요...
    그런 머리를 가진 사람이 있어요 실제로...
    최고학부 출신들 보면 특히 많더라구요
    대학도 잘 간다는 거죠

  • 25. 타고난 애들
    '16.7.27 8:22 AM (90.221.xxx.151)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집중력과 암기력이 뛰어나서 남들보다 짧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더 좋은 성적을 받더군요.
    근데 본인은 성적이 뛰어나니 스스로가 엄청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교만해서 딱 주어진 과제에서
    점수 받을 만큼만 해요. 스스로 생각하고 깨우치는걸 귀찮아 하구요.
    장기적으로 볼때 본인에게 마이너스이고 그 결과가 제 눈에는 조금씩 보이는데 본인은 그걸 모르죠.
    성적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요.

    위에 성실한데 성적이 안 나오는 애 두신 분, 너무 걱정마세요.
    살아보니 성적이 아니라 성실이 더 살아가는데 필요한 요소이더군요.

  • 26. ㅇㅇ
    '16.7.27 8:22 AM (210.90.xxx.109) - 삭제된댓글

    제가그랬는데요

    유전자와 독서.
    유전자에 집중력이 딸려나온건지
    독서를 어릴때마니해서 집중력이 생긴건지모르겠지만

    언니오빠보면 유전자영향이 큰듯
    그냥 수업만 집중해도 전국10프로는 나왔음

  • 27. ㅇㅇ
    '16.7.27 8:23 AM (210.90.xxx.109)

    제가그랬는데요
    그냥 수업만 집중해도 전국10프로는 나왔음

    유전자와 독서.
    유전자에 집중력이 딸려나온건지
    독서를 어릴때마니해서 집중력이 생긴건지모르겠지만

    언니오빠보면 유전자영향이 큰듯

  • 28. 공부는 타고나는 것
    '16.7.27 8:25 AM (42.99.xxx.35)

    제가 학교 다닐때 그랬어요
    수업시간에도 잘 안 듣고 평소엔 공부 안하고
    시험때 벼락치기... 내신 4등급인데 수능 대박으로 서울대 갔죠... 요즘 입시에선 어렵겠죠??
    근데 그건 그냥 타고나는 재능인 것 같아요..
    저는 약간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중요한 것을 빨리 골라내서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안 중요한 것은 깨끗이 무시하고. 혼자 문제해결하는 것 좋아하고. 글을 엄청 빨리 읽는 속독 능력이 있었어요. 게다가 대범한 성격이라 떨지 않고. 시험에 특화된 재능을 타고 났던 것 같아요... 대신 금방 싫증내고 반복을 싫어하고 깊이 있게 파고 드는 공부 싫어하고 남의 말 지루하면 절대 안 듣고... 그래서 수업태도는 별로.. 공부로 대성하지는 못했네요

  • 29. ...
    '16.7.27 8:29 AM (39.121.xxx.103)

    공부 몰래 하는 타입도 있긴하겠죠.
    근데 정말 머리 좋은 애들이 있어요.
    위에 제 친구들도 그렇지만 제 남동생도 그렇거든요.
    동생얘기라 안하려했는데...어릴때부터 머리가 좋았어요.
    하나 가르쳐주면 열 아는 아이..초등학교때부터 계속 공부잘했구요..
    근데 노는것도 엄청 좋아하고 영화,음악 예술쪽에도 흥미가 많아서
    고3때도 주말엔 영화보러 다니고 콘서트 다니고 그랬어요.
    공부를 아예 안하는건 아니지만 노력파인 제가 보기엔 정말...
    잠 안자고 공부..그런걸 못봤어요.
    공부에 별로 스트레스 받아하지도 않고..
    의대갔어요. 공부도 재능이여도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있는 애들 따라가기 힘들더라구요.

  • 30. 공부시간
    '16.7.27 8:41 AM (211.245.xxx.178)

    공부 오래 안하지만, 필요하면 오래도 해요 그런애들.
    집중해서 하니까 머리도 쉬어야하겠지만, 또 쉴때는 잡념없이 푹 쉬니까 다시 집중해서 하기도 또 잘하고요
    그냥.. 모든게 공부에 특화된 애들이예요.
    지들 스스로도 몰랐던거, 미심쩍었던거 알아간다는게 너무 행복하다고 해요.
    골치 아플때 수학 문제 풀면 두통이 가신다는 애들인데요 뭐.
    시간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쓰구요.
    옆에서 봐도 봐도 신기하기는 합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 31. ...
    '16.7.27 8:41 AM (39.121.xxx.103)

    공부 타고난 사람들이 젤 부러웠어요..아직도 부럽구요.
    내 동생은 타고 났는데 공부욕심 많은 나는 평범..
    정말 스트레스 심했어요.
    전 진짜 완전 노력형..학교 등교 제일 일찍했고 부모님한테 과외시켜달라 얘기하고
    내가 좋다는 선생님,학원 알아보고..
    모르는 수학문제 이해할때까지 울면서 풀고..
    그렇게 겨우 공부잘한다 소리 들었거든요.
    늘 공부 스트레스에..
    근데 내 동생 놀거 다 놀고 그러면서 늘 전국등수..
    친구들중에서 그런 친구있고.
    나이 든 지금도 전 공부에 대한 갈망은 늘 있어서 계속 배우고 공부하는데
    역시나 그냥 열심히 하는 평범한 학생일뿐이네요.

  • 32. 제가
    '16.7.27 8:42 AM (124.51.xxx.155)

    제가 그랬었는데요 위 어느분 말씀처럼 길게는 못 가네요.
    고 1 때 공부 완전 손 놨다가 고2 때부터 수업 듣기 시작했고 고 2 여름방학 때부터 하루에 세 시간씩 규칙적으로 수학 공부해서 몇 달만에 수학 전 과정 끝냈다고 하면 믿으실까요? 실력 정석 두세 번은 봤네요 그 후로 수학은 거의 안 틀렸어요
    비법은 초인적인 집중력? 이런 게 있었던 거 같아요.
    고3 때도 그렇게 열심히 하진 않았어요 야자 빼먹고 드라마 보러 집에 오고 콘서트도 보러 다니고 만화방도 열심히 다니고. 근데 할 때는 하루 두 시간이라도 집중해서 했어요.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은 말하기 창피하지만 그래서 서울대 들어간 거? 그게 끝이네요
    그후 머리만 믿고 노력 안 해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이젠 기억력도 나빠져 깜빡깜빡하고 집중력은커녕 성인 adhd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주의산만한 아줌마가 됐어요

  • 33. ......
    '16.7.27 8:43 AM (221.148.xxx.199)

    집중력과 공부방법이 달라요.. 집중력도 좋은데 짧은 시간내에 정말 효율적으로 공부해서 같은 1시간을 공부해도 공부의 질이 달라요.

  • 34. 시크릿
    '16.7.27 8:48 AM (175.118.xxx.94)

    그런애들은 수업시간에 초집중해요
    절대안졸고 딴생각안해요
    어차피 어디갈수도없이 앉아있어야되는데
    그시간활용하고 끝나고놀자고생각하더라구요
    근데 수업시간이되게중요하거든요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한거 거의다시험에나오니까요
    그리고 머리가좋죠 남들두번볼거 한번보면되니까

  • 35. 그럼 난가?
    '16.7.27 8:50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저 지지리도 공부 안해서 선생님들이 안타까워하던 학생인데요; 공부는 잘해서 만화책 빌리러 갈 때 애들이 너가 다녀오라고 넌 다 봐주지 않냐고 시키고;;

    항상 전국 4프로 안에 들었었는데 전 제가 잘했다고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위에 전국 십프로인데 본인이 그렇다능 댓글 보니 그럼 나도 잘한건가? 싶네요.

    엄마아빠가 성적보다 태도로 항상 혼내켜서 너무 위축되서 ㅜㅜ 성인되고 왜그랬냐고 물어보니 안해도 이렇게 잘하는데 좀만 아주 조금만 더 노력하면 더 잘할 것 같아서 그랬다고 ㅡㅡ 애 망치는 지름길 ㅡㅡ

    근데 결국 고시는 떨어졌어요ㅠ 다른 길로 가서 잘 살고 있긴 하지만..

  • 36. ...
    '16.7.27 8:59 AM (39.121.xxx.103)

    근데 전국 10프로, 4프로면 그렇게 공부에 특화되었다 할만큼은 아니지않나요?
    특히 10%면 인서울 겨우 할 정도 아닌가싶은데...

  • 37. 타고남
    '16.7.27 9:03 AM (175.199.xxx.141)

    머리가 물론 타고나서 잘하는 아이도 있죠
    수능.올백 맞는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는 소리도 듣잖아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자기 머리 믿고 공부를 안하지는 않습니다
    남들 10시간 할꺼 5시간 동안 효율적으로 집중력 있게 하는거죠. 노력도 많이 합니다.

  • 38. ...
    '16.7.27 9:08 AM (175.223.xxx.245)

    뛰어나게 잘한다 개념은 상위 0.1은 되어야지 10프로는 정말 아니에요.

  • 39. 39님 그러게요
    '16.7.27 9:11 AM (1.234.xxx.187)

    4프로 댓글 썼다가 지웠는데

    저 솔직히 십프로 댓글 보고 놀랐어요. 전 4프로도 엄청 잘한다 생각하지 않는데 너무 당당하게 쓰셔서.. 근데 저격댓글같이 느껴져서 기분 나쁘실 수도 있다 생각해서 댓글 지웠는데 공감가게 써주셨네요~

  • 40. ㅜㅜ
    '16.7.27 9:12 AM (221.151.xxx.105)

    유전자 즉 머리가 일단 좋고
    집중력 높고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는 욕심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 41. 익명
    '16.7.27 9:14 A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그렇습니다.
    자랑은 아니구요.
    타고난 능력이 맞는거 같긴 해요.

    하지만 그 능력(?)만 믿고 설렁설렁 중학교 시절 보내고 고등학교 들어가니 밑천 드러납디다. ㅠㅠ

  • 42.
    '16.7.27 9:30 AM (121.178.xxx.180)

    열심히 해서 잘하는 노력형들이 대다수지만 간혹 어릴때부터 한두번 읽으면 바로 암기해버리는 암기력이 상당한 두뇌들이 있어요 .. 유아기부터 좀 타고난 듯 하더군요

  • 43. 엄마.
    '16.7.27 9:52 AM (116.34.xxx.220)

    속상한부분이죠.
    큰딸아이 매일 공부만 해요..1등급에 못 들어가요.
    둘째 아들...공부 안해요. 학교로 충분하다고 학원도 거부..영. 수.빼고 다 백점. 영. 수는 공부를 안하니 한계가 있지만...1등급.

    둘째는 제가 다 신기해요. 유일하게 수학 문제집 한권 풀어요.


    둘다 책은 일주일에 10권 이상은 읽어요.

  • 44. mong
    '16.7.27 10:01 AM (121.160.xxx.138)

    타고난 공부 센스... 전 예체능처럼 공부도 타고난 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경쟁심. 평소에 공부 하나도 안하다가도 시험 당일에는 밤새서 하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 45. ㅋㅋㅋ
    '16.7.27 10:42 AM (114.201.xxx.141)

    십프로...저도 읽으면서 으잉? 했네요.

    정말 날나리로 놀다가 고삼 돼서 열심히 하면 넘을 수 있는 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이 분명 있습니다.
    국어는 기본적인 언어 이해력이 없으면 어렵구요.그래도 이등급까지는 가능합니다.
    수학은 들입닥 파면 수능 정도는 커버가 돼요
    영어가 문제예요. 절대 고삼돼서 열심히 한다고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예요. 쌓인 단어가 너무도 많거든요.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난이도도 높고.
    탐구는 닥쳐서 성실하게 외우면 만점 나오니 미리 해봤자 손해인 과목.

    즉 딴과목 다놀더라도 영어만큼은 물 샐틈 없이 해야 나중에 라도 희망이 있습니다

  • 46. .........
    '16.7.27 10:42 AM (165.243.xxx.181) - 삭제된댓글

    진짜 공부 안 해본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 있다고 하는거죠...... 공부의 절대량이 많아서...... 놀거 놀면서 공부 잘 할수 있을만큼 울나라가 만만한 나라가 아니에요......

    중학교때까진 저게 가능해요.... 팔짱끼고 머리로 수학이 가능하거든요.....

    근데 고등가서부터는.... 수학의 공부 절대량이 엄청나요...... 결국 머리좋고 노력하는 애가 성공하는거죠.... 결론은.... 노는척 하면서 밤새 공부하고.... 자기 머리 좋은거 자랑하느라 뻥치는거 보고 믿는 바보 같은 사람들이 있는거죠.....

  • 47. 윗님
    '16.7.27 10:47 AM (39.121.xxx.103)

    님이 못봤다고 그런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공부 죽어라하는 사람중 하나였기때문에 주변에 저런 친구,동생보고 더 좌절했었어요.
    공부능력이라는거 분명히 있구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아예 공부 손놓는것도 아니잖아요?
    습득하고 이해하는 수준이 다른 사람들이랑 다른 사람들이 있어요.
    남의 노력 100이라고 했을때 10의 노력만으로고 100이상을 넘는 사람들이 있고
    지금 그 얘기하는거에요.
    님이 아는 그냥 열심히 하는 평균수준의 사람들 얘기가 아니구요.

  • 48. ㅡㅡ
    '16.7.27 11:26 AM (223.62.xxx.207)

    공부머리요
    한번들으면 이해해버리는 능력
    나는 수십번봐도 이해안되는걸
    더하기 집중력

  • 49. ..
    '16.7.27 12:18 PM (121.141.xxx.17) - 삭제된댓글

    저희 큰 아이가 그래요.
    외고생인데...
    학교에선 야자때 자고 딴짓하는데 성적이 잘나와서...
    애들이 집에가서 밤새냐고 하는데 집에오면 오자마자 노트북으로 한시간 이상 딴짓하고 잡니다...
    저는 속터져 죽을거 같은데 친한 학교엄마들한테 얘기도 잘 못해요.
    저렇게 맨날 공부안한다고 속타하면서 성적은 잘나온다고 호박씨?라고 욕할까봐요.
    근데 엄마로서는...
    다른 최상위권애들만큼 하면 1등급도 찍을거 같은데
    너무하다 싶게 공부를 안하고 벼락치기로 연명해서 2등급 나오니 안타까운거죠.
    자기 능력을 다 못쓰고있다는 안타까움이요.
    아, 성적이 저정도 나오는건 시험 2주간 미친듯이 집중하고 에너지 다 쏟아서 공부하는거때매 그런거 같아요.

  • 50. 머리요
    '16.7.27 2:10 PM (14.39.xxx.149)

    집중력과 머리요

    암기과목은 수업시간에 수업 들으며 이해하며 그대로 암기하고
    수학은 학원다니면서 빡세게 숙제했고요
    영어는... 노력을 안 해서 그냥저냥 상위권이었어요
    국어는 어릴 때부터 워낙 책을 많이 봐서 그냥 점수가 잘 나왔고...

    중학교 때까지 수업시간 외에 공부해 본 적이 없고
    중3때 스파르타 수학학원 다니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때에도 거의 놀다가 딱 한 학기 열심히 공부했어요 학교 끝나고 매일 3시간씩
    그리고 연대 갔죠...

    중학교 때 아이큐 검사 했는데 한학년 500명중 2번째였어요

    책을 엄청 좋아하기는 했고요...

    근데 이게 좋은 게 아니에요
    성실성과 끈기를 못 배워
    대학 가니 학점관리가 안 되고(사실 공부방법도 잘 몰랐죠)

    인생이 평생 임기응변.
    노력에 비해 결과가 너무 잘 나오는 인생이라
    막상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안하는 허랑방탕한 인생이죠;

    ㅠㅠ 쓰고 보니 한심하네요 ㅠㅠ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ㅠㅠ

  • 51. 호호
    '16.7.27 3:01 PM (120.16.xxx.29)

    초딩이긴 한데
    영양제에 섞어 집중력 향상하는 보조제도 가끔 먹여요, 인삼, 은행, 오메가3 같은 거요

  • 52. 0.01%
    '16.7.27 4:46 PM (142.129.xxx.197)

    세상에 놀거 다 놀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그렇게 보일 뿐이죠. 한번보고 사진 찍듯이 외운다 서울대 한학번 5000명 중에(제가 다닐때 그 정도였어요) 5명도 안될겁니다. 아니 없을 걸요. 물론 같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긴 하지만 놀거 다 놀고 공부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53. ??
    '16.7.27 7:15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윗님은 어떻게 그리 단정하시나요? 저도 서울대 나왔는데 제가 아는 사람 중엔 그런 사람들 있네요 한 선배는 소설 한 장 쫙 흝어 읽고 그 자리에서 외웠고요 서태지 노래 나왔을 때 한번 듣고 따라부르는 선배도 있었어요 좀 유치할 수도 있지만 그게 그 사람들 자랑이고 우린 또 부러워하고 그랬었지요

  • 54. ??
    '16.7.27 7:17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윗님은 어떻게 그리 단정하시나요? 저도 서울대 나왔는데 제가 아는 사람 중엔 그런 사람들 있네요 한 선배는 소설 한 장 쫙 흝어 읽고 그 자리에서 외웠고요 서태지 노래 나왔을 때 한번 듣고 따라부르는 선배도 있었어요 좀 유치할 수도 있지만 그게 그 사람들 자랑이고 우린 또 부러워하고 그랬었지요. 그 두 사람은 제가 진짜 인정하는 천재고요
    놀 거 다 놀고 공부 잘하는 사람은 솔직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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