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정도면
'16.7.26 8:46 PM
(175.126.xxx.29)
그냥 버티세요
직업도 없는 40대여자..한국에서 살아온 사람에게도 힘듭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그나마 중산층이상 살아왔을텐데
한국에오면 최하층?뭐지...하여간 밑바닥에서 살아야하는걸 견딜수 있겠어요?
2. ...
'16.7.26 8:47 PM
(39.121.xxx.103)
친정이 잘 살아서 모든걸 지원해주는게 아니면 현실적으로 미국에 남편이랑 있는게 최선 아닌가요?
혼자면 몰라도 경력도 단절되었고 집도 절도 없이 한국오면 더 힘들거에요.
3. 푸른연
'16.7.26 8:49 PM
(58.125.xxx.116)
미국에서 왜 살고 싶지 않으신지...
한국은 요즘 헬조선이라고 스스로를 비하 하면 툭하면 이민가야겠다고 게시판에 글 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미국도 그 중 하나겠지요.
4. 000
'16.7.26 8:51 PM
(118.176.xxx.202)
40대면 미국에서 취업이 힘들거나 늦은 나이도 아닌데
지금이라도 미국에서 일자리 찾아보거나 공부하세요.
이혼하고 거기 살면되지 한국은 왜 오나요?
나이많고 아이딸린 경력단결 40대 이혼녀는
한국에서 취업이 미국보다 휠씬 더 힘들텐데요..?
자세히는 몰라도
지금상황에서는
미국인들 정서라면
남편의 이혼요구가 먼얘기 같지 않아 보여요.
5. 그정도로
'16.7.26 8:51 PM
(160.219.xxx.250)
싫으시면 어쩌겠어요.
이혼하시면 남편이 위자료 주시잖아요. 한국 가서 사세요 원래 한국 사람이라면 뭐라도 할 수 있을꺼예요.
남편한테는 솔직히 미국 살이가 너무너무 싫다고 한국 가서 살고 싶다고 그렇게 말씀하시길. 이혼이든 뭐든.
6. ..
'16.7.26 8:51 PM
(222.100.xxx.210)
영어랑 학벌되시면 과외나 공부방같은거 안되실까요
그게아니시라면 캐셔 서빙 생산직하셔야되요...
집은 어떻게하실껀지..
집과 매달 생활비 이게 큰문제인듯
7. ..
'16.7.26 8:53 PM
(1.232.xxx.141)
그런데 부부사이가 소원하신것 같은데 미국인 남편분은 가정을 끝까지 지키길 원하나요?
편견일지 모르겠지만 서양남자들은 애정없는 결혼생활을 더 못견뎌 하는것 같아서요
8. 뉴욕
'16.7.26 8:55 PM
(182.211.xxx.79)
-
삭제된댓글
남편은 동양인이고 성격을 아는데 이혼은 절대 하지 않을 성격이에요
가정적이고 친구없고 제 말을 잘 따라주는 편입니다.
미국생활의 외로움에서 오는게 커요,... 아이도 외동이라 아무래도 이곳에선 더 외로워 하구요...
한국에 잠시 나와 있는데 너무나 밝게 잘 지네네요... 정서가 잘 맞아서 그런지...
계속 한국에서 초등까지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그생각만 들어요
9. .......
'16.7.26 8:57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나올려면 아이를 위해서도 아빠가 양육하게 하고
혼자만 나오세요
아이는 그래도 자기아빠가 키우면 고생은 안하겠네요
만약 데리고 나오면 아이는 최 하층민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도 혼혈아로
10. .....
'16.7.26 8:58 PM
(124.49.xxx.100)
그렇다고 아빠와 아들을 떼놓으시면 안돼죠
아이를 위해 원글님이 사회활동을 하세요
저도 나가살아봤는데
미국에서 전업 유힉생 회사원일때... 정밀 세계가 다르더라고요
11. .........
'16.7.26 8:58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나올려면 아이를 위해서도 아빠가 양육하게 하고
혼자만 나오세요
아이는 그래도 자기아빠가 키우면 고생은 안하겠네요
만약 데리고 나오면 아이는 최 하층민으로 살아야 합니다
12. ???
'16.7.26 8:58 PM
(1.236.xxx.3)
미국에서 외동이라고 다 외롭게 크는거 아니에요
한국와서 애랑 둘이 버틸힘의 1/10만 쓰면 미국에서 애 외롭지 않게 잘지낼수 있죠. 미국살면서 한국방문할땐 누구나 그런생각 해요. 하지만 살려오면 그건 얘기 달라집니다
13. ...
'16.7.26 8:59 PM
(39.121.xxx.103)
이해가 좀..
아무리 부모가 동양인이여도 아이가 거기서 자라서 컸으면 미국정서에 가깝지않나요?
그리고 정서에 아이마다 다르다쳐도
여기에서 초등마치고 미국들어가고 그러면 아이 더 혼돈만 생겨요.
원글님 욕심에 아이 힘들게 하는거 아닐지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한국오면 또 한국에서 적응힘들어 미국 다시가고싶다..소리 할 가능성 커요.
그런 성격이 있어요.
14. 그정도면
'16.7.26 9:00 PM
(175.126.xxx.29)
님....댓글보니.......이혼하면 절대 안될 사람입니다
세상돌아가는걸 너무 몰라
아이가 한국에와서 잘 지낸다고요?
아이랑 엄마랑 정서적으로 유대감?이 형성돼있어서
엄마가 좋아하니까
지도 좋은거죠...에혀....
15. 000
'16.7.26 9:00 PM
(118.176.xxx.202)
향수병 같아요.
윗분말대로 혼자 한국나와서 바람쐬고 들어가세요.
한국 초딩들 어찌 배우고 어찌 사는지도 살펴보시구요.
한국에 데려와 학교다니게 하는거
애한테 진짜 못할짓이예요.
총기허용, 마약 어쩌고 말 많아도
교육환경은 미국이 백배 나아요.
16. 뉴욕 어디 사세요?
'16.7.26 9:07 PM
(74.101.xxx.62)
-
삭제된댓글
이 언니가 가서 밥 사주고 향수병 치료 좀 해주고 올게요.
미국에서 살던 사람 한국가서 못 살아요.
혹시 경력절단이라서 공부 더 하고 싶고, 취직하고 싶으면
https://nycda.com/learn-to-code-now/?utm_source=facebook&utm_medium=p_social&u...
저런 곳 요즘 엄청 많은데... 여자들에겐 무료로 강의 해주고 취직한 해의 첫해 수입의 22프로만 수업료로 받는 캠프도 많아요. 그런거 한번 알아봐서... 자립을 고민해 보세요.
그리고 미국에 살려면 언어해결은 꼭 하셔야 해요.
영어를 잘 못하면 부부간의 대화도 문제지만 젤 큰건 내가 낳은 내 자식과의 정서적인 단절감이 젤 큰 문제로 대두됩니다. 아무리 아이가 한국말을 하더라도, 님이 남편과 둘이서 한국어로 일반적인 한국의 가정에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부가 대화하는걸 들어서 저절로 배우는 어려운 단어들의 습득이 힘들기 때문에, 기초회화수준의 한국어만 아이들과 하게 되거든요. 그럼 내 가치관, 철학등을 아이가 배울 방법이 없어요.
뉴욕근처 사시는 분들 언제 Met이나 Moma에서 만나서 근처 맛난 식당에서 밥 먹고 기분 좀 풀어 볼래요?
17. 아이고 ㅠㅠㅠㅠ
'16.7.26 9:09 PM
(1.234.xxx.187)
향수병 겪어봐서 그 심정 잘 알지만요..
한국 오시면 후회할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에고 하지만 힘든 그마음 알아요. 그래도 지금 삶이 훨씬 행복하실 거예요
18. ㅇㅇ
'16.7.26 9:11 PM
(210.90.xxx.109)
현실파악을 잘하셔야하실듯. 감각이 너므 없어보이세요
지금 님과아이를위한 최선은.
님이 영어를 빨리수준 높여서 미국서 잘살거나
일자리찾는거구요
아이도 잠깐한국오니까좋은거지
한국학교가 얼마나헬인지아시나요?
애들은 수학선수공부를 초딩때 중고등꺼까지하고
거기다 아빠없고 경제력없는 물정모르는 엄마 밑에서
한국실생활에 얼마사 상처를받을지
암담하네요
19. ㅇㅇ
'16.7.26 9:14 PM
(210.221.xxx.34)
향수병 외로움때문에 미국사는걸 힘들어 하시는군요
다른 큰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심하게 말하자면 배부른투정입니다
외국살면 누구나 격는 어려움인데
그런 이유로 가정을 해체하려는건
이기적이죠
아이를 위해서도 미국에서 미국인으로 키우는게
백배 나아요
저도 미국에서 살아봤고 미국에서 사는거 싫은사람이지만
아이는 미국에서 성장해서 자리잡는게
훨 나아요
한국에서 공부 잘하고 좋은 직장잡는거
진짜 힘들거든요
20. 뉴욕
'16.7.26 9:15 PM
(182.211.xxx.79)
렌트비와 보험 병원 비용만 계산해도 한국에서 사는게 훨씬 지출이 적은것 같아요
영어로 월 200정도 직장만 다녀도 한 아이 케어 할수 있을것 같구요
아무리 잘 살아도 남의 언어와 남의 정서를 가지고 남의 나라에서 산다는것...
선택사항이라면 다른 길을 가고 싶어서입니다.
용기가 더 있다면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을 강물에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21. 신기하네요
'16.7.26 9:17 PM
(180.224.xxx.91)
-
삭제된댓글
아이가 한국에 오더니 너무 신나하고 재미있게 잘 지낸다는 부분에서 탁 걸리네요..
정 그러시면 아이가 밝게 잘 지내는 것...님이 미국이 싫다는 것이 얼마동안이나 지속되는지...어떤 구실을 만들어서 한국에서 지내보실 수 있으신가요?
한국인들 외국에서 한달살기..까페도 있고 그래요.
님은 어학연수나 영어공부 등등해서 일을 시작하고 아이랑 같이 지내보세요.
사람마다...한국이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데...저희 가족은 한국이 안맞은 가족이라네요.
님과 아이는 한국이 맞는건지도 모르죠..
22. ...
'16.7.26 9:21 PM
(39.121.xxx.103)
원글님..진짜..현실감각이 이렇게 없어서..
미국에서 지출이 더 많아도 든든한 남편이 있었잖아요.
월200으로 아이 기본적인거 케어할 수있죠. 근데..딱 기본적인거에요.
님 감정때문에 아이에게 더 나은 환경의 기회를 놓치게 하고싶나요?
남의 언어,남의 정서는 님에게 해당되는거구요.
아이에게 모국어는 영어도 아이는 미국사람이에요.
뉴욕이란 환경이 어디 오지도 아니고 한국사람 엄청 많고 한인타운있고
님이 조금의 노력만 한다면 인맥 쌓을 수있고 그런데
진짜 댓글 달 수록 너무 철없어 보이네요.
23. 그냥
'16.7.26 9:22 PM
(222.239.xxx.49)
남편분이 불쌍하네요.
24. ㅇㅇ
'16.7.26 9:22 PM
(210.90.xxx.109)
한국에 집있고 애 케어해줄 친정있나요?
그러면 200으로 그럭저럭 허덕 살텐데요
집도절도 없고 애 케어해줄사람없으면
200벌어서 텍도없어요
지방이면모를까..
애는 누가봐주고 지방에선 일자리도마니없고..
우선 님 향수병 케어하시면서 천천히 생각하셔요
25. 그정도면
'16.7.26 9:23 PM
(175.126.xxx.29)
엉?
월200?
그걸 누가 줘요???
보통 아줌마들 월 200이면 아주 많이 받는거예요
경력있는 경리...정도이고
보통은 그 이합니다.
그것도 안써주려고 해요.아줌마를
200이 무슨 개 이름도 아니고
26. ....
'16.7.26 9:25 PM
(124.49.xxx.100)
나오시되 아들은 아빠 주고 오세여. 원글님 우울증임.
27. .......
'16.7.26 9:28 PM
(61.80.xxx.7)
아이가 한국에와서 잘 지낸다고요?
아이랑 엄마랑 정서적으로 유대감?이 형성돼있어서 엄마가 좋아하니까 지도 좋은거죠...에혀.... 2222
경력 단절 아줌마 월 200 주는데 없고요. 원글님 댓글 보니 90년대 한국 물가 생각하시나봐요.
28. 000
'16.7.26 9:29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맘내키는대로 사세요~~~
현실감각이 이렇게 없어서야...ㅉㅉ
한국에서
20대에 미국대학 졸업한 사람들도 넘쳐나는데
전업으로 미국살다온 40대주부가
영어강사로 200벌기 쉬운줄 아세요?
영어만 하면 여기저기서 꿈뻑죽어 모셔가는줄 아는가본데
영어잘하는 강사들 넘치구요.
미국에서 나고 자라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해도
늙다리보다는 젊은사람을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을
흑인보다는 백인강사를
선호하는 한국입니다.
29. 000
'16.7.26 9:30 PM
(118.176.xxx.202)
맘내키는대로 사세요~~~
그렇게 말해줘도
현실감각이 이렇게 없어서야...ㅉㅉ
한국에서
20대에 미국대학 졸업한 사람들도 넘쳐나는데
전업으로 미국살다온 40대주부가
영어강사로 200벌기 쉬운줄 아세요?
영어만 하면 여기저기서 꿈뻑죽어 모셔가는줄 아는가본데
영어잘하는 강사들 넘치구요.
미국에서 나고 자라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해도
늙다리보다는 젊은사람을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을
흑인보다는 백인강사를
선호하는 한국입니다.
남편과 아이가 불쌍해지려 해요....
30. ㅇㅇ
'16.7.26 9:32 PM
(121.125.xxx.148)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인데..
저는 한국에서 자리잡고 있어요.
정말 원하면 인터냇에 물어보지말고 실상이 어떤지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 결정했어요.
31. ...
'16.7.26 9:32 PM
(220.75.xxx.29)
설사 200받는 자리 얻는다 해도 애는 그냥 한부모가정의 정말 기본적인 케어만 받는 아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형편에도 지금처럼 아이가 밝게 지내겠는지 생각 좀 해보세요.
미국 떠나고 싶으면 아이는 두고 오세요.
향수병 때문에 앞뒤 안 가리는 건 좋은데 아이까지 불구덩이로 끌고 들어갈 생각은 말아요.
32. 그냥
'16.7.26 9:34 PM
(111.65.xxx.128)
-
삭제된댓글
노력하고 열심히 사시는게 낫지않을까요.
33. 그냥
'16.7.26 9:35 PM
(111.65.xxx.128)
노력하면서 잘사시는게 낫지않을까요...... 의사소통 하도록 노력하시는게...
34. 한국
'16.7.26 9:37 PM
(222.239.xxx.49)
집살 돈은 있나요? 월 200으로 뭘하겠다고.
엄마가 현실감각이 제로인데 아이가 따라오면 개고생하겠어요.
사실 한국의 교육현실부터 아이에게 지옥인데.
35. ....
'16.7.26 9:40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우고 한국와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정말 이혼하고 싶으면 상의를 하든 딜을 하든 상황을 조정하든 어떻게든 길이 생겨요.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 않으면 이혼안하는 조건으로 졸혼형식으로 각자 갈길 가도 되고요.
ㅗ
36. ....
'16.7.26 9:41 PM
(1.241.xxx.50)
비슷한 경우고 한국와서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정말 이혼하고 싶으면 상의를 하든 딜을 하든 상황을 조정하든 어떻게든 길이 생겨요.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 않으면 이혼안하는 조건으로 졸혼형식으로 각자 갈길 가도 되고요.
만약 관계나 생활자체에 어떠한 변화도 없는 상태라면 원글님이 이혼을 진정으로 원하는 상태는 아닙니다.
37. 혼자면
'16.7.26 9:42 PM
(223.33.xxx.60)
한국에서 어떻게든 버티겠죠.
힘들면 재혼도 할수 있겠고..
근데..아이가 있으면 좀 힘들거 같아요.
38. 뉴욕
'16.7.26 9:43 PM
(182.211.xxx.79)
땡땡님... 후회 없으신가요?
힘들진 않으세요?
둘 다 있다 해도 보람있는 나의 선택이니
매일 매일 잘 보내고 계실 줄 믿어요
제게도 용기를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39. 지나가다
'16.7.26 9:44 PM
(211.241.xxx.155)
-
삭제된댓글
유치원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영어유치원아닌데도 우리 유치원은 한달 80,
엄마 오기전까지 돌봐줄 도우미(그냥 등하원 도우미도 30받던데..시터는 100~200사이이려나요)
도우미 안쓰시려면 학원 돌려야할텐데 가장 싼과목만 세네개 돌려도 30~50
그럼 엄마 봉급 초과네요. 집세랑 식비, 의복비, 노후대비 다 빼구요,,,
오시더라도 길게 보고 구체적으로 계산해서 오셔야해요..
40. 주판알 튕겨봐야죠
'16.7.26 9:46 PM
(167.102.xxx.98)
한국에 온다면 위자료나 생활비조로 얼마씩 받을수 있으세요?
한국에서 영어로 돈버신다구요? 그렇게 녹녹치는 않으실거예요. 여기도 나름 원어민 찾고, 고학력 아이비 졸업자들이 우대받지 영어좀 한다는 아줌마 월급이 얼마나 될거 같으세요?
한국 집값 알아보시구요. 전세는 점점 오르고 월세도 내기 빠듯해서, 한국사는 사람들도 힘들어요.
한국으로 원글님이 오시게 되면 아무리 지금은 이혼을 싫어하는 남편이라도 이혼을 원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남편분이 고학력이라 위자료 많이 주실수 있다면 그거 포함해서 주판알 튕겨 보세요.
41. 티니
'16.7.26 9:48 PM
(125.176.xxx.81)
세상 물정 너무 모르시는듯...ㅠㅠ
한국에 니오시면 헬게이트 오픈이예요
그리고 아이가 한국에 나와서 좋아한다고요?
한국이 아무리 좋아도 아빠랑 떨어지는 걸 감수할만큼 좋대요?
42. 제친구
'16.7.26 9:55 PM
(110.70.xxx.7)
원해서는 아니고 그렇게 되서 한국왔는데 경단녀여서 170정도 받고 겨우 일하거든요 친정에 들어가 살다 월세로 나와서 10년정도 지났는데도 너무너무 힘들게 살아요.아들도 아주 똑똑한 청년이지만 사회배려대상 장학금으로 겨우겨우 버티구요.다시.잘 생각하시고 가끔 한국에 나오세요 그리고자립을 먼저 하시구요
43. 알수가없네
'16.7.26 10:05 PM
(221.139.xxx.19)
아이를 위해서라면 미국에서의 교육이 훨씬 나아요.
아마도 원글님도 잘 아실듯합니다.
이곳에 개인사정 일일이 말할수없는 일이 계신다면 모르지만
글 내용만으로는 댓글들 이해하셔야합니다.
상담할때는 솔직하고 진솔하게!!
44. ..
'16.7.26 10:10 PM
(211.223.xxx.203)
이 나라 200. 벌기도 힘든 곳 입니다.
45. ..
'16.7.26 10:13 PM
(202.156.xxx.233)
혹시 외국에서 만나 바로 외국서 신혼생활 시작하신거에요?
저도 homesick이 많은편이였고 한국정서가 편안하고 사람대하기도좋아서 많이 힘들었었어요.
기회가 되서 한국서 만4년살다 다시 외국오니 전처럼 애잔한듯 찌릿한 마음른 덜해요.
착한 남편이면 잘말해서 1년만 한국생활 해 보고 들어가세요.
46. 답정
'16.7.26 10:13 PM
(211.241.xxx.155)
일드 마더 보셨나요?
정말 줄줄 울면서 봤는데.. 평범하고 사랑많은 엄마가 아빠가 죽고 경제적으로 궁핍해지자
아이를 학대하고 방치하는 내용이예요.
저도 어릴적 아주아주 어렵게 자라서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 시절을 버텼나 아득하고
우리를 버리지 않은 엄마가 너무 대단하지만
극단적으로 내가 너무 경제적으로 궁핍해지면 일드 마더의 엄마처럼 되지 않으리라 자신할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정서적으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드니까 그 엄마는 그냥 도피해버리고 싶었던거죠..
우리 엄마는 어릴적에 풍요롭게 자라셔서 가난이 뭔지 다행히 모르셨으니까 그 시절을 하루하루
버티셨고 가난이 뭔지 잘 아는 저는 그게 너무너무 무섭고
내 자식은 절대로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은거예요.
일단 지금 계신 곳에서 친구를 사귀시던 교회를 나가시던 마음 붙일 곳을 좀 찾으시고
한국에 정말 나오셔야 겠거든 길게 보시고 차근차근 구체적으로 준비해서 나오세요.
남들 보기에 번듯한 맞벌이도 아이 하나 키우기가 빠듯한 세상이에요.
47. 뉴욕 사시면서
'16.7.26 10:15 PM
(96.33.xxx.141)
그 곳 생활에 적응 실패하셨네요. 엄마가 적극적이면 할 일이 참 많은데 안타깝네요.
아이를 위하시면 미국에서 적응하시면서 남편과도 대화롤 해결하시구요-그런데 왜 대화가 안 되는거죠, 운글님 영어가 안 되세요.
엄마 본인이 향수병땜에 못 견디겠으면 한국으로 나와야 하실 것 같네요. 그거 아시죠. 한국에서 아이들 교육 때문에 미국으로 많이 오구요, 더군다나 미국 살면서 주마다 뉴욕까지 운전해 가서 아이들 음악 레슨 받게 하는 부모님들 많아요. 가끔 저도 한번 씩 한국 가면 갔다와서 많이 헤매요. 향수병때문에요. 하지만 여기서 아이가 자라는 걸 보면서 또 아이 액티비티 하는 거 따라다니며 바빠지면 나에 대한 자기 연민은 사라지더라구요. 미국 살면서 내가 이방인이다 하고 살면 영원히 물과 기름처럼 되 버려요.
여기에 특히 누욕이여말로 이방인들 천지인 곳이구요. 아이는 엄마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미국서도 발게 자랄 수 있는데 엄마가 우울하면 아이에도 영향이 가는데 안타깝네요. 멀쩡한 가정적이고 돈 잘 벌어오는 남편응 무슨 죄래요.
48. 저기
'16.7.26 10:25 PM
(222.239.xxx.49)
특별한 전공도 없고 남편과도 대화가 안되는 영어실력이면 한국에서 하실 일은 가정부밖에 없을 텐데.
잘 생각해 보세요.
49. ..
'16.7.26 10:51 PM
(121.132.xxx.117)
이분이 남편과 말 안통한다는건 언어가 아니라 문화가 안 맞는다는 것 같은데요. 영어 안되서가 아니라요.
50. 이상해요
'16.7.26 10:54 PM
(58.166.xxx.220)
영어로 하는 직장에 취직해 월 200만원 벌고 싶다 하셨는데
남편과 대화는 안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에서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경우엔
재산분할 받고 아이 양육비받고 어느정도 사실수 있으실텐데요?
중산층이라면서요
글이 좀 이상
51. 게다가
'16.7.26 10:57 PM
(58.166.xxx.220)
남편이 고학력 고소득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양육비 꽤 받을수 있어요
남편이 이혼을 안해준다니요??? 미국선 부부중 하나라도
이혼을 원하면 이혼 가능하고요
대신 아이를 외국으로 데리고 나갈시 아이 아버지 동의가
필요합니다
52. ....
'16.7.26 11:05 PM
(175.223.xxx.242)
에휴 경력없는 40대여자를 어느 학원에서
덥썩 200만원 월급주면서 채용합니까.
그것도 경력이 있어야하구요.
나이 더 먹으면 200벌이 직장에서 짤립니다.
제발 한국 현실을 알고나 준비하세요.
그리고 40대에 그 정도 외로움ㅈ은
한국 보통 가정에서도 있는일이에요.
글로 봐선 남편은 크게 문제없는 사람같아요.
자기가 있는 곳에서 행복을 찾으시길...
53. 와~~~
'16.7.26 11:09 PM
(58.166.xxx.220)
-
삭제된댓글
윗님 현자~
구구절절 맞는 말씀만
54. ....
'16.7.26 11:10 PM
(175.223.xxx.242)
그리고 한국에서 월 200으로는
가난하다고 느낄겁니다.
요즘 맞벌이로 월 400-이상 버는 가정 많아요.
그런 집에서 크는 아이들과 차이없이
미국에서 누리던 생활수준을 유지하는건
월 200으로 부족해요.
집 사서 들어올거 아니면
2년마다 수천만원씩 인상되는 전세금 마련하는것도
불가능해 보이구요.
55. 흠
'16.7.26 11:13 PM
(80.144.xxx.75)
님 오히려 이혼당하실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뭐라도 배우고 적극적으로 사세요.
남편이 뭘 잘못했나요?
56. 유럽서
'16.7.26 11:24 PM
(118.36.xxx.205)
30년 넘게 사는 지인이 그곳 공원을 걸으면 20대때 유학왔다 유럽인과 결혼한 한국여자가 이혼후 비만오면 실성해서 돌아다니는데 한국남자만 보면 한번만이라도 한국남자랑 자보고 싶다한대요.
지인말로는 얼마나 전남편과 말과 문화가 통하지 않았으면 저럴까...안쓰럽다고 합니다.
57. 그런데
'16.7.26 11:25 PM
(118.36.xxx.205)
제가 뜬금없는 말을 했네요..
그여자분이 요즘 계속 생각나 이렇게 횡설수설 하네요.
58. ..
'16.7.26 11:28 PM
(125.187.xxx.10)
다른 출구를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잠깐 다니러 와서 보시는것과 영구 귀국해서 경제활동하고 아이 교육시키는건 다릅니다.
오시더라도 거기서 자신감을 회복하시고 오셔야 합니다.
그보다는 뭐든 경력단절 부분을 새로 시작할 방법을 찾아보세요.
남편분 가정적이고 온후하다면 남편과의 문제는 권태기 같습니다.
한쪽으로만 너무 생각이 치닫지 않도록 잘 생각해보세요.
59. ........
'16.7.26 11:55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미국 살고 미국 싫고 향수병 있고 애 키웁니다만,
원글님이 이혼하고 한국 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네요.
댓글들도 세상물정 좀 아시고 정신차리라는 댓글이 압도적인데
굳이 본인 맘에 드는 댓글만 염두에 두는 것도 이해가 안 가요.
60. ..
'16.7.27 12:11 AM
(180.70.xxx.150)
미국에서 싱글로 오래도록 유학생활 했기에 님이 느끼는 외로움이 얼마나 처절한지 잘 이해합니다.
다만, 월 200만으로는 엄마랑 아이랑 둘이서 못살아요. 당장 집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아이 사교육은 어찌 해결할 것이며, 원글님의 노후는 어찌 준비하시려구요? 한국에 있는 친정이 경제적으로 넉넉해서 비빌 수 있는 언덕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님이 앞으로 수십년을 맨땅에 헤딩해도 지금 미국에서 누리는 생활수준의 1/3도 못올라오실 거예요.
미국 오래 살고 외로움에 고통받다가 한국 방문자로 오면 정말 좋아요. 하지만 거주자로 살면 방문자일 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입니다. 님이 미국 가셨을 때도 그렇지 않았던가요? 관광객으로 사는 미국과 거주민으로서 사는 미국은 완전히 다르잖아요.
심정적으로는 이해하지만 한국에서 님이 이혼녀로서 아이랑 둘이 살기에 현실이 어떤지 좀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해요. 그냥 질러버리지 마시구요.
61. 언어문제 보다
'16.7.27 12:38 AM
(121.132.xxx.117)
공감력과 문화차이로 대화 안된다 느껴서 더 그러신것 같네요. 게다가 네이티브 안에 있으면 아무리 언어 잘해도 소외감 느끼는게 있어요. 농담코드도 다르고 왜 섭섭함 느끼는지 이해도 못하죠.
외국인이 아무리 한국말 잘해도 비오면 이런날엔 파전에 먹걸리를 마셔줘야~에 오 좋지 파전 부칠까 해물 팍팍 넣어서, 양념장엔 청양고추도 꼭 넣고~ 이런 대화는 힘든것처럼요.
힘든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님에겐 한국이 삶의 터전이 아니라 예전 향수 남아 있는 편한 관광지라 더 그럴수도 있어요. 당장 이혼하면 생계걱정에 아이 교육문제, 외국인과 결혼했다 이혼한 여자래 수근수근 지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헬게이트 오픈이에요.
62. ...
'16.7.27 1:15 AM
(74.105.xxx.117)
아마도 교포는 아닌것 같고, 동양계 이민자라면 정서가 맞다가도 안맞더라구요.
언어의 문제도 있겠죠. 왜냐면 섬세하게 정확히는 표현이 힘드니까요.
국제결혼이 초년엔 참 매력있는데 살수록 순간순간 울컥할때가 많아요. 원글님맘 이해합니다.
그렇치만 친정이 중산층이상에 경제적 원조가 가능하다는 조건이면 몰라도 40대의 무직인 아줌마가
아이키우면서 한국에서 살기란 별로 희망적인게 없습니다.아이만 없다면야 뭣이든 가능하죠.
그런데 아이를 생각해서 십년에서 십오년만 견뎌내세요. 그럼 자유가 올겁니다.
뉴욕에서 못버티시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못버티실거예요. 게다가 한국에서의 잠깐만 휴가와 현실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엄마인 이상 아이의 인생도 중요하죠.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세요. 한국에서 억척으로 사실 수 있다면 한국행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40대의 한국여성의 재취업은 150만원 미만의 일뿐이란것 아셨음 해요.
63. 아이
'16.7.27 1:35 AM
(107.77.xxx.124)
데리고 한국에서 싱글맘으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울까요?
미국도 쉽지는 않겠지만요.
아이 공부때문에라도 미국에 나오는데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 들어간다..
비빌 든든한 친정은 있으세요?
64. ....
'16.7.27 1:36 AM
(124.49.xxx.100)
낮에 모질게 남겨서 다시 써요. 힘내세요. 어떤 선택이던 아이에게 최선의 것을 택하세요
65. 고급잉여
'16.7.27 1:41 AM
(110.15.xxx.98)
-
삭제된댓글
영어를 얼만큼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40대면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구요.
영어유치원 같은데 메인 강사로 취직되기 힘들테고
성인영어도 나이젊은 예쁜 처자들이나 가능하지 영어강의 경력 없는 상황에서는 취업이 힘들겁니다.
해법영어나 학습지 정도 해서 월 200 벌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냐면
애는 내팽게치고 살아야 할겁니다.
오셔도 미국에서 하던 일이 있어야 운이 좋으면 연결 가능할거에요.
한 3년정도라도 기한을 잡아서 직장을 잡아보던 공부를 해 보던 하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66. 남편이 님 말을 잘 들어준다니
'16.7.27 1:45 AM
(99.226.xxx.75)
역기러기 생활을 한 번 제안해 보세요.
아이에게 한국말을 가르쳐보고 싶고 한국 문화도 좀 배우게 해주고 싶다구요.
한국에서 좀 살았으면 좋겠는데 잠시 살게 해주면 안되냐고 말해보세요.
그래서 별거 아닌 별거 생활을 해보면 아마 자연스레 이혼하는 게 나을지
미국에 돌아가 남편과 합치는 게 나을지 생각이 정리되실 겁니다.
남편이 그래도 나쁜 분은 아닌 것같은데 잠시 권태기가 온 걸지도 모르고
무작정 이혼하면 나중에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한국이 잠시 지내니까 좋아보이지 1~2년 지내보면 정말 맞는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될 거예요. 그때 이혼해도 늦지 않아요.
67. .....
'16.7.27 1:51 AM
(59.15.xxx.61)
외국은 관광밖에 안 가본 저이지만...
애들 교육 문제에 부딛히면
정말 애들 때문에 이민해야 하나 고민되는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저 지옥같은 교실에
내 아이가 앉아있다는 것 자체가 마음 아파요.
원글님은 귀국하면 어찌 사시겠지만
아이는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거에요.
적응이 힘든 낌새가 보이면 곧 왕따 되지요.
요즘 청소년 자살 이유는 거의다 왕따 때문입니다.
왜 한국의 학교가 헬 인지
요즘 학교 안다녀 본 사람은 모릅니다.
미국 뉴욕에서 학교 다닐 수 있는 애를
원글님이 외롭다고 한국에 데리고 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68. 남편이
'16.7.27 2:03 AM
(80.144.xxx.75)
그래도 동양인이라 그나마 생활비라도 주지.
한국말도 못하는 애 데려와서 뭘 어쩌실려고. 애는 뭔 죄?
무경력 40대 아줌마 누가 써주나요?
우울증 치료 받으세요, 아님 나가서 마트 캐셔라도 하면서 돈 벌든가.
69. 헐헐헐
'16.7.27 2:27 AM
(222.119.xxx.196)
영어로 월 200정도 직장만 다녀도 한 아이 케어 할수 있을것 같구요
70. 헐헐헐
'16.7.27 2:30 AM
(222.119.xxx.196)
... 여기서 그냥 스크롤 내렸어요.
저도 전업이고 같은 아줌마라 따듯한 말로 위로해주고 싶은데
님 정신차리세요.
아들 생각해서라도 똑띠 정신 차리세요.
님 여기 아이랑 둘이 오면요 님 아들은 님 얼굴도 잘 못봐요.
거기 생활이 천국이었다 여기실거예요.
사람마다 자기의 고통이 제일 무게가 크다 하지만
님은 정말 배부른 고민 같아 보여요.
월 200으로 아이를 언제까지 케어하실려구요.
참...
정신 차리세요.
아이 생각해서 정신차리세요.
71. 헐헐헐
'16.7.27 2:39 AM
(222.119.xxx.196)
어느 지역에 사시려구요?
제가 사는 곳은 원룸도 이제 월세 4~50합니다. 수도권이 아닌데도요.
렌트비와 보험료 포함 200으로 살아진다고요?
아들이랑 계속 한방에서 살 겁니까?
중학생정도 되면 아이방 줘야죠.
방 2개짜리 빌라가 보통 월세 5~60합니다.
방 3개짜리 아파트는 80까지 합니다.
수도세 가스비 관리비 전기세 등 주거생활비가 보통 달에 평균 20~30 나옵니다.
아이가 불쌍해지려고 하네요...
나중에 아이가 원망할지도 몰라요.
나를 왜 데려왔냐고요.
72. //
'16.7.27 3:13 AM
(14.45.xxx.134)
40이 다 되어가는 님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태어나고 자란 미국 고향을 그리워 할 아이 생각해보세요.
아빠랑 친구랑 언어랑 지금까지 살던 선진국에서의 중산층의 생활이랑 다 버리고
갑자기 낯선 한국에서 아빠랑 헤어져와 외벌이 월 200으로 맞춰 살 아이는요? (200이 가능하단 전제하에.)
도박 폭력 주사 바람 욕설 그런거 아니고
성격도 온화하다면
님이 맞추도록 노력해서 거기서 아이 성인될때까지만이라도 살다가
아이 성인되면 이혼을 하든 별거를 하든
아이는 아이대로 거기든 한국이든 선택해 독립해서 살게 하고
님 혼자 와서 200이든 얼마든 벌어서 사세요.
73. 이거는
'16.7.27 3:44 AM
(74.74.xxx.231)
"한국에 잠시 나와 있는데 너무나 밝게 잘 지네네요... 정서가 잘 맞아서 그런지..."
아이가 한국 정서에 맞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즐거워하는 엄마 따라서 덩달아 밝게 지내는 거 아닐까요?
74. 555
'16.7.27 3:52 AM
(49.163.xxx.20)
월200이면 극빈만 면하는 수준이에요.
고소득아빠 밑에 살던 아이가 절대 적응할 수 없습니다.
75. 헐
'16.7.27 4:48 AM
(126.185.xxx.109)
걍 고생해보세요. 똥인지 된장인지 가르쳐줘도 귀닫고 자기 듣고싶은말만 쏙쏙 골라듣는데 답없음.. 다들 엄마고 아내라 감정이입되서 댓글 유들유들하고 좋게 달아주셨는데 다른 커뮤니티 오면 아예 욕하다가 무시했을거임. 본인이 개고생해서 뼈저리게 느껴봐야 아 그때 그게 똥이었구나 하는 거지... 다만 애가 너무 불쌍타 애는 두고와요 아줌마. 애인생까지 망치진 말아야죠
76. .....
'16.7.27 6:44 AM
(223.62.xxx.75)
친구가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인데
친구는 캐나다 거주
아이 어릴적에는 한국에 자주 오더니
취직을 하고는 안정을 찾더군요
매일 하는일 아니고 한국인이나 동양인 상대하는 매장 아르바이트
전 50대인데 두아이 대학 좋은곳 보내고 이제사야 좀 편하게 살고있지만 또 걱정이 많아요. 취직.결혼...
지금 우리집은 부부 합쳐사 연봉이 일억정도인데 삶은 넉넉치 않아요
대출도 여전히 있구요
월 200백 벌면 정말로 힘들게 살게 됩니다
결혼도 내 선택이었고 아이도 어리다면 엄마로서 아내로서 어른럽게 책임을 다하세요
어리광이 아직 남아있을만큼 현재 삶이 편하신가봐요
한국에서 아이 키우고 번듯한 대학 보내기 얼마나 힘든데요
77. 뉴욕
'16.7.27 7:35 AM
(182.211.xxx.79)
일어나보니 벌써 많이 읽은 글에... ㅜ.. 글 내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많아 그럴수 없네요. 더 심한 댓글도 각오했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단걸 알기에 이곳에 올린 것이겠죠. 안타까운 맘으로 써주신 것 보고 많이 참고하고 갑니다.
78. 미국27
'16.7.27 7:48 AM
(24.125.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힘내세요. 충분히 어떤심정인지알아요 미국에오래살아도 좁혀지지않는 문화적 이질감이 항상있어 밖에나가기도싫고 우울증 이온건가?하고 생각들면 한없이 한국이그리워지죠. 미국에서한국으로 영원히들어가서살면 또다른 어려움에 쳐하실텐데 그럴때도 또 자식핑계대면서 미국가고싶다고하실거같아요. 자식이 원글님이 행복한모습 볼때 마음의안정을찾고행복해한다는거 잊지마세요. 신중히선택하셧으면좋겠네요 미국이든한국이든 나에게 100%맞는 천국도 없다는것도 생각하시구요
79. 근처
'16.7.27 8:27 AM
(116.123.xxx.37)
한인교회에서 한글학교 아이들 위한 봉사같은 것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렇게 활동을 하면서 자기 영역 넓히다보면
생활에 활력도 생기고 현지 부적응에 대한 면역력도 생기고 그럴것 같은데요
특히 한국에 와서 아이가 좋아한다니
일주일에 한번 한글학교 나가면 모두 한국인 친구들이고
엄마가 한글학교 선생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힘들더라도 잘 인내하고 편안한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80. .....
'16.7.27 8:46 AM
(222.108.xxx.69)
요새 한국이 집없이 월 200가지고는 정말 살기 어려워요..
서울 근교 30평대 전세금이 3~5억씩 하는데 2년마다 1억씩 올라요...
아이 데리고 월 200 수입으로 원룸이라도 구하시면
보증금은 어찌 마련한다 치더라도 월 40 월세 내고 나면 식비도 빠듯하실 텐데
옷은 헌 옷 주워다 입는다 치고,
그러면 아이 교육은, 원글님 노후는요?
원글님은 종일 월 200 버느라 바쁠 테고
아이는 학원 하나 못 다니고
집이 좁다고 친구도 초대 안 하려 할 테고
하루 종일 아이가 벽 보고 있겠는데요?
현재 누리는 생활의 1/4도 누리기 어려우세요...
정말 힘들어지십니다. ㅠ
제 생각에는, 남편분은 한국말을, 원글님은 제3국어와 영어를 더 배우시면서
부부 상담도 좀 받아보시면 어떨런지요.
원글님이 한인교회를 나가시든가,
아이랑 지역사회 활동을 좀 해 보시면 어떨까요.
아이가 아직 유치원생일 것 같은데
아이가 초등 가면, 확실히 지역 학부모들과의 모임도 더 많아질 거예요..
외로움이 좀 덜해지실 텐데..
솔직히, 한인교회보다도, 미국 사람들, 학부모, 이웃들과 친해져 보세요...
한국인들에게 실망하기 보다, 지역사회에 녹아드는 방법이 더 좋으실 듯 합니다.
81. 음
'16.7.27 10:47 AM
(110.11.xxx.95)
외국인이라서 정서가 안통하는 것도 있겠지만, 한국사람과 결혼해서도 성격차이로 이혼하거나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결혼할때는 사랑해서 한것 아닌가요? 본인 선택에 책임을 지고 영어도 배우고 남편나라 문화나 언어도 열심히 배워보세요. 남편에게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 주시구요. 죄송하지만 글만 읽어서는 원글님 아직 철이 안드신것 같아요..
82. 아마도
'16.7.27 11:03 AM
(14.47.xxx.119)
한국 사는 우리들이 해외여행 가서 느끼는 해방감과 이질감을 미국에서 사는 원글님은 우리나라에 와서 느끼나봅니다.
고국이라 향수도 있을테고요.
근데 그게 미국에 있으니 그렇지 보아하니 남편도 괜찮은 분 같은데 별거나 이혼하고 막상 여기 와서 샇면 님도 아이도 다시 미국이 그리워질듯합니다.
이곳 벗어나길 원하는 이도 많으니 거기서 장점을 더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83. 행복해지기
'16.7.27 11:03 AM
(110.10.xxx.30)
행복한게 최선의 삶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아이 데리고 한국으로 오라 소리는 못하겠네요
현재 한국은 아이들 자랄 환경이 못됩니다
아마 아이 데리고 오시면
아이가 자라면서 엄마에대한 증오심이 생길듯한데요?
아이들보면 안쓰러워서 제 자식에게도 아이낳아라 소리가 안나와요
어린애들 끼리도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시키는데요
이상태 이대로 유지되면 한국은
사람이 살 땅이 아니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84. ..
'16.7.27 11:21 AM
(58.120.xxx.68)
개인의능력은 다 다르지만 갓 대학 졸업한 애들도 월200 버는 일자리 구하기 힘든 시대에요. 인서울 나와도 중소기업 알아봐야 하면 문과 출신 월 200 따박따박 주는 괜찮은 직장 구하기 힘듭니다. 정말 헬이에요. 나이 제한 없는 미국에서 차근차근 준비해서 일 시작하세요. 일해보고 현실감각 생겨도 한국 나오고 싶으면 그 때 다시 생각하세요.
85. 200
'16.7.27 11:28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벌기도 힘들뿐더러
200으로 최저생계나 될까 싶어요.
향수병도 달랠겸
아이 방학때 와서 지내보면서
탐색해 보세요.
86. 200
'16.7.27 11:29 AM
(183.100.xxx.240)
벌기도 힘들뿐더러
200으로 최저생계나 될까 싶어요.
향수병도 달랠겸 아이 방학때 와서
200정도로 지내보면서
탐색해 보세요.
87. 무지개1
'16.7.27 11:33 AM
(106.241.xxx.125)
아이는 핑계로 보여요.
실제로는 님이 미국생활 못견디겠고 적응안되고 한국오고싶은거겠죠..
아이는 거기서태어난 순수한국인도아닌 외국인아빠둔 절반만 한국인에, 미국정서 이미 충분히 갖고있을텐데
물론 한국 와도 애니까 적응이야 하겠죠 그래도 애 미래를 보면 미국이 낫죠
여기와서 200으로 어떻게 살아요? 중산층으론 못 살아요
88. 도리를 찾아서
'16.7.27 12:12 PM
(184.74.xxx.231)
한심하다
이기적이다
현실감각 없다
님,
아이가 님 소유예요?
중산층 고학력 전문직 미국적 아버지를 둔 아이를 한국에 아버지와 떨어지게 데리고 와서 200수입 편모한테 자라게 하면 아이가 고마워해야 해야?
참 병신같은 엄마를 둔 아이가 불쌍하네.
정신 차리세요
89. 각지게
'16.7.27 1:22 PM
(76.169.xxx.61)
저 미국 살아요. 원글님이 미국 생활에 적응을 잘 못하시면서
한국에 대한 환상 같은 게 생기신 것 같아요
미국이라 외로운 게 아니라
원글님 성격 때문에 외로운 것일 수 있어요
적당히 거리 두면서 생활하기엔
미국처럼 살기 속편한 곳이 없네요
여긴 이혼 가정이라고 흉보지도 않잖아요.
아이를 위해서라면
원글님이 미국 사회에 적응할 노력을 하시기 바라요.
한국에 재산도 없으시면
돌아갈 이유가 없어요.
90. 상경한 지방인 싱글입니다.
'16.7.27 1:30 PM
(121.139.xxx.197)
저 지방에서 상경한 사람인데요,
월 이백 벌어도 한푼도 안남아요.
서울은 고시원 조차 40-50만원 정도 해요.
원룸에서 사신다면 50 각종 공과금20-30만원 정도.
참, 폰비. 두대일 테니까 10만원 이상은 넘어가겠네요 폰비가.
그리고 각종 보험에 애들 자꾸 자라니 옷 신발 계속 바꿔줘야해요.
님 옷은 그럼 벗고다니실거 아니니 최소 10만원이상/월.
한국은 미국처럼 옷값이 싸질 않습니다. 그건 이미 아실테니..
식비는.. 아이가 아들이니 한창 잘 먹겠네요.
한국은 식요품이 매우 비싼 나라입니다.
우유라도 하루 한통은 마셔야죠.
한국은 우유가 매우 비쌉니다. 미국 생각하심 안되요.
전세계서 3위권 안에 들 정도로 낙농식품이 비싸요.
대충 해서 다 계산해 보세요. 이백으로 살수있는지. 계속 살아도 되는지.
저 여자싱글인데, 이백으로 한달에 적금 20만원 붓기도 빠듯해요.;;
일단 여자들 월급이 100-250 사이가 가장 많아요.
님이 특출난 능력이 있으시면 300 이상도 버실순 있을거예요.
능력을 갖춰야해요.그 능력마저 나이들면 가치가 순식간에 없어져요;;
젊고 똑같은 능력가진 직원을 선호하니까요.ㅣ
91. ...
'16.7.27 1:41 PM
(115.137.xxx.141)
글만 봐서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감사할 줄 모르시는거 같은데...지금의 환경에서 힘들다면 한국에선 잘 견딜 자신 있으세요? 와서 사는것과 방문은 엄연히 다른데요..좀 더 적극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 노력해 보시길 바래요..
92. 리기
'16.7.27 2:14 PM
(115.94.xxx.43)
원글님, 현재 향수병으로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워보이네요...정신과 도움 받아보시는건 어떤가요
93. MandY
'16.7.27 2:44 PM
(121.166.xxx.103)
미국에 사시는게 왜 싫으신지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아이가 한국정서로 컸으면 좋겠다 남편과 유대가 없다 이정도로 쓰셨는데 진짜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아이가 어떤 미국적인 정서를 가진 말로 했을때 그 말 그대로 쓰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은 이건데 쓰고, 화나시면 화나시는 대로 쭉 써보세요. 아무도 안보는 곳에다가요. 내가 진짜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억지로 생각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뉴욕 사신다니 영어가 안되는 아니신거 같은데.. 돌아가면 일어나게 될 것 같은 힘든 일들도 적어 보시고 여기서 좋은 것도 적어보시고... 핵심은 구체적으로 보이는대로 있는 그대로 써보기. 뉴욕에서 계속 사시던 한국으로 돌아오시던 원글님이 진짜 듣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모습을 찾으시면 어디에 살던 상관없이 마음이 편해지실거예요.
94. 향수병이신듯
'16.7.27 4:55 PM
(14.43.xxx.188)
-
삭제된댓글
님 한국 오면 윗분들 말대로 150받음 많이 받아요.
요새 스펙 짱짱 젊은 백수들 널렸어요...
그거벌려고 아침 8시부터 밤 늦게까지 일해야 하고 아이는 tv 스마트폰만 볼테고...
방값 생활비에 허덕...
이래 살아도 괜찮으시겠어요?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해보세요. 세상이 달라지실듯..
힘내세요.
95. 답답
'16.7.27 4:57 P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말이 안통한다는게 무슨 뜻인지요?
성격이 온화하고 님 말을 잘 따라준다면서요
시댁까지 미국이 아닌 제3국이면 자주 보지도 않을건데
시댁스트레스가 있는것도 아닐거구요
도대체 남편과 사이가 안좋은 이유가 뭔지요?
이게 키포인트인데 키포인트를 빼고 얘기를 하면
어떻하나요?
96. 힘내세요
'16.7.27 6:03 PM
(68.100.xxx.227)
저는 미국서 살다 한국서 살다 하기때문에 솔직히 미국이 아직은 천국같아요
한국가면 미국가는걸로 숨통틔우고 미국 생활이 너무 좋지만
미국생활이 안맞는 분에게는 정말 고역도 그런 고역이 없는 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뉴욕에 사신다면 솔직히 미국에서 가장 서울과 흡사한 도시에 사시는 거에요
뉴욕에서도 못견디시겠다는 건 아마 남편분과 정신적 교감이 없어서 그러신 걸 거에요
그런데 부유한 친정이 있어야 버티실 수 있지 그 상태에서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제데로된 생활 힘듭니다. 뭔가 특수한 전문직 종사자로 기술이나 경력이 있다면 모를까..
차라리 미국생활에 적응하고 즐기려는 노력을 더 해보시면 안될까요?
미국, 뉴욕, 워싱턴.. 세계 최고의 도시에요. 나름 동양인에게 너무 편하고 많은 걸 주구요
97. 그냥
'16.7.27 6:49 PM
(39.123.xxx.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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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냥.. 한국을 자주 오가면 안되나요? 이혼하는것 보다 그게 낫지 않겠어요?
제 측근도 미국인과 결혼해서 미국에서 애낳고 사는데요.. 처음엔 정말 행복해 보였어요.
능력있는 남편에.. 여유있는 라이프.. 무엇보다.. 외국살면.. 있어보이잖아요? 뭐든 멋져보이고.. 화려해보이고... 저도 해외생활을 오래해서...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다... 아니 보여지는거랑 너무 다르다는걸 알아요.
문제는 아이가 외국인 정서로.. 자라는거예요.
외동하나 있는데.. 엄마랑 나이들수록 감정적 문화적 갭이 생긴다면.. 전 너무 외로울거 같아요.
남편이랑 자식은 미쿡인이니까.. 둘이야 잘 통하겠죠. 그런데..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엄마는 자연스레 왕따가 되거나...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등한시 되거나... 자식의 교육문제도 엄마보단 아빠랑 더 대화가 잘 되겠죠. 같은 미국땅에서 자랐으니까요. 그럼 나이먹어 중년되면.. 집안일하는 낙으로 사는거밖에 달리 방법이 없는거 같아요. 멋진 취미생활로 자기위안을 하면서요. 그게 좋으면 또 그렇게 살면 되는데... 사람이란게 말이죠.. 내가 멋지게 사는걸.. 아무도 모른다면.. 자기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나 추진력이 떨어지는거 있잖아요. 금새 만사가 귀찮아 지구요... 돈이 많다면 쇼핑을 많이 하겠지만.. 그거입고.. 걸치고 갈데도 없는데 쇼핑해 서 뭐하나요... 아기가 초등학생이니.. 곧 사춘기 올텐데.. 아마 그런생각 더 많이 하실거예요. 한국에 오시고 싶으면.. 이혼은 하지말고. 한국에서 재밌는 일을 찾아보세요. 왔다갔다 하면서요... 그러다가 한국에 수입도 되고 나에게 안정을 줄 직업이 마땅하다면.. 아이데리고 나오세요. 인생 살면서.. 정말 원하면 저지르는거... 그리고 헤처나가는거..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한국에.. 거처할 집을 구하시고..자주 왕래하세요. 남편이랑 몸이 멀어지면.. 오히려 생각이 바뀔수도 있거든요. 말안통하는 남편도 불만이신데.. 대한민국에 남편이랑 말이 잘통하는 여자가 몇이나 될까요? 인생은 본인의 것이예요.
98. ..........
'16.7.27 7:11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위에 비슷한 경우라고 쓴 댓글인데 댓글보니 제 짐작이 맞았네요 - 이혼타령은 그저 투정이었을뿐.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분들 댓글에 반박하자면
원글에 나타난 것만 보면 재산분할과 양육비만으로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아쉬운것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 어릴때 교육때문에 미국에 머무는건 아주 어리석은 선택이예요.
한국 미국 두군데모두 살아보지도 않고 혼자만의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99. ..........
'16.7.27 7:20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위에 비슷한 경우라고 쓴 댓글인데 댓글보니 제 짐작이 맞았네요 - 이혼타령은 그저 투정이었을뿐.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분들 댓글에 반박하자면
원글에 나타난 것만 보면 재산분할과 양육비만으로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아쉬운것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200백이 극빈층 수준이라니 웃음만 나오네요.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야하는 바보만 아니면 먹거리 유기농으로만 먹고 적금 들고도 남는 돈이예요.
게다가 아이 어릴때 교육때문에 미국에 머무는건 아주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한국 미국 두군데모두 살아보지도 않고 혼자만의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00. .........
'16.7.27 7:24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위에 비슷한 경우라고 쓴 댓글인데 댓글보니 제 짐작이 맞았네요 - 이혼타령은 그저 투정이었을뿐.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분들 댓글에 반박하자면
원글에 나타난 것만 보면 재산분할과 양육비만으로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아쉬운것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200백이 극빈층 면할 수준이라니 웃음만 나오네요.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야하는 바보만 아니면 먹거리 유기농으로만 먹고 적금 들고도 남는 돈이예요.
게다가 아이 어릴때 교육때문에 미국에 머무는건 아주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공기빼곤 한국이 더 나아요 제가보기엔.
한국 미국 두군데모두 살아보지도 않고 혼자만의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01. ............
'16.7.27 7:26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위에 비슷한 경우라고 쓴 댓글인데 댓글보니 제 짐작이 맞았네요 - 이혼타령은 그저 투정이었을뿐.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분들 댓글에 반박하자면
원글에 나타난 것만 보면 재산분할과 양육비만으로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아쉬운것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200백이 극빈층 면할 수준이라니 웃음만 나오네요.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야하는 바보만 아니면 먹거리 유기농으로만 먹고 적금 들고도 남는 돈이예요.
게다가 아이 어릴때 교육때문에 미국에 머무는건 아주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공기빼곤 한국이 더 나아요 제가보기엔.
아무리 집값 상승하고 사교육비 많이 들어도 뉴욕집값이나 사립학교에 비할바 아니죠.
한국 미국 두군데모두 살아보지도 않고 혼자만의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02. ........
'16.7.27 7:28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위에 비슷한 경우라고 쓴 댓글인데 댓글보니 제 짐작이 맞았네요 - 이혼타령은 그저 투정이었을뿐.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분들 댓글에 반박하자면
원글에 나타난 것만 보면 재산분할과 양육비만으로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아쉬운것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200백이 극빈층 면할 수준이라니 웃음만 나오네요.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야하는 바보만 아니면 먹거리 유기농으로만 먹고 적금 들고도 남는 돈이예요.
게다가 아이 어릴때 교육때문에 미국에 머무는건 아주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공기빼곤 한국이 더 나아요 제가보기엔.
아무리 집값 상승하고 사교육비 많이 들어도 뉴욕집값이나 사립학비에 비할바 아니예요..
한국 미국 두군데모두 살아보지도 않고 혼자만의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03. ..........
'16.7.27 7:30 PM
(1.241.xxx.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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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비슷한 경우라고 쓴 댓글인데 댓글보니 제 짐작이 맞았네요 - 이혼타령은 그저 투정이었을뿐.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분들 댓글에 반박하자면
원글에 나타난 것만 보면 재산분할과 양육비만으로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아쉬운것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200백이 극빈층 면할 수준이라니 웃음만 나오네요.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야하는 바보만 아니면 먹거리 유기농으로만 먹고 적금 들고도 남는 돈이예요.
게다가 아이 어릴때 교육때문에 미국에 머무는건 아주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공기빼곤 한국이 더 나아요 제가보기엔.
아무리 집값 상승하고 사교육비 많이 들어도 뉴욕집값이나 사립학비에 비할바 아니예요..
한국 미국 두군데모두 살아보지도 않고 한국사회에 대한 피해의식에 근거한 개인적인 잣대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04. ..........
'16.7.27 7:32 PM
(1.241.xxx.50)
위에 비슷한 경우라고 쓴 댓글인데 댓글보니 제 짐작이 맞았네요 - 이혼타령은 그저 투정이었을뿐.
그것과는 별개로 다른분들 댓글에 반박하자면
원글에 나타난 것만 보면 재산분할과 양육비만으로도 한국에서도 충분히 아쉬운것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월200백이 극빈층 면할 수준이라니 웃음만 나오네요.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해야하는 바보만 아니면 먹거리 유기농으로만 먹고 적금 들고도 남는 돈이예요.
게다가 아이 어릴때 교육때문에 미국에 머무는건 아주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공기빼곤 한국이 더 나아요 제가보기엔.
아무리 집값 상승하고 사교육비 많이 들어도 뉴욕집값이나 사립학비에 비할바 아니예요..
한국 미국 두군데모두 살아보지도 않고 한국사회에 대한 피해의식에 근거한 주관적인 판단으로만 조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105. 윗님
'16.7.27 8:42 PM
(68.100.xxx.227)
윗님,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댓글이네요
지방에서 아주 기본 생활이면 모를까
서울에서 집부터 구해야하는 모자가 어떻게 월 200으로 저축까지 하면서 산다는 거죠?
보증금 최소 1억 이하는 전세 자체가 힘들구요
반전세로 아이 키우며 살려면 전세금 최소 2억 이상아에요
그게 안되면 월세로 한달 60만원 이상 당연 지출되고
이것도 보증금 1억은 있어야 기본 생활 되는 곳이에요
200으로 식비를 하라는게 아니라 생활의 기본 조건인 주거, 먹고 쓰기, 아주 기본적인
아이 키우는데 드는 문화생활, 도우미라도 긴급시에 필요한거..
이런게 친정이 든든하지 않음
200 생활비는 극빈층인거죠..
모든 기본 전제가 되어도 서울서 아이키우면서 200은 정말 딱 먹고 사는 수준일거에요
106. ..........
'16.7.27 8:50 PM
(1.241.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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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말했듯이 원글님 조건이면 재산분할로 소형아파트 정도는 거뜬히 삽니다만.
107. ..........
'16.7.27 8:51 PM
(1.241.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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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말했듯이 원글님 조건이면 재산분할로 수도권소형아파트 정도는 거뜬히 삽니다만.
108. ..........
'16.7.27 8:52 PM
(1.241.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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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말했듯이 원글님 조건이면 재산분할로 수도권소형아파트 정도는 거뜬히 삽니다만.
물론 원글이는 그럴 의사도 없고 있다해도 받을 능력이 있을지는 미지수..
109. ..........
'16.7.27 8:54 PM
(1.241.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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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말했듯이 원글님 조건이면 재산분할로 수도권소형아파트 정도는 거뜬히 삽니다만.
물론 원글이는 그럴 정도로 똘똘하지도 않은거 같지만요.
110. 퀸즈
'16.7.27 9:31 PM
(172.56.xxx.63)
-
삭제된댓글
뉴욕에서 30년 산 사람인데요. 지금 상황에 한국에 나가고 싶다는 것은 도피하고 싶으신 건가요?
뉴욕의 한인들 많이 사는 퀸즈에 살면 한국에서 사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데요. 점심때 볶음밥 도시락 싸가고, 한국식 밥, 반찬 싸가도 한국 아이들 전혀 부끄럽게 생각 안하고,
여자들 40대도 얼마든지 한달에 3000불 이상씩 벌수 있고, 건강 보험금등은 여기도 정부 보조금으로 미니멈만 내면 되는데요. 여자들은 언제든 직업 가질 수 있고 정부에서 노후 보장 해주니 노인 아파트에 생활비, 푸드 쿠폰등 그만하면 먹고는 살 수 있고요.
10분만 걸어가면 지천에 한국 음식점 있고요.
아이들 교육비 걱정 없고요. 대학 등록금만 신경쓰면 되잖아요.
한국에서 미국만큼의 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요즘 젊은이들 실업률이 거의 30프로에 육박한다고 헬조선이니, 이런말 나오는데, 편모이시면서 딱히 전문기술이 없으시다면, 장기적으로 자녀를 생각해서도 미국이 훨씬 생활하시기 좋으실 거에요.
111. 퀸즈
'16.7.27 9:48 PM
(172.56.xxx.63)
뉴욕에서 30년 산 사람인데요. 지금 상황에 한국에 나가고 싶다는 것은 도피하고 싶으신 건가요?
뉴욕의 한인들 많이 사는 퀸즈에 살면 한국에서 사는 거랑 다를 바가 없는데요. 점심때 볶음밥 도시락 싸가고, 한국식 밥, 반찬 싸가도 한국 아이들 전혀 부끄럽게 생각 안하고,
여자들 40대도 얼마든지 한달에 3000불 이상씩 벌수 있고, 건강 보험금등은 여기도 정부 보조금으로 미니멈만 내면 되는데요. 여자들은 언제든 직업 가질 수 있고 정부에서 노후 보장 해주니 노인 아파트에 생활비, 푸드 쿠폰등 그만하면 먹고는 살 수 있고요.
10분만 걸어가면 지천에 한국 음식점 있고요.
아이들 교육비 걱정 없고요. 대학 등록금만 신경쓰면 되잖아요.
한국에서 미국만큼의 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요즘 젊은이들 실업률이 거의 30프로에 육박한다고 헬조선이니, 이런말 나오는데, 편모이시면서 딱히 전문기술이 없으시다면, 장기적으로 자녀를 생각해서도 미국이 훨씬 생활하시기 좋으실 거에요.
요즘 뉴욕에선 오히려 미국서 자란 교포 처자들이 훨씬 순진하고 더 한국식 정서로 자란다고 해요. 미국서 자란 사람과 결혼시켜야한다고요. 저도 주위에서 눈으로 보고 많이 느꼈어요.
아마도 한국의 심각한 경쟁사회속에서 자라나서 정서가 다르다고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