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가 참 머리를 잘쓴 거 같아요. 책 제목도 그렇고 본인 이름을 그냥 채사장으로 한것도 그렇고..
책 안팔리는 이 시대에 100만부를 팔다니...
비밀독서단인가 어딘가 방송에서 이 책을 다룰 때 이동진은 탐탁치 않게 얘기한 듯해서
그 사람의 의견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참고는 해서 그 책은 아직 안샀어요.
1,2가 나왔는데 이 책 읽으면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나요?
이 책의 저자가 참 머리를 잘쓴 거 같아요. 책 제목도 그렇고 본인 이름을 그냥 채사장으로 한것도 그렇고..
책 안팔리는 이 시대에 100만부를 팔다니...
비밀독서단인가 어딘가 방송에서 이 책을 다룰 때 이동진은 탐탁치 않게 얘기한 듯해서
그 사람의 의견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참고는 해서 그 책은 아직 안샀어요.
1,2가 나왔는데 이 책 읽으면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나요?
님.. 님은 책을 읽으신다는 분이 책 이름도 그렇게 줄임말로 쓰셔야합니까?
음성파일 들어보세요
뭥미???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요~ 팟캐스트 듣는 사람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데 모르는사람은 참 생뚱맞을 수 있을듯하네요..ㅎ 전 팟캐스 애청자이긴 하지만 책까지 보진 않아요. 그런류의 책을 보는건 별루라.. 차라리 서점가서 한번 훑어보세요. 팟캐스트 내용은 참 괜찮습니다.
저도 그정도까진?
몇번 지대....들어봤지만,,,저하곤 안맞더라구요.
제 지식욕을 충족시켜 주진 못했어요.
역사관, 세계관을 써머리 해주는 거라, 읽으면
교양, 사고의 틀을 잡기 좋아요.~
역사관, 세계관을 써머리 해주는 거라,
교양, 사고의 틀을 잡는데 아주 좋아요~
책보다 팟케스트 열혈 애청자 입니다.
들을만해요.
첫댓글 왜 저래요?
저도 줄임말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저 책은 저렇게 앞글자만 딴 줄임말로 팟캐스트도 하고, 아주 유명해요
모르면 가만히 있어요.
그나마 이런 책이라도 읽히면 괜찮은거죠.
하지만 한계가 분명한 책이라는걸 받아들이고 읽으시면 좋은데... 또 그게 그렇게 되진 않죠.
지대넓얕 책의 문제는 너무 단정적으로 서술해가는 부분에 있어요.
이해는 됩니다. 독자들이 그런 방식의 글을 원하니. 그래서 한 마디로 뭐라는건데? 이렇게 묻고 싶은 것이거든요? 갈등과 다른 의견과 고민을 원하지 않아요. 답을 달라 이거예요.
내가 인문학 좀 읽은 느낌이 들도록, 내가 누구와 말을 하면 인문에 대해 무지해 보이지 않도록.
딱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매우 유용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는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해요. 이 책을 읽고 인문학에 대해 더 깊은 리딩을 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출판사는 말하지만, 그보다는 책 속의 정치, 경제, 사회, 철학, 미술이 그런 거였구나
단정짓고 계속 그런 류의 서술을 찾게 되기가 십상이예요.
와 100만부요? 채사장님 책인가요? 대단하네요...
첫 댓글 참...지대넓얕은 듣기에는 참 재미있는데 책으로 읽을만한지는 모르겠어요. 철학, 종교,심리쪽으로 관심있는거라면 차라리 좀 더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책을 읽는게 낫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