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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부터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자하면..

더워 조회수 : 5,766
작성일 : 2016-07-26 14:57:51
제얘긴 아니구요.
선봤는데 사업하는 남자고 돈이 많은걸 은근 얘기하고 돈도 잘 쓴다해요.
삼십대 중반인 제 친구는 예전부터 씀씀이도 크고 돈을 솔직히 좋아합니다. 이남자 아니면 누굴 또 만나나 싶어서 결혼하려 하는데 남자가 자기엄마 혼자이고 장남이라 모시고 살아야 한다면서 계속 얘기한다고 해요.
그렇게 하면 좋은차를 사주겠다느니 ㅡㅡ
제 친구는 항상 결혼하고싶어했고 나이가 차면서 더 초조해지고 그문제 아니면 돈은 많다면서 자꾸 의견을 묻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실 돈도 정말 많은지 어떤지는 확실히 모르는거잖아요.
그 시어머니도 60대인데 뭘 같이 살고싶어하는지 전 이해가 안가서요.
진짜 단칸방 살아도 둘이 사는게 낫잖아요 . 맨날 전화로 저한테 의견을 묻는데 대놓고 헤어지란 소리는 못하겠고 답답해요
IP : 1.245.xxx.10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6 2:59 PM (116.41.xxx.111)

    남의 일은 신경을 꺼주세요.

  • 2. ㅇㅇ
    '16.7.26 2:59 PM (180.230.xxx.54)

    니가 알아서 하라하세요.
    헤어지면 힘들 때 원글 탓
    받아들이라 하면 시집살이 하소연하며 원글 탓 할거에요

  • 3. 남일은
    '16.7.26 3:01 PM (101.181.xxx.120)

    참견하지 마세요.

    잘되도, 안되도, 원망들어요.

    그 시간을 님 인생에 더 집중하시길...

  • 4. 그야
    '16.7.26 3:02 PM (125.142.xxx.3) - 삭제된댓글

    애도 아니고, 자기 인생인데 본인이 결정해야죠.

  • 5. 네네
    '16.7.26 3:03 PM (1.245.xxx.101)

    맨날 전화오거든요. 애본단 핑계(핑계도아니지만) 로 안받으면 끈질기게 연락옵니다 . 그냥 신경꺼야겠어요..

  • 6. ㅡㅡ
    '16.7.26 3:04 PM (116.37.xxx.99)

    그럼..모시고 살다가 분가라도하게되면 차 반납해야하나요
    친구한테 안모셔도 차 사주는 남자를 찿아보라하세요

  • 7. ㅇㅇ
    '16.7.26 3:07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차 한대로 인생 팔고 싶음 팔라고 하세요

  • 8. ....
    '16.7.26 3:19 PM (112.220.xxx.102)

    미친넘이네요
    모시면 차한대 사주겠다?
    집에 가정부 들이나
    일만 생기면 돈으로 해결할 인간이네요
    선택은 친구분이 할꺼지만
    저라면 저런남자는 아웃입니다

  • 9. GG
    '16.7.26 3:21 PM (119.193.xxx.69)

    니가 알아서 하라하세요.
    헤어지면 힘들 때 원글 탓
    받아들이라 하면 시집살이 하소연하며 원글 탓 할거에요........2222

    그런데 좋은 차 사주면 뭐하나요?
    그차 어차피 혼자 타지도 못하고 시모 모시고 운전수 노릇해야하니 좋은 차 사주는 걸껍니다.
    어차피 남편은 일하느라 바쁘니, 시모 뒤치닥거리는 좋은차로 기동성 좋은 와이프 시키겠죠.
    결혼전부터 모시고 살아야한다고 하면서 내세우는건 돈이라니...
    돈으로 시모 모실 가정부 구하는 남자입니다.

  • 10. --
    '16.7.26 3:23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일이라면 뭐라도 조언하겠으나 친구 일이시라니 패스.
    그냥 알아서 하라 그러세요. 뭐라고 조언해도 나중에 원망듣기 딱 좋아요.

  • 11. 조건결혼
    '16.7.26 3:4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이라면 동남아에서 찾는게 더 빠를거라고 조언해 주세요.

  • 12. Zz
    '16.7.26 3:50 PM (175.211.xxx.114)

    ㅎㅎ 돈많다고 결혼해서 그돈 마누라 팍팍 주지않습니다

  • 13. ㅋㅋㅋ
    '16.7.26 3:59 PM (180.224.xxx.157)

    삼십대 중반 나이에
    좋은 차(그게 뭔데?) 사줄테니 시모 모시라는 조건 내거는 남자랑 결혼 고민하고 있나요,지금?
    나이는 어디로 먹었대요, 그 친구...ㅜㅜ
    괜찮게 생각했다가도 확 깨는게 정상이거늘.

  • 14. 남자 사기꾼
    '16.7.26 3:59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홀시어머니에 모시고 살 여자 찾기 힘들어요.
    노처녀 집입을 압둔 불안한 여자 돈으로 유혹해서 올가미 씌우려는게 다 보이네요.
    만약 결혼할 생각 있으며 재산세 영수증이라도 확인하고 결혼하라고 하세요.
    무작정 반대도 원망듣고. 하라고 하기에도 지옥 불구뎅이니.
    돈이 좋다면 확인작업이라도 거쳐야죠. 제가 보기에는 사기꾼 확률 99.9프로

  • 15. 남자 사기꾼
    '16.7.26 4:00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 여자 찾기 힘들어요.
    노처녀 진입을 앞둔 불안한 여자 돈으로 유혹해서 올가미 씌우려는게 다 보이네요.
    만약 결혼할 생각 있으며 재산세 영수증이라도 확인하고 결혼하라고 하세요.
    무작정 반대도 원망듣고. 하라고 하기에도 지옥 불구뎅이니.
    돈이 좋다면 확인작업이라도 거쳐야죠. 제가 보기에는 사기꾼 확률 99.9프로

  • 16. 남자 사기꾼
    '16.7.26 4:01 PM (39.118.xxx.46)

    홀시어머니 모시고 살 여자 찾기 힘들어요.
    노처녀 진입을 앞둔 불안한 여자 돈으로 유혹해서 올가미 씌우려는게 다 보이네요.
    만약 결혼할 생각 있으면 재산세 영수증이라도 확인하고 결혼하라고 하세요.
    빚더미에 대출많은 남자일 수도 있으니. 금융 뒷조사도 좀 하라 하시고.

    무작정 반대도 원망듣고. 하라고 하기에도 지옥 불구뎅이니.
    돈이 좋다면 확인작업이라도 거쳐야죠. 제가 보기에는 사기꾼 확률 99.9프로

  • 17. ...
    '16.7.26 4:20 PM (220.75.xxx.29)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고급아파트 안 헬스장에서 젊은 여자가 자살했어요.
    딱 저 입장의 며느리였는데 휠체어 탄 시어머니를 매일같이 목욕시킨다고 같이 오던 바짝 마른 여자.

  • 18. 44
    '16.7.26 4:33 PM (175.196.xxx.212)

    저라면 절대 저런 결혼 안합니다. 참고로 전 기혼자입니다. 기혼자나 경험자들의 조언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 19.
    '16.7.26 5:10 PM (119.149.xxx.182)

    지엄마랑 둘이 살라고 하세요

  • 20. 자기가 골라야죠
    '16.7.26 5:48 PM (59.6.xxx.151)

    남자는 엄마 모셔줄 여자 원하고
    여자는 돈 줄 남자 원하는 거네요

    남자 재산 증명하고
    여자 서약서 쓰면 되죠

    남자도 돈 안 주고 엄마 모실 여자 못 구하고
    여자도 돈 안 주고 차 사줄 남자 못구하니
    저렇게 만난 거고
    적어도 서로를 속이지 않으니 당사자들 욕구가 합의되면 남이 욕할 일은 아니네요

    근데
    그걸 남보고 고르라는 건 또 무슨 심뽀?

  • 21. ..
    '16.7.26 7:08 PM (120.142.xxx.190)

    요새 누가 젊은 시어머니랑 같이 사나요? 둘만 맞추며 살기에도 버거운게 결혼인데...한참 지나 노환이면 모를까..이상하네요...친구일이니 뭐라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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