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체중조절하고 있는데, 운동할때도 50kg이하로 내려가면 얼굴에 팔자주름 도드라지더니만 요 며칠 식욕부진으로 50이하로 떨어지는 다시 팔자주름이 땋...ㅠㅠ
젊을때는 40키로 중반이어도 볼은 통통하고 몸도 적당히 볼륨있었는데, 조금만 찌면 통짜몸에 조금만 마르면 얼굴이 푹 꺼지고...
나이드는건 점점 못생겨짐을 참아내는 시간 같아요..ㅠㅠ
그나저나 같은 몸무게라도 운동할때와 식이조절로 체중유지할때 몸의 굴곡이 천양지차예요.
골반이 있는 몸이라서 라인이 살아있었는데, 운동을 안하니 같은 체중인데도 라인이 실종돼 버리네요.
근육이 빠지면서 체지방이 중량을 채우니 살이 물컹물컹 체형이 두리뭉실졌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