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저쩌다 보니 한달 정도 휴가가 생겼습니다.
나이는 삼십대 중반. 결혼했구요. 아가는 없습니다 ^^
무얼 해야 .. 이 기간을 잘 보냈다 싶을까요? ㅜㅜ
정말 어제까지는 정말 우울모드와 힘든 삶에 지쳐 하루하루 살기 조차 버겁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아침 밝게 비치는 햇살을 보니. 또 하루 꾸역꾸역 열심히 살아보자는 의지를 다지게 되네요
돈은 100만원정도 어떻게든 쓸 돈은 있는데
한 달 후에는 다시 생활전선에 뛰어 들어, 일 죽도록 해야 되어서요
사실 요 며칠간은 시체처럼 집에서 누워서. 청소 가끔하고 지냈어요.
이건 좀 아닌 거 같아서. 82쿡 와서 조언 좀 얻으려 글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
3박4일이라도 여행갈까 생각 중이고.
책을 읽어야 되나.. 진짜 무얼해야 되나 감도 오지 않아요.
오늘 하루 치열하고 열심히 사시는 82쿡 회원님들 ~^^
힘들지만 열심히 살고픈 저한테 한마다 조언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그럼 오늘 하루 힘내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