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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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살기 어떤가요?
남편 직장 따라 춘천에 가게 될 예정입니다.
애는 없구요. 둘다 30대 초반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이구요.
춘천 학교들은 어떤지.. 살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1. 00
'16.7.26 10:21 AM (133.62.xxx.252)이전 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87125&page=1&searchType=sear...
직장이 초등학교면 춘천교대 동문들 틈으로 들어가시겠군요.2. 여기서
'16.7.26 10:28 AM (211.35.xxx.245)제목으로 춘천 하고 검색해서 보세요.
생계 문제만 없음 살기 좋다고 하더군요.
아름다운 풍경에..3. ....
'16.7.26 10:32 A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저도 서울 사람인데 남편 직장 때문에 아무연고도
없는 춘천에 정착한 케이스인데요. 여기와서 불편한점은
별로 없었어요. 사람들은 조용하고 순한편입니다.
남편이 사람들 많이 접하는 직업인데 컴플레인이
서울에 비해 참 적은 편이라고 할 정도구요.
춘천이라는 도시 자체가 정적이고 심심한편이지만
레포츠의 천국이라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든 운동을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집값 매우 저렴합니다. 그만큼 생활에 여유가
있구요. 한가지 흠이 분지형 도시라 기온차 심하고
호수 있어서 안개 자주 끼고요. 겨울에 눈이 많이
오고 좀 추워요. 학부모회는 일부 초등학교와
사립 중학교 정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것 같고
보통 중학교 고등학교는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4. ..
'16.7.26 10:34 AM (1.244.xxx.101) - 삭제된댓글40대 후반인데 서울에서 나고 자라 춘천 온지 2년 되었어요. 위 댓글 중 다른 건 날씨. 춘천 요즘 겨울에 서울보다 오히려 안춥고 눈도 잘 안와요. 처음 춘천 와서 비가 하도 안와 걱정했을 정도.
5. 일자리가
'16.7.26 10:40 AM (211.35.xxx.245)없어 집값 오르기가 힘든 동네.
대도시처럼 단순노동 조차도 많지 않으니깐요.6. 원글
'16.7.26 10:41 AM (106.243.xxx.229)컴플레인이 적은 편이라니.. 다행이네요 ㅎㅎ 교육열은 어떤지요? 곧 아이를 가질 생각도 있어서.. 관심이 있습니다^^
7. ...
'16.7.26 11:01 AM (1.229.xxx.62)집값이 많이 저렴해요. 서울에서 전세살돈 보다도 훨씬 싸요.
학구열은 그냥 그래요. 그리고 심심해요. 딱히 할것도 없고.. 레포츠는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다그런건 아니니..8. **
'16.7.26 11:02 AM (121.134.xxx.242)제고향이라 반가워서요...^^
저도 더 나이들면 춘천가서 살고 싶은데..
신랑이 싫어 할지도..,ㅋ
춘천도 학군이라는게 있어요..
동네로 치자면..
퇴계동쪽..?
제친구들 거의 다 아직 춘천에 있는데..
얘기 들어 봄 여기가 춘천인가~서울인가~할 정도로...
서울사는 저보다 정보가 많고..
걔중엔 서울로 학원도 다닌다고...^^;9. 춘천
'16.7.26 11:03 AM (112.184.xxx.144)주변에서 부부교사, 부부공무원되어서 춘천에서 사는게 인생최고 웰빙이라는 얘기 자주합니다.
다만 좋은 일자리가 없어서 그렇지
살기 진짜 좋은 동네에요.10. 원글
'16.7.26 11:12 AM (106.243.xxx.229) - 삭제된댓글다들 춘천 좋다고 하시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11. 원글
'16.7.26 11:14 AM (110.70.xxx.231)다들 좋은 동네라 하시니.. 기대가 많이 되네요! 모든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