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공부시키면서 초딩과 멀어지네요....
1. 답 아네
'16.7.25 11:1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기다려줘요.
2. ..
'16.7.25 11:15 PM (112.152.xxx.96)초3부터 사회과학 나와요..외국살다와서 여기식대로 하려면 애도 힘들겠네요..안그럼 맨날 못한다고 애잡아봐야 사이만 나빠져요..남보다 덜노출되고 잘하기어려운거 당연한건데요. 시간이 좀지나야 ..
3. 음
'16.7.25 11:29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제목이 심금을 울리네요. ㅎ 어쩔수없어요. 왜 다들 비싼돈 내고 학원 보낼까요. 저도 가르치면서 제속의 폭력성에 놀랐어요. 남의 자식 가르칠땐 차분히 잘 가르친다 칭송 많이 받았거늘. 자식 가르치면서 하루하루 늙어가는 기분. 거울봐도 많이 늙었네요. 엄마가 선생님들보다 쉽게 가르쳐 준다고해서 어쩔수없이 도 닦는 기분으로 하고 있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4. 그래도
'16.7.25 11:37 PM (120.16.xxx.7)칭찬과 격려로.. 뭔가 많이 하려는 아이네요
울 아들 초3인데 아빠가 저번주 부터 공부시키네요.
우리도 외국인데 한국어는 포기했고..'곰 세마리'이거 아기동생 불러주는 거 죄금 알아듣는 둥 ..5. ㅇㅇ
'16.7.25 11:38 PM (115.143.xxx.186)왜 다들 비싼돈 내고 학원 보낼까요. 저도 가르치면서 제속의 폭력성에 놀랐어요. 남의 자식 가르칠땐 차분히 잘 가르친다 칭송 많이 받았거늘. 자식 가르치면서 하루하루 늙어가는 기분. 222222222
6. Reward
'16.7.26 7:43 AM (166.137.xxx.83)그날 분량의 숙제를 주고 다 하면 놀 수 있는 자유나 뭔가를 해줘야해요. 저희애는 아빠랑 유툽보는게 reward라 매일 가급적 빨리 숙제 다하려고해요. 애 아빠도 얼른 숙제하고 내려오라고 독려하구요.
여름에 한국가서 애 학원 보냈는데 얼마나 저랑 사이사 좋았는지 ㅎ 제가 공주하란 말 안하니까 서로 엄청 좋았어요. 같이 놀고 만화방, 영화, 놀이동산 등 같이 놀기만했죠. 다시 미국오니 잔소리 시작. 에휴 ㅠㅠ7. ..
'16.7.26 9:12 A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학교에서 보는 받아쓰기 시험만 신경쓰시고
독서록, 일기장같은건 너무 터치하지 마세요.
후룩 읽어보고 너무한 것만ㅎㅎ 몇개 표시해서 고치라고 하세요.
글 재밌게 잘썼는데 요거 몇개만 고치자~
자기가 잘못쓴거 보면서 몇개 고치는게 의외로 도움이 되는데
다른 엄마보니 아예 옆에서 지키고 수정시키더라고요.
그럼 글쓰는 흥미가 없어지잖아요.
초등 내내 시간들여 바로잡아줘야지 단기간에 어찌 안됩니다.
고학년되면 시험이 주관식이지만 공부하고 외우면서
그 부분에 관해선 맞춤법 안틀리는데 자유로이 글쓰면 가관도 아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