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이 할머니상으로 변하는 나이가 몇 살때 쯤 인가요?
얼굴살 많은 분들은
그런 고민은 없으시겠어요..
확실히 나이들수록
얼굴살이 많아야 보기 좋은 거 같아요..
1. ㄱㄱㄱ
'16.7.25 11:03 PM (115.139.xxx.234)오십중반이요. 실제로도 할머니 되는 나이기도 하구요
2. 겨울
'16.7.25 11:05 PM (221.167.xxx.125)저도 오십중반 남편이 저더러 육각형 칠각형 이라네요
3. 그런거
'16.7.25 11:07 PM (59.13.xxx.191)보면 여배우들 정말 대단해요 배우들 중에는 나이먹어도 할머니느낌 많이 안나는 사람도 많던데.
물론 60대 이상이면 힘들겠지만요 정말 엄청 관리하고 관리받고 하나봐요4. 피부가 늘어져서
'16.7.25 11:09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노화라는게 피부수분과 탄력이 떨어져 늘어지는거고 글서 할머니가 되는거
노화속도는 개인차가 있더라는
40대에 얼굴 흘러내리는 사람도 있고 60살임에도 주름하나 없는 사람도 있고
건강도 개인차가 있듯히 노화도 그런 모양5. ㄱㄱㄱ
'16.7.25 11:10 PM (115.139.xxx.234)지인분이 이목구비도 화려하시고 날씬하고 투자도 많이 하시는데...한 3년사이 할머니가ㅡㅡ 전 진작 포기했네요. 그 나이가 50중반이었어요. 특히 머리숱 신경쓰세요. 몸매신경쓰니 아무리 다른걸ㄹㆍㄷ 보충해도 해결 안되고..얼굴이야 나날이 늙는게 정상이지만.. 헤어야말로 급 늙어보이는 일등주자더라고요. 부분가발이 왜 인긴지 알겠더라구요.
6. ㅡㅡㅡ
'16.7.25 11:17 PM (183.99.xxx.190)진짜 55세까진 그래도 괜찮았는데
56세 되니 얼굴이 주름이 다 생겨 할머니얼굴이 됐어요.
작년까진 40대로 보고,원래 얼굴도 동안이라 ,피부도 좋다고 난리였는데 훅 가네요.
가는 세월 누가 잡을숯있겄어요.ㅠ7. 55세
'16.7.25 11:22 PM (1.229.xxx.99) - 삭제된댓글인것 같네요.친구들도 얼굴에 언뜻언뜻 할머니가 보여요.
8. 40대도
'16.7.25 11:22 P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살빼서 주름이 자글자글하면
할머니처럼보여요.9. 아는분
'16.7.25 11:39 PM (211.215.xxx.166)정말 늘씬하시고 프랑스에서 오래 살다 오셔서 그런지 분위기랑 옷입는 스타일도 그쪽 분위기 였는데
작년 여름에 근 1년만에 뵙는데 세상에 할머니가 다되서 정말 놀랐어요.
50대 초반 연세이신데 아마 갱년기 겪으시면서 그렇게 되신것 같더군요.
저도 몇년후면 그 나이인데
좀 두렵더군요.
그래서 갱년기 우울증 오고 그러나봐요.
빨리 늙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도 있는데 한번에 훅가지 말고 서서히 늙었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요.10. ..
'16.7.25 11:5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폐경되니 거울속에 우리 애들 외할머니가 있네요.
11. 50부터 슬슬
'16.7.26 12:07 AM (14.52.xxx.171)연상의 동네아줌마가 자기 놀러간 사진을 보여주는데 정말 놀랐어요
애 초1때부터 알고지내던 아줌마들인데 사진속 얼굴들이 다들 할머니급이더라구요 ㅠ
물론 그사람들이 볼땐 저도 그러겠죠 ㅠ
골다공증 같은거 있으면 턱이 퇴화하면서 팔자주름도 도드라지고 걸음걸이도 어정쩡해지고 그렇더라구요12. 저는
'16.7.26 1:02 AM (218.154.xxx.102)주름이 없는 편이라 얼굴은 괜찮은데
한복을 입었더니 정말 예전 느낌이 아니네요
우리 엄마 그 모습이더군요.13. 아흑
'16.7.26 7:07 AM (119.18.xxx.100)10년 남았네요...
그 기분 어떨지...아...슬퍼요.14. 뭔
'16.7.26 10:35 AM (223.62.xxx.58)김희애나 전인화 같은 연예인도 40대 중반이 마지노선 같던데요? 웬 50대 중반. 그 나이면 막드 시어머니들 역할로 나오는 배우들 나인데.
15. ㄱㄱㄱ
'16.7.26 2:45 PM (115.139.xxx.234)시어머니래도 다 할머니같진 않아요. 제법 몇살 나아보이던 분들도 55세면 할머니삘이 확 난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