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실외기 딸린 방에서 잘 주무세요?

//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6-07-25 22:26:21

 

지금까지 집들은 베란다 밖에 실외기 수납이 되던 집에 살아서 창문만 닫으면 신경을 안썼어요.

그래서 실외기 소음이 어느정도가 평균인건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실외기를 집 방안에 따로 공간을 준  아파트에 이사를 왔더니

아이 방에 실외기방이 있어서

지금 너무 아이도 식구들도 다 더워해서 아이 자고 에어컨을 틀었더니

웅웅거리는 소리가 아이 자는 방에서 은근 들리네요.

나름 1년밖에 안된 에어컨이라 소음은 에어컨 평균정도일거라 생각은 하고있긴 한데...

실외기 지속적인 웅웅거리는 소음 들으면서 자면 6살 아이한테 혹시 많이 해로울까요?

어지간하면 창문만 열고 자고 싶긴 한데

그러자니 신생아가 집에 있어 작은애는 태열걱정에

지금 집이 2층이라 안전문제때문에 창문을 열지를 못하겠네요...ㅠ

하긴 어차피 우리가 안틀어도 그방이 원래 시끄럽긴 해요....1층 3층 다 틀고 있으니....

조금 더 보탤 뿐이긴 한데...

다른 방으로 애를 옮기자니 남편 서재 짐 다 옮길 엄두도 안나고....ㅠ 안방은 동생 우는소리로 시끄럽고...

에어컨 실외기 딸린 방에서 주무시는 분들 괜찮으세요?

애가 소리에 불평하진 않는데...(잠들고 나서 켜니까)

숙면이나 성장에 방해가 많이 될지 걱정이긴 합니다.

IP : 14.45.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10:3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잔다.
    칙 폭 칙칙 폭폭 기차소리 요란해도 아기아기 잘도잔다.

  • 2.
    '16.7.25 10:34 PM (220.83.xxx.250)

    6살이니 서재랑 바꿔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소음이 지속적으로 들리는게 문제인데
    여유 방이 있으니 저라면 당장 바꿔줄거 같아서요

  • 3. //
    '16.7.25 10:38 PM (14.45.xxx.134)

    둘째 낳고 조리원서 나오니 이런 문제가 기다리고 있었어요...ㅠ
    그전엔 안더워서 에어컨안켰기때문에 몰랐네요...
    저 엄청난 책 더미들을 어찌 옮길까 막막하긴 한데 바꾸는거 한 번 시도해볼게요.
    남편이나 다른 식구들은 모두 제가 예민하다고만 하고 동의나 협조 전혀 없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 4. ..
    '16.7.25 10:3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희방 베란다에 실외기가 있어요.
    저희집 것은 용량이 커서 실외기도 다른 집 두배 크기인데
    잘 만 합니다.

  • 5. ...
    '16.7.25 10:42 PM (125.186.xxx.152)

    에어컨을 잘 때도 켜는 기간은 한달을 안 넘길거 같은데..
    서재에 아이 잘 자리만 만들어주세요. 방을 다 옮기지 말고.

  • 6. //
    '16.7.25 10:47 PM (14.45.xxx.134)

    아이 자고도 일을 할 때가 있어서 그 방에 잘 자리만 만드는건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동생 태어나기 전 잠자리 독립의식 어렵게 한거라서
    뭐 하나만 바뀌어도 안자려고 들긴 하네요...
    실외기가 방 안에 있는 집 진짜 전 적응 안되는데
    저만 예민한건지 다른 분들은 잘 주무시는지 궁금했어요 ㅠ
    잘 주무시는 분들은 소음은 그냥 참고 주무시는건지
    아니면 방음같은 다른 조치를 취하신건지 궁금하기도 했구요...

  • 7. ..
    '16.7.25 10:4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절대 산모가 책 옮긴다고 건드리지 마세요.
    절대 절대 안돼요.
    골병 들어요.
    여름 길어봐야 며칠 안돼요.
    이제껏 에어컨 소리에 안깬 아이면
    천둥, 벼락쳐도 깊이 잘자는 아이니
    부디 딴 식구는 협조 안하고
    산모 혼자 방 옮긴다고 책 건들지 마요.
    친정엄마가 아시면 속상합니다

  • 8. //
    '16.7.25 10:48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네 아예 엄두가 안나는 분량이라^^; 어차피 못옮기긴 합니다...ㅋㅋㅋㅋ

  • 9. 돌깨기
    '16.7.25 11:12 PM (182.230.xxx.104)

    실외기 소리에 잠못자는사람 여기있습니다..그 소음 진짜 싫은데 다른사람들은 괜찮은가보네요.댓글이 별로 없는거 보면요..실외기를 두는 장소가 중요해서 이사할때 그것부터 고려해요.우리집꺼 그닥 크지 않다는데 저는 그 소리도 너무 괴로웠거든요.

  • 10. @@
    '16.7.26 7:15 AM (119.18.xxx.100)

    그 정도면 실외기 문제 아닐까요?
    근데 1년밖에 안됐다니...갸우뚱.
    아님 수평이 안 맞아서???
    저희집 에어컨 2004년식인데 몇년전 복도식에 살때 밖에 못 내놓게 해서 좁은 베란다에 놔뒀는데 실외기가 엄청 크거던요..그래도 소리 괜찮았는데...
    서비스센터에문의 한번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132 시어머니는 왜 그러실까요 3 silk1k.. 2016/07/29 2,174
581131 파파이스 민언련 리포트 꼭 봐주세요! 1 ddd 2016/07/29 597
581130 아가씨라는 영화 정말 와... 36 ... 2016/07/29 30,464
581129 어린 시절 또는 학창시절 했던 미친짓? 19 홍두아가씨 2016/07/29 2,746
581128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공부 안하고 이해 할 수 있을까요? 2 aa 2016/07/29 1,083
581127 솔직하게 본인이 예쁜편이라고 생각하시는분? 49 마음의소리 2016/07/29 8,113
581126 여름에 손님 오는거 진짜 부담이네요. 5 2016/07/29 3,308
581125 방금 궁금한 이야기에..집 나간 아내 찾는 남편 6 ... 2016/07/29 3,772
581124 일본은 음식재활용안하나요? 3 일본 2016/07/29 2,466
581123 요즘엔 쿨이나 룰라처럼 혼성그룹 안나올까요~ 1 두딸맘 2016/07/29 611
581122 시카고 공항 환승 1시간 20분에 가능할까요? 10 나무 2016/07/29 2,976
581121 요즘 비행기소리크게 들리지않나요? 3 총수조아 2016/07/29 911
581120 여기 82 자게는 최근 많이 읽은 글 말고는 예전 베스트글들 검.. 2 궁금 2016/07/29 1,037
581119 그래서 뷰티플마인드를 어케 줄인대요? 6 ㄷㅈ 2016/07/29 1,341
581118 세탁소 진절머리 나네요 (잠실나루쪽 추천 부탁드려요) 4 asif 2016/07/29 1,732
581117 34 평 인데 6평형 벽걸이 에어컨 써요. 15 무척시원 2016/07/29 12,919
581116 유륜 부분에 뾰루지가 생긴적 있으신가요? 10 2016/07/29 10,468
581115 전문가님들) 마이크로 소프트 아웃룩 편지함에 제 폴더가 어디로 .. 소요 2016/07/29 285
581114 조용한 휴양도시 추천해 주세요. 19 2016/07/29 2,959
581113 사드 추가 배치하자는 경남 창원 새누리 김성찬 2 바람잡이 2016/07/29 787
581112 가슴이 최근 짝짝이가 됐어요 7 에구 2016/07/29 1,801
581111 토플 시험을 볼 때 수험표는 (급합니다) 4 조은맘 2016/07/29 900
581110 우리개는 물어요`` 하면 왜들 쌜쭉대고 가나요? 26 별별사람들 2016/07/29 3,506
581109 집안 통신비가 4만5천원씩 나가는데 많이 나가는 건가요? 9 궁금 2016/07/29 1,658
581108 세월호836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7/29 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