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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선호사상에 찌든....

아들만 좋냐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16-07-25 19:57:27
우리 집에 6살먹은 반쯤 사람같은 믹스견이 있습니다. 4개월전쯤 마지막 출산을 했는데 아들 하나 딸 하나를 잘 키우고 있어요. 근데 요즘 볼때마다 아들녀석에게는 눕혀놓고 핥아주고 피부에 뭐가 있나 냄새맡아 이빨로 자근자근 씹어주기도 하고 먹을 걸 주면 양보하고 별일을 다해도 딸에게는 그냥저냥입니다.
조금전 싸우는 소리가 들려 뛰어나가 보니 새끼 두녀석이 싸우는데 어미가 딸 녀석만 막 야단치고 다리를 물고 혼내는거 아닙니까!!!
그리고는 아들내미에게로 와서 어디 다친데 없냐는 듯 다정하게 구내요....ㅠ
"콩순아~~~ 그래봐야 아들 만구 소용없단다.
정신차리고 공평하게 키아라"
라고 말해줬습니다.
IP : 110.70.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7:59 PM (59.15.xxx.61)

    아들 선호사상은
    개에게서 왔나 봅니다.
    아들 선호하는 것은 다 개의 후손으로 취급하고 싶네요.

  • 2. ,,
    '16.7.25 8:01 PM (220.78.xxx.217)

    웃긴데 뭔가 안 웃겨요 ㅋㅋ 차별받고 자란 딸이라 그런가

  • 3. 그것이 개
    '16.7.25 8:03 PM (124.54.xxx.150)

    같은 행동이었군요...

  • 4. 정말..
    '16.7.25 9:55 PM (59.12.xxx.186)

    정말 개들이 그러나요? 개를 안길러봐서... 개가 남아선호사상이 있다는것이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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