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음이 하도 답답하고 싱숭생숭해서
오랜만에 점집을 찾아갔어요
맞추는것도 몇가지있구요 ㅎ
근데 저의 아들이..11살인데..
운동을 시키지말라는거예요
그리 좋아하는 운동을 시키지말라고해서...이유가 므냐고 하니깐...
17살이나..이정도되면........중도에 포기해버릴 가망성이 크다
그리되면 공부도 안할라는 애인데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고........
그래도 운동을 애가 좋아하고 시킬거면..
이백만원을 주면 빌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빌고나면..........애가 난중에 국가대표선수쯤 될수있을꺼라고..ㅡㅡ;
아이고 참나 ㅋㅋ
정말 점쟁이말대로 그리될거같으면
세상만사 다 잘 풀릴텐데말이죠..
근데 더 욱긴건
그말에 훅하고있는 내자신이 너무 우습기도하구요 ㅎ
저의 집에 귀신이 언제부터인가 들어와서...............
집터도 너무 좋다고 이사를 가라네요
아정말 점집에 갔다오면
너무 혼란스러운걸 알면서도 왜 갔을까요
답답합니다...............
점보러 가시는분들 어때요?
다 믿으세요?
굿 해보신적 있으세요?
하고나니 좀낫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