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중 만나서놀친구한명없는 초5딸..정상아니죠?

어럽다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16-07-25 18:47:45
방학시작하자마자
줄곧 집에만있고
연락할친구도 같이 만나놀친구도 없는데
그냥 놔둬야할까요?

집앞 상가 떡볶이 파는집이나
놀이터엔 친구들끼리 나와 노는애들 많던데
우리애만 이러고 저랑 집에만있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사업도 망해서 어디 돈쓰러다니기고 그렇고
알바를하자니 여자애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하고
학원은 죽을만큼 싫어하니 ..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애 정상은 아닌거죠? 엄마인 제가 나서서
친구를 만들어줘야
하는건가요?
IP : 175.223.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6:49 PM (211.36.xxx.115)

    비정상은 아니구요

    초5나 된 아이를 엄마가 친구 만들어줄순없어요
    미취학아동도 아니구요

  • 2. ㅇㅇ
    '16.7.25 6:53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놀아주세요. 저는 친구도 없었지만 엄마도 없었답니다.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 외로움을 견뎠는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전문직이어서 옆에 다가오려는 사람들도 많고...그렇습니다. 내성적인 아이일 뿐이지 정상이 아닌 건 아니에요. 부정적인 시선으로 자식을 보지 마시기를.

  • 3. 뭐가
    '16.7.25 6:59 PM (124.53.xxx.27)

    기준이죠 정상비정상의...

    방학때 놀친구 없는게 왜 비정상이죠??
    엄마가 종일 아이랑 있는게 힘드신건지요?

    같이 도서관도 가고 큰 돈 안들이고 같이 시간 보내는거 궁리해보세요 엄마랑 데이트 더 큼 하고 싶어도 못할테니
    지하철타고 박물관이나 무료공연 같은것도 찾아보시고

    그리 혼자만 있다가도 큼 달라지기도 해요
    저도 그랬었는데 개학하고 학교 감 애들이랑 잘 지냈어요 딸이 괴로워하거나 그렇지 않음 문제 없는거아닌가요

  • 4. 문제는
    '16.7.25 7:13 PM (39.7.xxx.79)

    너무 저한테만
    의존하고
    노는것두 저하고만놀려하고
    심지어 놀이터에 가서노는것도
    저랑 나가서 놀자하고
    휴..날도더운데 넘넘힘들고 ..도서관이던 박물관은
    이미 어린나이에 너무 돌아다녀서 가지도 않으려해요

    언제까지 놀아줘야 하는건지..

  • 5. 그냥
    '16.7.25 7:16 PM (223.62.xxx.41)

    가자는대로 맞춰주세요 좀 더 크면 나가자해도 안나가요 아직은 엄마랑 나가도 괜찮은가보네요

  • 6. ..
    '16.7.25 7:42 PM (14.52.xxx.51)

    친한친구가 한명도 없나요?? 한명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같이 시켜보세요. 운동같은거요. 본인이 잘 못하면 그정도 스케쥴 맞추는건 엄마가 도와주샤도 될듯한데. 아무리 내성적인 아니라도 한두명 친한친구는 있기 마련이구요. 아무도 없다면 교우관계에 문제가 있긴 한거죠. 지금반이 아니라도 3,4학년때 친구라도 있기 마련인데. 조금 관심갖고 도와줘 보세요.

  • 7. 정상입니다
    '16.7.25 7:46 PM (211.243.xxx.128)

    날도 더운데 밖에 나가서 초5가 뭐하겠어요 그리고 집에서 공부시키세요 강남애들 지금 선행해요 공부시키면 되죠 책도읽고 도서관가고 그리고 지금은 엄마엄마 찾죠 1년만 지나도 엄마안찾을수 있어요

  • 8. 흠.
    '16.7.25 7:48 PM (101.181.xxx.120)

    초5아들한테 놀아달라고 매달리는 나는 비정상인가봅니다. 흠.

  • 9. ㅇㅇ
    '16.7.25 8:21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초5한테 이 방학에 공부 시키라는 사람은 또 뭡니까. 아이구.

  • 10. ..
    '16.7.25 8:23 PM (183.101.xxx.235)

    요즘애들 다 바빠서 방학이라도 만나서 놀기는 쉽지않더라구요.저도 딸 초등땐 방학때 도서관도 같이가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같이 영화도 보고 했어요
    학교 친구들 방학땐 안만나는 스타일이라 학원가고 엄마랑 여기저기 다니고..
    교우관계에 전혀 문제없어요.애들마다 다를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609 남편 출장갈때 따라가신분 계세요? 41 궁금 2016/08/07 7,548
583608 지하철 2호선 신촌 근처 10개월 방셋 임대주택 찾기 도와주세요.. 7 언니노릇 2016/08/07 1,114
583607 요즘 해수욕장가면 수영복 래쉬가드?많이입나요 9 2016/08/07 4,058
583606 전세금 못받을시 2016/08/07 584
583605 (프레시안) 성주가 끝? 사드 추가 배치도 가능하다 1 ... 2016/08/07 551
583604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이 고구마 일끝내고 차 탈때 20 소요 2016/08/07 24,289
583603 혹시 한성 컴퓨터 as 받아보신분 있으실까요? 2 ㅡㅡ 2016/08/07 511
583602 건성인데, 올해 유독 얼굴에 기름기가 많이 나오는데. 1 .. 2016/08/07 772
583601 잘못빨아 회색된 흰색브라ㅠ 다시 하얗게 안될까요? 3 하얗게 2016/08/07 1,555
583600 해경은 왜 TRS 녹취록을 제출하지 않는걸까요 2 세월호 2016/08/07 578
583599 미국 직구 - 배송 대행, 이렇게 해도 가능한가요? 14 궁금 2016/08/07 1,653
583598 누군 남과 비교하고싶어서 하나요? 6 ㅇㅇ 2016/08/07 1,122
583597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선 4 시원하게 2016/08/07 2,335
583596 곱창전골 먹고파요.-추천부탁이요 12 짤쯔 2016/08/07 1,844
583595 볼살이 많아요ㅠㅠ 5 ㅇㅇ 2016/08/07 1,974
583594 주택용 전기요금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 신청하세요. 3 국민은 봉이.. 2016/08/07 1,514
583593 굿와이프에서 나나랑 전도연도 썸타나요? 4 이름 2016/08/07 5,123
583592 혹시 불편하네요가 유행어인가요? 2 -_- 2016/08/07 1,163
583591 밥그릇이 간장종지를 안 놓아주네요‥ 7 음냐 2016/08/07 1,880
583590 새누리 김제동 겨냥 일부 연예인 성주 가서 노골적 선동 3 ㅁㅁ 2016/08/07 1,513
583589 정신과는 상담위주가 아니라 약물처방이라는데 4 마음치료 2016/08/07 2,052
583588 아주버님께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보내도 될까요? 18 인사말 2016/08/07 4,208
583587 벽걸이 에어컨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6/08/07 2,870
583586 사시는곳 냉면 얼마인가요? 21 빠빠시2 2016/08/07 3,625
583585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짝사랑 잊혀지겠죠? 2 안녕냐옹아 2016/08/07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