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중 만나서놀친구한명없는 초5딸..정상아니죠?

어럽다 조회수 : 2,659
작성일 : 2016-07-25 18:47:45
방학시작하자마자
줄곧 집에만있고
연락할친구도 같이 만나놀친구도 없는데
그냥 놔둬야할까요?

집앞 상가 떡볶이 파는집이나
놀이터엔 친구들끼리 나와 노는애들 많던데
우리애만 이러고 저랑 집에만있는지 모르겠어요

남편사업도 망해서 어디 돈쓰러다니기고 그렇고
알바를하자니 여자애혼자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하고
학원은 죽을만큼 싫어하니 ..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애 정상은 아닌거죠? 엄마인 제가 나서서
친구를 만들어줘야
하는건가요?
IP : 175.223.xxx.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5 6:49 PM (211.36.xxx.115)

    비정상은 아니구요

    초5나 된 아이를 엄마가 친구 만들어줄순없어요
    미취학아동도 아니구요

  • 2. ㅇㅇ
    '16.7.25 6:53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놀아주세요. 저는 친구도 없었지만 엄마도 없었답니다.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그 외로움을 견뎠는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은 전문직이어서 옆에 다가오려는 사람들도 많고...그렇습니다. 내성적인 아이일 뿐이지 정상이 아닌 건 아니에요. 부정적인 시선으로 자식을 보지 마시기를.

  • 3. 뭐가
    '16.7.25 6:59 PM (124.53.xxx.27)

    기준이죠 정상비정상의...

    방학때 놀친구 없는게 왜 비정상이죠??
    엄마가 종일 아이랑 있는게 힘드신건지요?

    같이 도서관도 가고 큰 돈 안들이고 같이 시간 보내는거 궁리해보세요 엄마랑 데이트 더 큼 하고 싶어도 못할테니
    지하철타고 박물관이나 무료공연 같은것도 찾아보시고

    그리 혼자만 있다가도 큼 달라지기도 해요
    저도 그랬었는데 개학하고 학교 감 애들이랑 잘 지냈어요 딸이 괴로워하거나 그렇지 않음 문제 없는거아닌가요

  • 4. 문제는
    '16.7.25 7:13 PM (39.7.xxx.79)

    너무 저한테만
    의존하고
    노는것두 저하고만놀려하고
    심지어 놀이터에 가서노는것도
    저랑 나가서 놀자하고
    휴..날도더운데 넘넘힘들고 ..도서관이던 박물관은
    이미 어린나이에 너무 돌아다녀서 가지도 않으려해요

    언제까지 놀아줘야 하는건지..

  • 5. 그냥
    '16.7.25 7:16 PM (223.62.xxx.41)

    가자는대로 맞춰주세요 좀 더 크면 나가자해도 안나가요 아직은 엄마랑 나가도 괜찮은가보네요

  • 6. ..
    '16.7.25 7:42 PM (14.52.xxx.51)

    친한친구가 한명도 없나요?? 한명이라도 있으면 뭐라도 같이 시켜보세요. 운동같은거요. 본인이 잘 못하면 그정도 스케쥴 맞추는건 엄마가 도와주샤도 될듯한데. 아무리 내성적인 아니라도 한두명 친한친구는 있기 마련이구요. 아무도 없다면 교우관계에 문제가 있긴 한거죠. 지금반이 아니라도 3,4학년때 친구라도 있기 마련인데. 조금 관심갖고 도와줘 보세요.

  • 7. 정상입니다
    '16.7.25 7:46 PM (211.243.xxx.128)

    날도 더운데 밖에 나가서 초5가 뭐하겠어요 그리고 집에서 공부시키세요 강남애들 지금 선행해요 공부시키면 되죠 책도읽고 도서관가고 그리고 지금은 엄마엄마 찾죠 1년만 지나도 엄마안찾을수 있어요

  • 8. 흠.
    '16.7.25 7:48 PM (101.181.xxx.120)

    초5아들한테 놀아달라고 매달리는 나는 비정상인가봅니다. 흠.

  • 9. ㅇㅇ
    '16.7.25 8:21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초5한테 이 방학에 공부 시키라는 사람은 또 뭡니까. 아이구.

  • 10. ..
    '16.7.25 8:23 PM (183.101.xxx.235)

    요즘애들 다 바빠서 방학이라도 만나서 놀기는 쉽지않더라구요.저도 딸 초등땐 방학때 도서관도 같이가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같이 영화도 보고 했어요
    학교 친구들 방학땐 안만나는 스타일이라 학원가고 엄마랑 여기저기 다니고..
    교우관계에 전혀 문제없어요.애들마다 다를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756 먹는 거 가지고 진짜 서운하네요 39 스d 2016/08/01 13,697
581755 최민의 시사만평-또하나의 범죄 민중의소리 2016/08/01 364
581754 서울대병원 ADHD 약물치료시 국민의료보험 적용되나요? 7 애엄마 2016/08/01 2,707
581753 앞니 잘한다는 하루에치과에서 치료받아보신분 계시나요? 1 돌출입 2016/08/01 1,285
581752 전화 일본어 추천 부탁합니다 1 좋은아침입니.. 2016/08/01 627
581751 10년만에 가 본 제주 ..후기글입니다^^ 43 내 경험 2016/08/01 8,063
581750 요즘 유부녀들도 의식이 많이 변했듯이 7 100세 2016/08/01 5,134
581749 Westlife 노래들 정말 좋네요 8 하루정도만 2016/08/01 1,706
581748 파리여행왔는데..비가온다는데 동선짜는거 도와주심 감사~ 4 ... 2016/08/01 1,024
581747 2016년 8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01 544
581746 아줌마들요 59 미요미 2016/08/01 18,223
581745 전원일기 재방하는게 정말 이예요? 6 2016/08/01 2,884
581744 인천공항~잠실.까지.택시비 얼마?정도 나올까요? 6 새벽도착 2016/08/01 8,857
581743 고3 때까지 스마트폰 계속 소지하고도 sky대 간 자녀 있으신 .. 11 2016/08/01 4,028
581742 이틀밤째 잠을 못자요 수면제먹으면 잘수있을까요?? 4 흠흠 2016/08/01 2,287
581741 설화수 소선보크림 저렴이가 있을까요? ,, 2016/08/01 922
581740 꺼진 앞광대는 뭘해여할까요? 2 Sd 2016/08/01 1,202
581739 휴대폰에 네이버 동그라미요, 그게 안나와요 도와주세요 2 .. 2016/08/01 2,013
581738 아는언니가 치아교정 하고 나타났는데 얼굴이 4 딸기체리망고.. 2016/08/01 10,143
581737 컵에 물담아서 눈 마사지 하는 방법글 찾아요 3 ;;;;;;.. 2016/08/01 1,270
581736 이시간에도 2 어머머 2016/08/01 956
581735 햇빛에 타면 가렵나요? 5 썬번 2016/08/01 1,146
581734 전원일기 얘기하니까 저도 생각났는데 김해숙씨요 28 김해숙 2016/08/01 7,702
581733 누구나 한번쯤 종교에 귀의하고 싶나요? 4 ㅇㅇ 2016/08/01 1,115
581732 시아버지 제사 가야할지 의견좀 주세요 27 Eeee 2016/08/01 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