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예전에 2천만원을 사업하는데 보태라고 주셨었습니다.
뭐..이제와서 그 돈이 필요했다 안 했다는 떠나서.
감사하게 받았고, 친정 아버지가 퇴임하시구선 남편 사무실에 오후면 나와 계셨었죠.
근데..요즘 뭐가 서운하신지..남편 사무실에 나오시는걸..뭐 도와준다고 말씀을 하시고.
저희 엄만 아빠 퇴임하시고 집에 계실때 스트레스가 엄청났었거든요. 아빠 집에만 있는다고. 자기만 졸졸 따라다닌다,
미치겠다. 회사 다닐땐 안그러더니..왜 그러시냐..등등.
저에게..사위 사무실에 나가 있으면 안되냐고..그래서 남편 사무실에 방도 크게 만들어 드리고 오후면 나와 계셨어요.
올초에..친정에서 그 돈 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 뭐 투자했는데 배당금 없냐..그래서. 뭐가 서운하신가 싶었는데 아무래도 돌려드려야되지 싶어서요.
남편이 오가면서 차비하라고 10년을 매달 20만원씩 드렸습니다.
2천만원 돌려 드릴때 뭐 더 드려야 하나요? 어떻게 갚는게 맞는건가요?
휴...친정부모님때문에..요즘 매일 망치 맞는 느낌이라..아픈 댓글은 좀 피해주시고요..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견 부탁드려요
고민... 조회수 : 300
작성일 : 2016-07-25 14:35:30
IP : 175.114.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愛
'16.7.25 3:08 PM (117.123.xxx.19)부모님은 달달이20만원씩 드리는거 용돈으로 아셨나봅니다
처음에 2천만원에 대하여 부모님이던 원글님이던 정리를
하셨으면 서로 편했을텐데요
부모님이 당연히 받을 생각이시고
사업에 투자한 것처럼 배당얘길 하셨으니
돈 많이 버셨으면 배당을 해드리면 되고
그게 아니면 2천만원 드려도 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