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하고 싶은 아파트가 있는데 93년도에 입주를 한 아파트에요.
얼추 23년은 지났는데... 녹물이 나올까요?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살다보면 녹물이 나올까 걱정이네요.
배관청소 해도 소용없다는 말도 있고 아파트 공동으로 배관교체하면
괜찮다는 말도 있던데...
아파트 배관을 어떻게 교체가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그냥 새아파트 가고 싶기도 한데 ... 너무 비싸네요 ㅠ.ㅠ
매매하고 싶은 아파트가 있는데 93년도에 입주를 한 아파트에요.
얼추 23년은 지났는데... 녹물이 나올까요?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살다보면 녹물이 나올까 걱정이네요.
배관청소 해도 소용없다는 말도 있고 아파트 공동으로 배관교체하면
괜찮다는 말도 있던데...
아파트 배관을 어떻게 교체가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그냥 새아파트 가고 싶기도 한데 ... 너무 비싸네요 ㅠ.ㅠ
10년 전까지 79년에 지은 아파트 살다가
지난 10년간은 91년에 지은 아파트 사는데
녹물은 구경도 못해봤어요.
근디 지금 사는 아파트는 여름마다 온수 단수를 2주씩 하네요 ㅠㅠ
올핸 뭐 대대적으로 고치고 청소한다고 4주 단수예요.
매년 강제냉수샤워만 빼면 이집 다 좋은데 ㅠㅠㅠ
저희 집이 92년말 입주 아파트인데 평소엔 괜찮다가 며칠 집을 비우고 들어와서 물틀면 녹물이 나와요...
주변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녹물도 나오고
겨울에도 너무 춥대요.
88올림픽 때 지어진 아파트에 살아요.
튼튼하게 잘 지어서 층간소음도 없고 결로도 없지만 물은 좀.. 그래요.
배관 스케일링인가 뭔가로 관리한다고 해도 샤워하면 뭐가 나기도 하고;;;
그러다 얼마 전 배관교체를 하고 아파트 전체 수압을 높였는데
수압이 높아지니까 오히려 며칠은 녹물이 확연하게 더 나오더군요ㅠㅠ
지금은 깨끗하고 맑고 피부에도 괜찮긴 한데 녹물 나오던 게 잊혀지질 않아서 마음이 찜찜하긴 해요;;
얼마전에 불만제로에 나왔었죠.. 녹물도 문제지만 배관을 보호하기 위해 (즉 녹이 덜 떨어져나오게 하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이 있어요.. 기준치 이하로만 넣게 되어있지만 모르는거구.. 대부분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다 쓴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녹물필터 달아서 썼었는데.. 저 약품은 필터로 걸러지는지도 잘 모르겠고.. 불안하긴 하더라구요 ㅜㅜ
그리고 배관은.. 아파트 전체 배관 공사를 한 아파트가 있는데 (예전에 저 살던데도 했었어요) 자기 집 내부 배관은 해당이 안되기때문에 자기집이 리모델링하면서 배관을 다 교체하지 않는 이상 일정부분 오래된 배관을 타고 수돗물이 공급되는 구간은 있게 마련이에요..
저희는 배관 교체해서 그런지 녹물은 안나오는데 수압이 약해요
물탱크 청소 한 날 처음 틀면 녹물 나오고 평소에는 몰라요.
근데 올해 배관교체 한대요.
녹물 많이 나오고 이사갈때 정수기 떼는데 호수가 아주 새까맣게 되서 기겁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