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주 푹푹 찌잖아요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있어도 더워서 일요일 온가족이 나가서 먹자 했어요
동네 일본 가정식집이 맛있다고 해서 거길 갔네요
근데 대기석에 줄이 쫙~
인기 있는곳이라 그런가보다 하며 기다리는데 너무 더운거에요
대기석이라 더운가 하며 차례가 되서 들어갔어요..대기석에서 여긴 주문을 미리 받더라구요..
세상에 안에도 너무 더운거에요
한참을 걸려 음식이 나오고 더워서 땀을 줄줄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에어컨이 고장이라 주말이라 못고쳤대요
기막혀
이런날 장사를 접던지 해야지 너무 한거 아니에요?
거기다 사람들한테 미리 얘기를 해줘야 대기석에서 안기다리죠
먹는 내내 땀이 줄줄
밖이 더 시원하겠더라구요
한마디 하려 했더니 신랑이 말려서 곱게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