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제사vs친정방문
시댁제사가 끼어있는 주에 친정에 간다고 하니
시댁에서의 반응이 안좋고
그 반응을 보고 신랑도 덩달아 친정을 못가게 하네요
다음에 가자고요
물론 담에도 갈수는 있겠죠
근데 담에는 가기 싫네요
시댁가깝고 친정이 멀어요
어린애들 데리고 가는거 넘 힘들고 신랑과의 시간이 맞지 않아서
친정방문을 많이 못했어요
이번 여름휴가때 친정식구들 다 모인다는데
제사라고 못가게 하다니요
일할사람 없다고..
진정 내가 잘못 생각한건가요
그동안 시댁일 게을리 한적없어요
남편은 회사간다고 내가 애들 데리고 대중교통이용해서 가려고 했는데
내가 먼 죄를 지어서 친정도 맘대로 못가게 하는지
눈물나려고 하네요
참 병신처럼 살았어요 제가
감정이 격해져서 두서없는 글이라서 죄송합니다
1. 음
'16.7.25 12:57 PM (112.153.xxx.100)아줌마 보내시던지..손윗동서에게 금일봉 드리고 다녀오세요.^^
담에 다른 동서가 일있음 빼주면 되죠.2. 00
'16.7.25 1:03 PM (61.253.xxx.170)동서가 없으니 일 할 사람 타령하는거 아닐까요?
그런데 이런집... 도우미 보내놓으면 정성 운운할 사람들이네요 ;;;
남편이 휴가내고 같이 가지는 못할 망정... 정 마음이 안되었으면 휴가내고 제사음식 도우라고 하세요 ;;;3. 아요
'16.7.25 1:08 PM (180.66.xxx.241) - 삭제된댓글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이번 한번인데.....
저라면 조용조용 이야기 하고
시댁에도 남편에게도
친정다녀올거 같아요
매번 그러신다면 할말없지만
이번에 친정가족들 다 모임이라 하는데
남편이 너무하다 싶네요
뒷일생각지 마시고 이번은 조용히 그냥 무시하고 다녀오세요. 저라면 그리할터4. ....
'16.7.25 1:17 PM (121.160.xxx.158)제사를 먼저 참석하지 않나요?
5. 00
'16.7.25 1:21 PM (61.253.xxx.170)김씨들 제사에 이씨, 박씨들이 제사상 차리는 게 참.. ;;
며느리 없을 때는 제사들 안지내셨나.
뭔가 다녀와서 남편분과 싸움이 날 수도 있겠지만..
일단 통보는 하셨으니 꼭 다녀오세요.
이번에도 넘어가면.. 앞날은 뻔하네요 ;;6. 그놈의 제사
'16.7.25 1:22 PM (59.31.xxx.242)친정식구들이 모두 모이니
빠질수는 없고
이번만 음식배달하면 안될까요?
여름이라 준비하는것도 힘들텐데
참..이집 저집 다 제사땜에
난리네요7. 전 결혼하니
'16.7.25 1:35 PM (220.118.xxx.68)제사 그리 중하다고 제사 잘지내야 후손이 잘된다고 하며 환갑도 안된 나이에 힘들다고 조부모제사를 갓 결혼한 제게 넘기려 하셨어요 제사 잘 지냈으면 가서 음식도 하고 봉투드리고 왔을텐데 제사는 패스하기로 했어요
8. 44
'16.7.25 1:43 PM (175.196.xxx.212)자기네 집 제사에 왜 남의 집 자식을 일하는 사람처럼 부려먹으려는지...ㅉㅉ 전 결혼초기에 시부모님 친구들이 시부모님 집에서 파티를 하는데 남편이 전화로 제 의사는 전혀 묻지도 않고, '엄마 나랑 ㅇㅇ (제 이름)이랑 같이 가서 파티준비하는거 도와줄께"라고 통화하는거 듣고, 왜 나한텐 의사도 묻지않고 너 맘대로 정하냐. 정 도우미해주고 싶으면 너 혼자가서 해라. 라며 한판 뒤집어 엎었습니다. 그런건 당연히 저한테 먼저 의사를 물어봐야 맞는거 잖아요? 그 뒤로 제 남편은 그런 얘기 안해요. 사람이 한두번 져주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당연시 합니다. 전 시댁에서 욕하거나 말거나 신경 안 씁니다. 남들에게 모두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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