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는 82에서 30대 40대 싱글(여) 의 결혼하고 싶다는 글읽으면서
벌써부터 결혼안한다고 선언한(?) 대학생딸아이 걱정 잠시 하다가
아들이 들락거리는 싸이트 어깨넘어 보니 거기는 또 19,20,21,22살 된 머슴마들이 연애하고 싶다고
다들 아우성이고...
아들,딸 모두 스무살초반... 딸애는 결혼안한다고 엄포
또래 남자아이들은 모두 연애하고 싶다고 난리...
이래서 짝이 안맞는 거겠죠?
울딸같이 괜히 시크한척 하는 애들이 나중에 노처녀돼서 내 주위에 남자가 없다... 외롭다... 결혼하고싶다..
이럴까봐 걱정 잠시 했네요.
연애하라고 맨날 얘기는 하는데 아휴... 이것도 다 성격 따라 가나봐요.
부끄럼많이 타서 연애도 쉽지 않네요. 이제는 연애잘하는 남의집 딸이 부러워요.
우리딸 뭐라고 얘기해야 연애에 적극적인 자세가 될까요?
엄마말은 다 잔소리로만 여길려고 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