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레나..아파요 아파..

ㅠㅠㅠ 조회수 : 4,670
작성일 : 2016-07-25 12:20:34

미레나 교체시기가 됐는데

한달간 미루다,내일 애들 방학시작하면

더 미뤄질것 같아 오늘 갔습니다

그 아픔을 알기에..각오는 단단히 했는데..

보시더니 실이 밀려들어갔다고 더 벌려서 해야한다고..

저 숨도 안쉬고 참았어요..에어컨이 돌아가는데도

꼭 쥔 손에 땀이 납니다

아파요..아파..ㅠㅠㅠ

이것만 하고 올걸 또 유방촬영도 하고 왔네요..

가슴도 아파요 아파...

집에 와서 진통제 하나 먹었더니 좀 낫네요..

이번에 한 미레나 교체할때면 사십중후반인데 다음에는 그냥 수술할까봐요..

저 근종땜에 생리양이 너무 많이 빈혈이 심하게 와서 치료목적으로 한거거든요.

수술하면 더 아프겠지만^^...

미레나 하니깐 생리양이 적고 임신걱정도 없어 좋긴한데

분비물도 늘 있고, 부정출혈도 가끔 있고..

팬티라이너를 한달에 스무날은 하고 있어야하니..너무 싫네요..

아...5년동안 미레나가 좀더 좋아졌으려나 했지만..

달라진것도 없고..아프고..좀 씁슬해요...

IP : 14.48.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7.25 12:28 PM (125.185.xxx.178)

    원글님 미레나가 안맞으신거예요.
    의사한테 부정출혈 있다고 얘기하면 빼라고 할거에요.
    제일좋은건 남편 정관수술시키고 미레나는 빼는겁니다.
    제주위의 남자들 다 정관수술했어요.
    정관수술 부작용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노화현상을 정관수술탓 하는 사람이예요.

  • 2. 제 경우
    '16.7.25 12:34 PM (109.8.xxx.247)

    전 작년에 두 번째로 미레나 삽입했는데요
    6년전 처음 했을 땐 아무 부작용 없었는데
    작년엔 병원에서 나오는데 갑자기 내 주위가 빙빙 돌더군요.
    어떻게 어떻게 집에 도착하구선 좀 좋아지는 것 같더니
    담날 새벽 엄청나게 출혈했어요. ㅠㅠ..
    그게 주말이여서 하루만 참아보고 계속 출혈하면 병원 갈려고 했는데 피가 멎고
    결국 괜찮아졌어요.
    지금은 멀쩡해요.

    윗님, 부정출혈은 의사가 당연히 있는거라고 그러던데요

  • 3. ㅇㅇㅇ
    '16.7.25 12:49 PM (112.153.xxx.19)

    의사랑 잘 상의해서 근종 수술 쪽으로 가닥을 잡아보세요.
    팬티라이너를 어떻게 한달에 20일을 할 수가 있나요ㅠ

  • 4. ...
    '16.7.25 12:50 PM (119.71.xxx.61)

    초기에나 부정출혈이 있는거지 5년동안 한달 20일 이라뇨
    그건 잘못된거죠

  • 5.
    '16.7.25 1:09 PM (218.157.xxx.113)

    부정출혈이 20일 이상인게 아니구요..
    출혈은 배란기때 잠깐??
    분비물이 많아져서 라이너 하는건데요.ㅠㅠ
    이것도 하다보니 안하면 찝찝해서 계속 쓰게돼서요..
    애들도 웬만큼 컸고 더 낳을일도 없는데
    그냥 난소기능만 유지하면 될텐데
    폐경올때까지 근 20~30년을 다달이 피를 흘려야 하나
    거기에 안에 혹까지 생겨서 건강을 위협해야 하나..
    그러면서도 수술은 망설여지는 나약함에 대한 씁슬함..
    뭐 이런거네요...

  • 6. .......
    '16.7.25 1:22 PM (59.23.xxx.221)

    미레나는 생리양이 너무 많은 사람들도 추천해요.
    그거하면 생리양이 줄거든요.
    팬티라이너 20일이라니 문제있는거 맞아요...
    생리를 피를 흘린다는것만 보지말고
    생리할때 함께 나오는 여성호르몬때문에 여성의 뼈가 튼튼하게 유지되고
    여성성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폐경이 되면 그 호르몬들은 더이상 나오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거예요.

  • 7. ..
    '16.7.25 1:28 PM (59.20.xxx.168) - 삭제된댓글

    치료목적인데 정관수술이랑 뭔 상관인가요.
    저도 치료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이번에 교체했구요.
    이번에 힘들었지만 생리통에 비할건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209 안지내던 할머니 제사를 지내려고 하는데요 14 할머니 제사.. 2016/10/17 2,291
607208 최순실 네이버검색어 3위에 오르고 있네요. 3 .. 2016/10/17 1,353
607207 남친이 양다리였어요. 15 양다리 2016/10/17 5,517
607206 중학생 치아교정시 매복 사랑니 발치하고 하나요? 7 ... 2016/10/17 3,007
607205 갓김치에 냉동대파 다진것 넣어도 될까요? 2 ... 2016/10/17 519
607204 셀프 블라인드해보신분.. 6 hios 2016/10/17 1,050
607203 김장할때 풀 전혀 안넣어도 되나요? 2 84 2016/10/17 1,309
607202 백남기씨가 지병으로 돌아 가셨다는 동료 10 이젠 2016/10/17 1,778
607201 미역국 전문점은 왜 없을까요? 15 .. 2016/10/17 4,057
607200 전세집 빼고 이사가는 순서 궁금해요 2 .. 2016/10/17 903
607199 수원에 무릎관절 병원 추천해주세요 1 관절 2016/10/17 1,054
607198 세월호 아이들과 정유라. 그리고 대통령 4 ... 2016/10/17 1,362
607197 내년 중학생인데 과천 어때요 8 고민중 2016/10/17 1,355
607196 생산직 주제에? 11 ** 2016/10/17 4,258
607195 전라도식? 무생채 맛있네요 6 처음 2016/10/17 4,506
607194 최상천 49강 나왔어요 1 moony2.. 2016/10/17 623
607193 연애얘기 듣기 싦어요 18 40후반 2016/10/17 3,086
607192 낼 시골서 에버랜드 소풍갑니다. 8 에버랜드소풍.. 2016/10/17 833
607191 호텔예식은 축의금 더 내야 할까요? 15 축의금 2016/10/17 4,109
607190 필기체로 a.g.is 이런류의 로고 있은 프라다천가방 아시나요 3 외국상표??.. 2016/10/17 909
607189 저 쇼핑중독인가요? 12 ... 2016/10/17 3,712
607188 욕을많이 먹고있어요. 어떡해야죠..ㅠㅠ 12 999 2016/10/17 4,863
607187 어떻게 하면 전기사용량이 100kw가 될까요?? 6 궁금하다.... 2016/10/17 1,817
607186 태릉,목동,신내동쪽으로 추천해주세요 3 고등학교정해.. 2016/10/17 933
607185 왜 본인 가족을 남편님, 아드님, 따님이라고 부르죠? 13 ... 2016/10/17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