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어는 삶아서 선물하는 거라고

선물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6-07-25 11:42:09
하던데요.
남편이 낚시로 문어를 많이 잡아와서 지인에게
나눠주려 하는데요.
문어는 축 늘어진 거 주는 거 보다 삶아서 주는 게
훨씬 값어치 있게 보인다고 하네요.받는 사람도 기분 좋고요..
때깔도 곱고 모양도 나니까요...
혹시 이쁘고 맛있게 삶는 법 아시면 한마디
부탁 드려요.^^
IP : 175.117.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롤롤로
    '16.7.25 11:52 AM (220.126.xxx.210)

    저같으면 생으로 받는게 좋을거같은데.. 그게 또 아닌가봐요..
    문어는 본디 살짝 데쳐야 맛이겠죠.?

  • 2. 저도
    '16.7.25 11:56 AM (183.103.xxx.19)

    아이스팩 넣고 생으로 받고 싶어요.
    삶을때는 무우/양파를 넣고 설탕으로 씻어서 15분 쯤 세지 않은 불로 삶아내면 부드러워요.

  • 3.
    '16.7.25 12:01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요새 방송에서 잘못 알려주는 데요.

    문어는 살짝 데치는 게 아니고 제대로 삶아야 해요.
    (아주 질겨서 육즙 다 빠질때까지 삶으라는 건 아니고요)
    낙지나 쭈꾸미는 데쳐먹어야 맛있고
    문어는 삶아야 맛있어요. 데친 문어는 없고요.

    그런데 갑자기 최근들어 방송에서 문어 질겨지니 데치라느니 이러는데 왜 그런걸까..싶은데
    제 친구는
    요새 생물 없이 수입산도 많고 해서 조금만 삶아도 완전 고무가 되어서
    할수없이 슬쩍 데쳐 내오고는
    마치 원래 데쳐야 맛있는 거 마냥 호도하는듯 하다는 의견을 내더군요.

    어찌되었는 정상의 문어라면 원래는 잘 삶아야 맛있답니다.



    그리고
    저라면 생거로 주는게 좋음 ㅎㅎㅎ

  • 4. ......
    '16.7.25 12:02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저같음 삶아서 주면 찝찝할듯

  • 5. ..
    '16.7.25 12:03 PM (27.124.xxx.106)

    헐...

    받는 사람이 맘껏 쓰게 생으로 주세요
    이뻐보이는게 뭔 소용있나요?
    그건 주는 사람 욕심인듯~~

    그나저나 남편분 솜씨 좋네요.
    그 비싼 문어를 척척 잡으시다니 ㅎ

  • 6. 다시시작1
    '16.7.25 12:10 PM (182.221.xxx.232)

    저는 그냥 주시기만 해도 감사하죠^^
    수고롭게 삶아주시지 말고 생으로 주셔도 감사할 듯 합니다.

  • 7. 문어
    '16.7.25 12:58 PM (210.218.xxx.175)

    사서 주는것은 모르지만
    낚시로 잡은것은 생으로 줘도 좋을듯 해요
    우리도 낚시 다니면서 웬만한것은 생으로 줍니다
    무우 끓인물에 삶아내서 헹구지 말고 그냥 먹던가
    냉동하려면 그 물을 조금 같이 담아 얼리니 맛이 좋았어요

  • 8. 문어삶기
    '16.7.25 1:15 PM (58.140.xxx.177)

    오~ 문어 삶을 때 무우(양파)끓인물에 삶아
    헹구지 않고 먹는다...댓글로 알려주셔서 감샤~^^

  • 9.
    '16.7.25 7:31 PM (219.249.xxx.119) - 삭제된댓글

    설탕 한티스푼 정도 넣고 물 반컵 넣고 약한불에 끓이기

  • 10. 문어
    '16.7.26 1:32 AM (116.123.xxx.98)

    문어 삶기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35 30대 중반 미혼여성 핫한 아이템 뭐 있을까요? 3 센스부족 2016/07/25 1,574
579834 고등아이들 pc방과 용돈 oo 2016/07/25 756
579833 미레나..아파요 아파.. 6 ㅠㅠㅠ 2016/07/25 4,685
579832 피톤치드 구입에 대한 정보 부탁드려요 새집이사 2016/07/25 490
579831 한일 외교장관 라오스 회동 “위안부 합의 착실히 이행” 매국보수의모.. 2016/07/25 331
579830 아이를 키우며 4 ... 2016/07/25 896
579829 얇은 만두피의 만두가 먹고 싶어요 2 클라라 2016/07/25 1,682
579828 일본 브랜드 가방 6 가르쳐주세요.. 2016/07/25 1,788
579827 빌라옥상에 누수가 발생했다면서 같이 부담하자는데 5 누수문제 2016/07/25 3,087
579826 아기가 뒤집기를 성공한뒤로~넘 힘드네요 18 초보맘 2016/07/25 3,739
579825 차용증 양식좀 알려주세요 3 마미 2016/07/25 2,453
579824 초딩아이랑 방학때 한국사 초급 시험 준비하려는데요 1 초딩 2016/07/25 779
579823 상속 문제로 친정 가족들과 인연 끊고 사시는 분들 견딜만 한가요.. 35 상속 2016/07/25 10,524
579822 이번달 말 서울여행 가려고 하는데 숙소문제 5 .... 2016/07/25 1,010
579821 문어는 삶아서 선물하는 거라고 7 선물 2016/07/25 2,489
579820 청소업체 예약 잡았는데요.. 4 망이엄마 2016/07/25 965
579819 다이슨 v6 모터헤드헤파 vs 플러피헤파 차이점 알려주실 분 계.. 3 다이슨 2016/07/25 14,716
579818 은평구쪽에 시댁이랑 저렴하게 식사할만한곳 4 ... 2016/07/25 1,031
579817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4 쐬주반병 2016/07/25 942
579816 생리 이런 증상이 정상일까요? 5 dd 2016/07/25 2,611
579815 내용 펑 75 ... 2016/07/25 18,153
579814 알바비 정산 할때요. 점심시간은 제외인가요? 4 .... 2016/07/25 8,162
579813 공짜폰 받을수 있는 방법이 뭔가요 7 설원풍경 2016/07/25 1,377
579812 법적으로 한달전이란 언제를 말하는건가요? 4 궁금 2016/07/25 1,067
579811 시부모입장에서 아이안갖는 아들이해되시나요? 55 ㅠㅠ 2016/07/25 6,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