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가 한 강씨 작품세계가 궁금합니다.

소설이온다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6-07-25 10:25:00

도서관에서 '소년이 온다'라는 한강 작가의 소설이 눈에 띄어(사실은 채식주의자 수상 이후 이 분의 소설은 대여가 어려워요)

읽게 되었는데, 주제도 그렇고 문체 역시 매우 마음에 드네요. 처음 이 작가의 소설을 읽어 보았지요.

아버지의 작품세계에도 관심이 있었는데(저는 주로 주제가 마음에 듭니다), 한 강 작가의 작품세계가 어떤지

잘 알고 계시거나 관심 있는 분들 조금이라도 소개해주세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지만 모두 수상에 포커스가 맞춰진 기사들이네요.

IP : 183.103.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7.25 11:10 AM (121.133.xxx.84)

    작가는 작품으로 말하고
    읽어서 작품세계를 탐색해봐야하지 않을까요
    저하고는 참 안맞는 작가지만
    문장으로 오래 고민하고
    인간과 사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흔치 않은 무거운 작가라고 생각해요
    처음 등단했을 때는 주목받는게 아버지 덕인줄 알았는데
    이젠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죠
    저는 무겁고 어둡고 너무 늘 진지해서 읽기가 좀 힘들더군요

  • 2. 네...
    '16.7.25 11:19 AM (183.103.xxx.19)

    소년이 온다를 읽고 계속 찾아서 작품을 읽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 3. 순이엄마
    '16.7.25 11:25 AM (211.253.xxx.82)

    '소년이 온다.' 읽고 나서 드는 첫번째 느낌.

    영과 육이 분리되려면 죽어야 가능한데

    살아서 영과 육이 분리되며 느껴지는 고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410 덕혜옹주 보실 분들 미리 이 글 읽고 가시면 괜찮을 듯. 24 역사란..... 2016/08/16 4,560
586409 친환경벽지 시공하신 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6 라일락 2016/08/16 1,787
586408 훈계만 늘어놓는 인간에게..인생그렇게살지마라 2 강추손석춘칼.. 2016/08/16 1,162
586407 찬장에 1년전에 사놓은 잡채 먹어도 될까요,? 14 잡채 2016/08/16 3,240
586406 길고양이 먹이요.. 13 2016/08/16 981
586405 옥수수 말리기 1 옥수수 2016/08/16 1,493
586404 "'송로버섯 조금만 먹었다'는 靑의 저 알량한 해명.... 11 샬랄라 2016/08/16 2,434
586403 반응형 웹사이트 개선하려는데 웹개발업체 아시는데 있으세요? 2016/08/16 287
586402 대학등록금중에서 학생회비 꼭 내지 않아도 되나요? 10 2016/08/16 2,086
586401 키 글보다가 .. 몇살까지 크셨나요 17 2016/08/16 2,442
586400 이와중에 냉동실 고장.ㅠㅠ 6 ... 2016/08/16 3,120
586399 송로버섯에 가려진 '끔찍한' 메뉴가 있었다 9 무뇌녀 2016/08/16 5,793
586398 대장내시경은 외과 인가요 소화기 내과 인가요? 8 대장내시경 2016/08/16 1,637
586397 만족과 행복의 차이 4 .... 2016/08/16 1,085
586396 작은편 아니어도 키큰 여자가 부러워요 86 ... 2016/08/16 9,343
586395 방에서 베란다로 멀티탭 빼서 쓰시는 분 6 ... 2016/08/16 4,874
586394 양배추나물 해먹어보았네요 13 천천히 2016/08/16 4,246
586393 새 아파트 인테리어 조언 부탁 드려요. 3 evelyn.. 2016/08/16 1,672
586392 요즘 모두가 너무나 싱겁게 먹는것 같아 찾아 보았어요.나라의 .. 2 소금,, 2016/08/16 1,450
586391 웹툰 말고 웹소설 이라고 아시나요? 보시는분~ 7 라이락 2016/08/16 1,833
586390 귀족수술 해보신분? 파워업 2016/08/16 915
586389 차 안에 둔 미숫가루 버려야 할까요? 8 미숫가루 2016/08/16 1,055
586388 초등5학년..박물관 추천해 주세요! 7 서울 2016/08/16 985
586387 부담스런 친정아버지 6 !!?? 2016/08/16 3,779
586386 어제 저녁에 땀 뻘뻘 흘리며 김밥 말아서 냉장고에서 딱딱해진 김.. 16 뉴욕커피 2016/08/16 6,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