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궁금한게 있는데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6-07-25 03:18:57
덩어리들 나오잖아요
피덩어리말고도
핏줄
가끔 살색 거의 뭐 명란젓만한것도 나올때도 있어요
엄청 크죠

이런건 어떻게 처리해요?
이걸 손으로 빨아야한단거잖아요

호기심에 한번 사볼까 ?
하다가도 이런거 빨 생각하면
끔찍한것도 같고말이죠
IP : 110.70.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나온다는건
    '16.7.25 3:29 AM (1.224.xxx.99)

    원글님....병원부터 가셔야 할 듯요.....

    면생리대 딸래미와 내것 손빨래 하지만 그런거 못봤어요...

  • 2. ..
    '16.7.25 3:30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고무장갑 끼고 대야에 찬물 받아서 살살 문지르면 뚝 떨어져요.
    그 거 변기에 붓고 다시 찬물에 헹구고 다시 변기에 붓고
    그렇게 서너번하면 붉은기 가시는 데
    그 때 세탁비누로 조물조물해서 들통에 삶으면 깨끗해요.
    면패드 써보면 그 개운함이 세탁하는 번거로움보다 훨씬 좋아요.

  • 3.
    '16.7.25 3:37 AM (39.7.xxx.223)

    의사가 정상이랬어요
    근데 역시 예상대로 세탁기는 안되는거네요?
    포기해야겠네요

  • 4. 세탁기에 빠는데
    '16.7.25 5:19 AM (211.178.xxx.206)

    그 전에 물에 담가 핏물은 거의 다 빼내는 거죠.

    그리고 비비는 힘보다 세제로 빼내는 겁니다.

    맹물에 담그면 밑에 핏물이 가라앉아요.

    뚜껑있는 통이 세번 정도 물 갈아주고

    그때마다 고무장갑 끼고 주물러서 속에 핏물까지 빼내주세요.

    이엠 가루비누 넣고 섞어서 하루쯤 두면 붉은 기는 다 가셔요.

    위생팬티는 따로 담가 이엠 세제 묻혀 비벼서 빨아주고요.

    이렇게 해주면 일반 빨래와도 섞어 세탁기 돌릴 수 있어요.

    저는 자국 남아도 굳이 삶지 않아요. 귀찮아서.

    새하얗게 만들려는 노력이 좀 부질 없이 느껴지고

    그런 거에 그러려니 하지 않으면 표백한 일회용품 쓰게 되는 거죠.

    저는 이엠 세제, 장애인 사회적 기업에서 만드는 제품 쓰는데

    쇼핑몰이 요즘 다양하게 있어요. 아름다운 가게는 기본이고,

    함께누리 http://www.hknuri.co.kr/shop/main

    이스토어 36.5 http://m.e-store365.or.kr/index.jsp

    서로좋은 가게 http://www.sogoodstore.co.kr/

    핫팩 스토어 http://hotpackstore.com/

    서울샵 http://seoulshop.kr/mobile/

    경기도장애인생산품 http://www.gom.or.kr/gomshop/index/index.php

    경기도 외에도 지역별로 장애인생산품 쇼핑몰이 있어요. 검색해보세요.

    세제 말고도 다양한 상품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 5.
    '16.7.25 6:16 AM (211.108.xxx.216)

    변기 위에 들고 샤워기로 살살 뿌려주면 덩어리는 깨끗이 제거돼요.
    똥기저귀 빨 때 먼저 변기 위에서 샤워기로 털어내는 거랑 비슷...^^
    그 다음은 비누 조물조물해서 물에 담궈놨다가
    손빨래 해도 되고 모아서 세탁기 돌려도 돼요. 저는 귀찮아서 세탁기 돌려요.
    그런데 신기한 게... 면생리대 몇 달 쓰다 보면 그런 덩어리들이 많이 줄어들어요.
    버려도 되는 수건 잘라서 일회용 생리대 위에 올리는 걸로 시작해보세요.
    안 빨고 버려도 되니까 편하게 면생리대 체험해볼 수 있어요~

  • 6. 좀 덜나올걸요?
    '16.7.25 6:20 AM (211.34.xxx.201)

    덩어리가 면생리대 쓰면 덜 나와요
    냄새가 없다, 생리통이 줄어든다.... 라는 기타등등의 효과는 전~혀 못느끼고
    예상치 못하게 덩어리를 못본거 같네요.

  • 7. 나란
    '16.7.25 10:25 AM (106.247.xxx.202) - 삭제된댓글

    7년째 쓰고 있어요.
    덩어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거의 없구요.
    핏물빼고 과탄산 묻혀서 찬물에 담근채로 물 몇번 갈아주고.
    나중에 세탁기로 다 돌려서 널면 깨끗해요.
    약한 얼룩쯤은 그냥 둡니다.

    전 이제 일회용 못써요.
    어쩌다 불가피하게 쓰면 그 역한 냄새에 안절부절.
    그리고 여지없이 밑이 부어서 빠지는 그 느낌.
    생리도 깔끔히 끝나는게 아니라 몇날이고 질질 끄는거 같고.

    다들 세탁 불편하다 하는데 불편하지도 않구요.
    일회용 쓸때의 불편과 고통을 생각하면 오로지 면생리대 생각밖에 안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124 자꾸 자랑(?)하다 왕따되신 아주머니 12 ,, 2016/10/17 7,604
607123 중학 수학에서 분수에 대해 여쭤봐요 6 대분수 2016/10/17 848
607122 부산대 교수 "초고층 밀집 마린시티, 지진에 취약&qu.. 2 지진대 2016/10/17 2,103
607121 용산 이촌동과 금호 옥수동 이사 문제로 고민입니다 10 hallo 2016/10/17 3,536
607120 스팸사이트 사기? 허당 2016/10/17 243
607119 요즘 꽃이 재밌어서 독학하고 있는데 2 ... 2016/10/17 708
607118 네이버 블로그에 검색되게 글 쓰려면... 6 네이버 2016/10/17 831
607117 어제 방콕공항 경유 여쭈어본 사람인데요... 12 처음 2016/10/17 1,296
607116 불안증.... 남편과 저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요? 93 ........ 2016/10/17 18,569
607115 시부모님 팔순기념 일본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10 여행 2016/10/17 1,745
607114 결혼하고 몇년이 지나도 남편이 아껴주고 사랑해 주시나요? 29 dd 2016/10/17 7,960
607113 웅진북클럽 공부방 어떤가요? 미루82 2016/10/17 841
607112 영어 전문 문법용어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5 교환 2016/10/17 472
607111 미니세탁기 써보신분 계세요? 6 . . 2016/10/17 2,005
607110 노트 7 가지고 미국 절대 가지 마세요. 8 주의 2016/10/17 3,406
607109 70년후반 서울공고 진학 15 학력 2016/10/17 2,971
607108 아이들 적금 추천 부탁해요 2 .. 2016/10/17 1,048
607107 박원순 "판문점 총질 사주한 새누리당이 그래선 안돼&q.. 1 샬랄라 2016/10/17 620
607106 이대가 곧 순실의 딸 문제에 대해 해명한다네요 5 ..... 2016/10/17 1,114
607105 과자사는 부부하니 생각나서... 11 ryumin.. 2016/10/17 4,641
607104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8 친구가 너무.. 2016/10/17 2,816
607103 침 맞고 멍이 들 수 있나요? 6 ㅇㅇ 2016/10/17 6,070
607102 CO2 레이저 자국 언제 없어지나요? 1 샤베트맘 2016/10/17 1,802
607101 서울이 최고라하지만 삶의질은 아니죠 35 서울서울서울.. 2016/10/17 6,552
607100 거실 뷰 어느쪽을 선호하세요? 11 선호 2016/10/17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