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엄마 늙었나봐요...

에고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16-07-24 18:45:15
같이 길이나 식당 카페에서 차림이나 행동이 이상하거나 특이한 사람 있으면 목소리크기 조절 못하고 그사람 이야기하고
밥먹으러 가면 큰소리로 달다 짜다 비싸네 맛있는데 이가격이면 맛있어야지....가족들 다 맛나게 먹고있는데 식당사람들 다들리게 지적해요
한번은 외국인노동자들많은델 가게되었는데 가게들어서자마자 아후 냄새.
예전엔 안그러셨는데 울엄마 아직 젊은데 왜이러실까요...ㅠㅠ
조금이라도 지적하는 이야기하면 도끼눈뜨고 뭐라하셔서 말도못해요
어디다 말도 못하고 자게에 털어놓네요
IP : 121.168.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두엽기능저하
    '16.7.24 6:46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죠?

  • 2. dd
    '16.7.24 6:47 PM (218.48.xxx.147)

    저희엄마도 세상 얌전하시던분이였는데 혼자 생활을 책임지시고하면서부터 거칠어졌어요 그래야 자식키우고살아남으니까요 오십넘어서부터 그러시더니 육십넘어서부턴 눈치없는말 많이 하시고 목소리도 엄청 커졌어요

  • 3. 저도
    '16.7.24 6:51 PM (183.100.xxx.240)

    최근에 엄마랑 같이 식당을 갔는데
    옆 테이블에 남자를 너무 뚫어져라 보는거예요.
    난처해서 농담처럼 눈앞에 손을 흔들면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자기는 안 봤대요.
    호기심은 원래 왕성했는데
    생각나는대로 그냥 말로 나오는지
    옆에서 안절부절 했어요.
    먼 미래도 아닌데 나도 그럴지 참...

  • 4. 힘들죠
    '16.7.24 7:31 PM (121.161.xxx.44)

    점점 갈수록 말이 안통함을 느껴요. 나이먹을수록 아이가 되어감

  • 5. ......
    '16.7.24 7:51 PM (211.200.xxx.209)

    저도 나이먹을수록 목청이 점점 커짐을 느껴요.
    어디 나가서 가급적 말 안하거나, 조용하게 말하려고 무척 노력하구요.
    목소리 커지기 시작하면 점점 걷잡을수 없이 커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0251 마트에ㅓ 파는 쨈중에 맛있는 제품좀 추천해 주세요 8 ㅇㅇ 2016/07/26 1,781
580250 여름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최악이네요 5 vld 2016/07/26 1,144
580249 정신적 충격으로도 죽을수 5 ㅇㅇ 2016/07/26 3,276
580248 레오파이 튜브 살까요? 4 잘될거야 2016/07/26 1,299
580247 복분자효소만들었는데요 3 미네랄 2016/07/26 691
580246 세월호83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7/26 312
580245 지인이 통합된 ci보험을 들라고 하는데 10 네스퀵 2016/07/26 1,491
580244 이진욱 고소인, 자백했나보네요. 110 ... 2016/07/26 32,959
580243 공기 청정기 그대로 써도 될까요 1 못믿어 2016/07/26 768
580242 롯데시네마 바로티켓 폰으로 2 표없이 2016/07/26 1,101
580241 영화추천 좀 해주세요 5 영화 2016/07/26 1,227
580240 눈가 주름이 심해요. 5 눈가 2016/07/26 2,517
580239 "사드 배치, 아베가 웃는다" 2 사드후폭풍 2016/07/26 685
580238 도우미비용 문의드립니다 5 ㅇㅇ 2016/07/26 1,680
580237 2개월 일하고 짤린듯...ㅜㅜ 2 233 2016/07/26 2,599
580236 희퇴 권고를 받았습니다. 6 조선업종 2016/07/26 3,605
580235 렌즈끼고 미용실..염색, 파마..안돼나요? 4 에어컨 2016/07/26 5,944
580234 전 직장 사람들... 인간 관계 2016/07/26 549
580233 임신초기와 고양이기르기 14 고양이 2016/07/26 2,014
580232 집값이... 양극화가 되네요 2 장래희망 2016/07/26 4,185
580231 미국에 살고 있고 남편도 미국인인데 미국에서 살고 싶지 않을때 .. 82 뉴욕 2016/07/26 25,913
580230 도어락이 전기충격기로 열린다면 어떻게 안전장치를... 8 안전의중요성.. 2016/07/26 5,330
580229 영어싫어하는 우리아이들 4 컴맹 2016/07/26 1,165
580228 이사하는데 아파트 중앙문 여는 키 매도인한테 받나요? 3 아파트 중앙.. 2016/07/26 1,044
580227 제가 이사간 주소를 주민센터한테 가족한테는 그냥 알려 주나요? 4 ,,, 2016/07/26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