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 부부싸움으로 이 시간에 경찰왔네요.

무서워서 조회수 : 6,029
작성일 : 2016-07-24 04:33:16
새벽 세시에 던지고 부수고 *년아 욕하는 소리에 깼더니
싸움이 점점 더하길래 몇혼가 확인하러 1층 내려갔더니
이미 딴집 신고로 경찰오고 난리네요.
남편백수, 대딩인지 백순지 고등졸업한 아들 새벽마다 작은방밖으로 담배펴대고 어른 네명 사는데 밤낮없이 쿵쿵 찧고 24시간 풀로 층간소음. 냄새로 고통주더니 몇달전부터 부부싸움까지 추가하네요.
자식도 이 난리통에 놀란 기색도 없고 이웃들한테 싸움 경위 설명해주고 있고
정말 세상은 넓고 별 진상들이 다 살고..
놀래서 깼더니 잠도 안오고 내일 저집 현관앞에 욕편지나 써붙일까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전생에 웬수를 위아래집으로 만났는지
혹시 오늘의 사태로 동네 창피하다고 전세만기전에 이사가거나하는 양식을 기대하면 안 되겠죠?
IP : 119.149.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없음
    '16.7.24 8:17 AM (112.152.xxx.32)

    어이구 무서워요
    어릴때 옆집에 그렇게 부수고 때리고 했거든요
    정말 그 아줌마 죽을까봐 매일 가슴 졸였던 기억이

  • 2. 우리
    '16.7.24 10:22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 한달전에 싸이렌을 울리면서 119차량과 경찰차,구급차가 왔었어요.
    소방대원들이 들것도 들고 가고 경찰도 같이 들어가길래
    옆동에 불이 났나 싶었는데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그 집 할머니가 신고한거래요.
    그 집 애들은 베란다에 서서 밖을 보고 있었다고 하고
    부부싸움이 정말 심각했는지 저 모든 차량이 출동.
    다친 사람은 없었는지 몇십분후에 다시 차량들이 가더라구요.
    당시에 그쪽에서 봤던 사람들이 애들이 너무 불쌍했다고 하더러구요.ㅠ
    할머니는 이대로 두면 누구 하나 죽던가 큰일이 날것 같은 분위기라서 말리다가 말리다가 살려달라고 신고했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768 라식이랑.쌍꺼풀할건데 뭘먼저할까요? 5 . 2016/07/24 1,512
578767 중고등학생들이 볼만한 영화가 뭐 있을까요.. 3 여행 2016/07/24 754
578766 당뇨전단계 관리중인데요 살이 자꾸 11 빠져 걱정요.. 2016/07/24 6,367
578765 청소업체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2 망이엄마 2016/07/24 1,675
578764 휴가 안가신 분 손!! 3 ㅎㅎ 2016/07/24 1,123
578763 미국에서 가지고 오는 가전 잘 쓸 수 있을까요? 9 2016/07/24 1,114
578762 서울)노인들 무릎 관절 수술 잘하는 병원 어디인가요? 3 병원 2016/07/24 1,698
578761 20대 중반.. 원래 외로운 나이인가요? ㅠㅠ 5 ㅠㅠ 2016/07/24 1,689
578760 야쿠르트 아줌마 자주 출몰하는 시간? 8 ... 2016/07/24 2,258
578759 주방세제 슈가버블 사용 하시는 분 3 여름 2016/07/24 1,951
578758 아이가 1학년1학기 통지표~ 6 초보학부모 2016/07/24 2,293
578757 국민여러분, 이제 성주 사드는 잊읍시다. 18 꺾은붓 2016/07/24 2,940
578756 선관위 "새누리 공천개입, 녹취만으론 위법 판단불가&q.. 4 선관위 2016/07/24 548
578755 머리속에서 음악이 반복재생되요 4 원인이? 2016/07/24 1,044
578754 더워서 깨고 더워서 깨고 4 명아 2016/07/24 2,629
578753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1 ㅠㅠ 2016/07/24 609
578752 급)미국가는데 짐 싸는거 11 .. 2016/07/24 2,995
578751 패키지로 상해 입니다. 선택관광 패쓰하니 가이드가 49 지금 2016/07/24 14,918
578750 주먹으로 배치는 드라마 뭐엿죠? 1 딸기체리망고.. 2016/07/24 1,026
578749 맛없는 블루베리.... 1 유리 2016/07/24 1,289
578748 위층 부부싸움으로 이 시간에 경찰왔네요. 1 무서워서 2016/07/24 6,029
578747 닭가슴살 잡내 없앨 때 우유 대신 두유에 담가도 되나요? 1 두유 2016/07/24 5,135
578746 원피스를 찾아주세요 5 sos 2016/07/24 2,017
578745 전도연과 원작 미드 줄리아나 마굴리스의 평행이론 5가지 5 ... 2016/07/24 5,592
578744 민소매입으면 안예뻐요 15 나시 2016/07/24 8,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