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층 부부싸움으로 이 시간에 경찰왔네요.

무서워서 조회수 : 5,938
작성일 : 2016-07-24 04:33:16
새벽 세시에 던지고 부수고 *년아 욕하는 소리에 깼더니
싸움이 점점 더하길래 몇혼가 확인하러 1층 내려갔더니
이미 딴집 신고로 경찰오고 난리네요.
남편백수, 대딩인지 백순지 고등졸업한 아들 새벽마다 작은방밖으로 담배펴대고 어른 네명 사는데 밤낮없이 쿵쿵 찧고 24시간 풀로 층간소음. 냄새로 고통주더니 몇달전부터 부부싸움까지 추가하네요.
자식도 이 난리통에 놀란 기색도 없고 이웃들한테 싸움 경위 설명해주고 있고
정말 세상은 넓고 별 진상들이 다 살고..
놀래서 깼더니 잠도 안오고 내일 저집 현관앞에 욕편지나 써붙일까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전생에 웬수를 위아래집으로 만났는지
혹시 오늘의 사태로 동네 창피하다고 전세만기전에 이사가거나하는 양식을 기대하면 안 되겠죠?
IP : 119.149.xxx.1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목없음
    '16.7.24 8:17 AM (112.152.xxx.32)

    어이구 무서워요
    어릴때 옆집에 그렇게 부수고 때리고 했거든요
    정말 그 아줌마 죽을까봐 매일 가슴 졸였던 기억이

  • 2. 우리
    '16.7.24 10:22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아파트에 한달전에 싸이렌을 울리면서 119차량과 경찰차,구급차가 왔었어요.
    소방대원들이 들것도 들고 가고 경찰도 같이 들어가길래
    옆동에 불이 났나 싶었는데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그 집 할머니가 신고한거래요.
    그 집 애들은 베란다에 서서 밖을 보고 있었다고 하고
    부부싸움이 정말 심각했는지 저 모든 차량이 출동.
    다친 사람은 없었는지 몇십분후에 다시 차량들이 가더라구요.
    당시에 그쪽에서 봤던 사람들이 애들이 너무 불쌍했다고 하더러구요.ㅠ
    할머니는 이대로 두면 누구 하나 죽던가 큰일이 날것 같은 분위기라서 말리다가 말리다가 살려달라고 신고했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297 제 반전세 만기에 제 입주를 맞춰준다는 조건으로 집을 매수했는데.. 12 부동산 2016/08/02 1,391
582296 다문화가정을 우리가 돌봐야할 존재들인가요? 10 이해불가 2016/08/02 2,743
582295 탈모와 새치때문에 1 2것이야말로.. 2016/08/02 1,414
582294 Windows10으로 바꾼 후 Edge 인터넷 연결이 안돼요 1 ㅜㅜ 2016/08/02 944
582293 사업자 번호 노출되면 뭐가 안좋은가요? 4 모노레일 2016/08/02 3,456
582292 런던 파리 여행시 선물 3 ... 2016/08/02 1,207
582291 전세 확정일자... 주민센터 공무원의 실수... 긴긴 하루 9 더위 2016/08/02 6,673
582290 곳곳에 소나기 온다고 맨날 약치더니 6 .. 2016/08/02 1,524
582289 30대접어드니 머리가 굳네요 11 2016/08/02 2,444
582288 크록스 샌들에 뒤늦게 꽂혔는데.. 지난 모델은 매장에서 안팔까요.. 3 크록스 2016/08/02 1,805
582287 집을 매매하려는데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16/08/02 813
582286 악성댓글.고소당했어요.. 대처방안 조언주실분.. 52 날쟈 2016/08/02 11,213
582285 사람의 본성인건지 친구를 잘못 사귄건지 3 .. 2016/08/02 1,502
582284 옷가게에서 웃긴 일 83 오지랍 2016/08/02 20,553
582283 다이렉트 실비보험 7 보험 2016/08/02 1,125
582282 자기가 경험한 걸 전부로 아는 2 ㅇㅇ 2016/08/02 1,042
582281 남편 얼마동안 연애하고 결혼하셨어요? 1 재주니맘 2016/08/02 1,011
582280 게 사려구요 1 111 2016/08/02 470
582279 트렌드에 벗어난듯한 나의 미적감각, 화장, 연예인보는 눈...... 2 .... 2016/08/02 1,396
582278 시누이 딸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해야 하나요?? (펑했어요~) 35 정말 궁금!.. 2016/08/02 7,283
582277 이런 고부간도 있어요~~^^ 9 000 2016/08/02 2,004
582276 동작구-비옵니다 22 거기는? 2016/08/02 1,555
582275 같이 밥비벼 먹는거 싫어요 20 비벼비벼요 2016/08/02 5,009
582274 일산은 2005년만 해도 신도시 느낌났는데 22 ㅇㅇ 2016/08/02 6,133
582273 30대 남자 캐주얼 옷 이쁜 쇼핑몰 아시나요? 1 남자옷 2016/08/02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