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화 내는게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으이구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6-07-23 21:14:05
●현재 상황 : 저는 집. 남편은 집근처 참치 전문점에서 20만원짜리 시켜 한 잔 중.
●이전 상황 : 여기는 경기도입니다. 낮에 시댁 갈 일이 있어 들렀다 저는 서울서 머리를 했어요.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에게 늦으면 연락달라하고 보냈고 중간에 8시 30분은 돼야 집에 도착하겠다 문자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8시 30분 즈음 경기도 집에 도착했구요.
남편은 낮에 퇴근해서 동료들과 전작이 있었네요. 7시쯤 미용실에 있는데 전화받으니 택시타고 퇴근중이래요. 문자는 못 보았다 하고요. 저는 먼저 집에 가 있으라 했어요.
운전해서 오는데 계속 전화가 옵니다. 문자도 보냈다는데 저는 운전중이니 문자 당연히 확인 못 했고요. 남편은 술을 어느 수준 이상 먹으면 주사가 심해지는 사람입니다. 자기가 어디 가 있을테니 오라 합니다. 이미 목소리에 취기가 있구요.
저는 집도 아니고 밖에서 주사부리는 남편 뒤치닥거리가 하기 싫었고요. 마침 그날이 터져서 집에가서 옷도 갈아입어야한다고 누차 말했는데 바로오라 고집을 피우더군요. 사진 봤어요. 고급참치회였어요. 20만원 a래요.

이달 초가 제 생일이었어요. 동네에 테판하우스가 있는데 1인당 55000 77000 뭐 이렇게 계속 올라가는 집이에요. 올초부터 생일엔 여길 가고 싶다 노래를 했어요. 아이들까지 5명입니다. 생일 당일날 비싸다길래 그냥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가서 남편의 엠포인트 털어쓰고 먹었어요. 뭐 비싸긴 해서 그냥 실망스럽긴해도 수긍도 했어요.
먹자면 먹을 수 있는데 한 끼에 그렇게 쓰긴 비싸다면 비싸지요.
그래놓고 20만원짜리 참치라니...저 생일선물도 못 받았구요. 남편이 옷 사입으라며 15만원 준 거 다음날 도로 달래서 줬어요.흠...

저는 몹시 화가 났어요. 현재 저는 집. 남편은 회집에 있겠죠. 비가 많이 와서 데리러 가야하나 싶다가 화딱지가 나네요. 저 화내는 거 이상한 거 아니죠?
IP : 175.223.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16.7.23 9:16 PM (175.126.xxx.29)

    직장인인가요?
    주부인가요?

    그거에 따라서도 달라질것 같고

    님이 직장인인데, 술먹는 지를 데리러 오라고 했으면 미친넘이고요
    님이 주부라면?음.....경우에 따라 다르겠죠.

    대개는 지발로(택시타고) 오면 되지....뭐하러 오라고 하죠?

  • 2. 둘다
    '16.7.23 9:1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고집불통이라는 생각이....

  • 3. 원글
    '16.7.23 9:21 PM (175.223.xxx.115)

    제가 직장인이 아니면 납작 앞드려야 하나요?
    직장은 없지만 주택임대사업합니다.
    남편은 택시타고 귀가해서 집근처에서 한 잔 중이에요. 갈땐 걸어갔을 거에요. 저랑 한 잔 하자는 말인데 이미 취한 사람이랑 말해봤자입니다.
    데리러 오라고 한 건 아니에요. 제가 가서 그 회 먹으면 자기가 저에게 20만원짜리 참치회 사준 남편이라 혼자 뿌듯해할 거 보이구요. 자기만족만 중요한 남자입니다.

  • 4. 에휴
    '16.7.23 9:30 PM (175.223.xxx.241)

    이미 시켜놓았다니 꾹 참고 가서 함께 드세요.
    님이 안가시면 더 큰 일 저지를까 겁나네요.

  • 5. 원글
    '16.7.23 9:45 PM (175.223.xxx.106)

    에휴님 말씀 맞아요.
    저 지금 쫓겨나서 지하주차장 차 안이에요.
    자기집이니 나가라고 해서요.
    이번이 처음도 아니에요. 다행히 방학이라 오늘 애들이 외가에 있어요.
    그냥 집에서 입던 그대로 핸드백 하나 챙겨서 나왔습니다. 팬티바람 남편이 친히 엘리베이터까지 모셔다 줬어요. 흠...
    이사온 지 얼마 안 돼서 이웃 부끄러워(제가 집에 있겠다 고집하면 큰소리 날 거에요) 그냥 조용히 내려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574 길냥이부부가 새끼들을 데리고 왔네요. 13 냐옹 2016/07/24 4,613
579573 아이들 초등때 생일파티 해주셨나요? 4 ... 2016/07/24 1,703
579572 고2 딸아이한테 할 말 조언 좀 해주세요 5 고민상담 2016/07/24 1,799
579571 원래 50대 이상 아저씨들은 잘 이러나요? 9 추함 2016/07/24 4,323
579570 원룸은 냉장고 TV 에어컨 다 있나요 3 ㅜㅜㅜ 2016/07/24 1,445
579569 세탁기 고민하다 트롬으로 결정했어요... 5 세탁기 2016/07/24 2,576
579568 내용 펑할께요 21 복잡 2016/07/24 4,597
579567 바다모래속에 박힌 해파리닮은 생명체.. 아시는분?? 1 ㅇㅇ 2016/07/24 1,218
579566 길고양이가 저를 따라와요~~ 15 야옹야 2016/07/24 3,773
579565 지진공포 (별 이야기 아님) 8 남쪽맘 2016/07/24 2,296
579564 출산후 첫생리중인데 빈혈 ㅜㅜ 9 ㅜㅜ 2016/07/24 3,234
579563 고1 딸아이 방학인데 너무 즐기네요, 기숙학원 보냈어야 하나 봐.. 7 /// 2016/07/24 2,832
579562 누구 장기하 음악좀 해석해 주실분~ 16 열린음악회 2016/07/24 3,828
579561 아랫층 초딩 딸아이 친구 하루에도 몇번씩 집에 오는거 일반적인가.. 32 두딸맘 2016/07/24 10,041
579560 고양시 서정마을 궁금합니다 6 ㅇㅇ 2016/07/24 2,272
579559 초등 4학년이 볼 개봉 영화 추천해주세요 2 방학ㅠ 2016/07/24 941
579558 울엄마 늙었나봐요... 5 에고 2016/07/24 3,020
579557 한강캠핑장 캠핑갈때 고기굽는거말고 무슨메뉴가좋을까요? 6 ㅇㅇ 2016/07/24 1,912
579556 보라돌이맘 님의 레시피 찾기 4 혹시 2016/07/24 2,723
579555 시몬스 매트리스와 일룸 매트리스 4 .. 2016/07/24 4,645
579554 메이크업 받아보신분 본인이할때랑 뭐가 제일 다르나요? 7 ... 2016/07/24 3,055
579553 음식선물 받았는데 다른메뉴로 먹어도 될까요? 3 카톡으로 2016/07/24 1,168
579552 탄산수 어떤것이 맛있나요? 17 탄산수 2016/07/24 6,008
579551 패키지는 화물칸을 타고 가나? 6 패키지 2016/07/24 2,175
579550 힐러리, 부통령 러닝메이트 팀 케인 상원의원 확정 미국대선 2016/07/24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