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에도 사립교사 들어가려면 돈(기부금)주고 들어가야 하나요?
요즘에는 어떤 경우가 많을까요?
1. 네
'16.7.23 7:25 PM (175.193.xxx.101)세상에는 안 변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사립학교 입학도 떨어지면 다 돈으로 들어갑니다.
2. ㅇㅇㅇ
'16.7.23 7:34 PM (117.111.xxx.246)모든 교원들을 그렇게 빽으로 채용하지는 않죠.
스펙좋고 실력있는 교사들 채용해서 특별반에 배치하고
실력 떨어지는 교사들한테 돈받아서 비자금 조성하고
그 교사들은 그냥 평범한 반에 배치하고
특별반 애들 진학 실적 좋으니 학교 명성은 높아지고3. ㅇㅇ
'16.7.23 7:45 PM (61.77.xxx.206)117.111//그럼 비율은 비슷하다고 보면 되나요?
4. ..
'16.7.23 7:52 PM (203.251.xxx.174)남자 vs 여자 라면
남자가 교사로 뽑힐 확률이 높아요.
사립은요.
그리고 인맥으로 기간제처럼 눌러 앉는 경우도 있고요.
가족이나 조카면 다 교사구요.
제가 사립을 6년 재학하면서 보고 들은 거예요.
유명 사립이고요.
집에 돈없는 선생님도 있지만
사실 따지면 집이 공립에 비해서는 다들 잘사세요.5. 궁금
'16.7.23 8:58 PM (119.194.xxx.144)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궁금해하는 부분 저도 많이 궁금한데,
여전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지방 사립 나왔는데 수십년전인데도 그 지역에서 소문이 파다했죠
신규 샘 들어올때마다 얼마 넣고 들어왔네 어쩌네,,,
지금 울 아들 다니는 학교가 사립인데 정말 선생들의 수준 보면 교육청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 하루에도
수십번이예요
개중에 그나마 실력있는 샘들은 계속 계약직으로 일년씩 연장해 가면서 있는거 같고
어떻게 저런샘?이 하는 부류들은 재다 뭔 빽들이 있는지 안하무인 뻔뻔하게 잘도 자리 지키고 있고
그렇네요
사실, 여기서 어느 누가 나 사립학교 들어가는데 얼마 꽂고 들어갔네 하겠어요
정 궁금하면 들어가고 싶은 학교 재단에 직접적으로 부딪혀 보는수밖에요6. 글쎄
'16.7.23 9:09 PM (211.218.xxx.229)전 사립학교에서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어요
제 경험이니 말해도 되겠죠?
저도 그렇고 그 이후 20년간 지켜봤을 때 돈 내고 들어온 경우 단 한번도 못봤어요 저흰 미션그쿨인데 종교도 상관없어요 오히려 너무 종교에 집중하는 사람은 좀 피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수업 중 종교 강요하는 경우 많이 봐서....
기간제도 다 공고내고 절차에 따라 선발하구요.
워낙 여러학교가 있고 다양한 사립학교가 있으니 저도 다른 학교는 모릅니다만....7. ㅇㅇ
'16.7.23 9:49 PM (123.215.xxx.26)여전합니다
완전 있지요
제 지인 중에도 있습니다
학교생활 개판으로 하는데 받은게 있으니 재단서 말도 못하고8. yawol
'16.7.24 12:26 AM (119.192.xxx.187) - 삭제된댓글위 글쎄님 글에 공감합니다.
가족이 중학교 교사안데 인사위원입니다.
학교가 카톨릭계인데, 인사위원이 전권을 행사합니다.
종교도 안 따지고 인성과 살력으로 선발하더군요.9. yawol
'16.7.24 12:31 AM (119.192.xxx.187)위 글쎄님 글에 공감합니다.
가족이 중학교 교사안데 인사위원입니다.
학교가 카톨릭계인데, 인사위원이 전권을 행사합니다.
종교도 안 따지고 인성과 실력으로 선발하더군요.
금년초에는 평소 남자교사 수가 절대 부족해서 남자교사를 선발하려 했는데,
워낙 뛰어난 여자교사가 지원해서 할 수 없이 여자교사를 선발했대요.10. 네~
'16.7.24 12:56 AM (220.85.xxx.192)서울은 억단위
지방은 천단위 중후반대
그래서 뉴스에 나오는 문제 교사는 다 사립이잖아요
저번에 남중학생한테 서방님이니 뭐니 어른이 애한테 몹쓸짓 여교사도11. ...
'16.7.24 9:02 AM (116.120.xxx.128)교육열 높은곳의 사립 중학교
영어는 애들이 더 잘하고
뭐 물어보면 뭐가 그리 궁금하냐 윽박지르고
국어샘은 물어보니 너 @#%학원 안다니냐 물어보고
음악.미술은 히스테리에 짜증에 신경질억 조울증까지
난 이 동네에 저런 수준의 선생이 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학생들이 묻는걸 몰라도 챙피해하지 않는 경지까지ㅈ올라가 있는 샘들을 보면서 과연 실력으로 뽑혔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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