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때문에 충주에 내려와 있어요.
맛있는 파닭 사준다는 꼬임에 아무 준비도 없이 서울서 24개월 아이랑
2시간 반을 달려 파닭먹고 술한잔하고 남편은 골아떨어졌네요.
남편은 새벽에 일하러 나가서 얼굴 보고 나갈새도 없을거 같은데 자는 사람 깨워 물어 볼수도 없고
그냥 올라가기 아까워서 수안보 온천에 몸이나 담그고 갈라고 하는데 사시는 언니이나 잘 아시는언니
정보 좀 주삼.^^
우선
1. 충주 연수동과 수안보는 가까운가요?
2. 아이데리고 갈만한 수안보 온천 어디가 좋을까요?
한화 리조트?
3. 온천들어갈때 복장도 알려주세요. 아이는 계곡이라도 가면 담가줄라고
수영복 들고 왔는데 전 없어서 벌거벗고 들어가는 곳 있을까요?
그리고 튜브가지고 갈 수 없겠죠? 뜨거운 물이니까 안될거 같지만 혹시나 해서...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