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 믿고 산 내가 더 바보지만요
입어보면 예쁜 옷이 있고 옷은 이쁜데 이상하게 안 어울리고 뚱해 보이고 그런 옷도 있잖아요
그럼 내 소신대로 안 어울린다 싶으면 안 사야 되는데 사서는 후회하네요
정말 살 때 아닌데? 했는데 상인이 예쁘다고 막 그래요. 그래서 남 보기엔 괜찮은가 하고 샀는데
아까워 입기는 했는데 정말 안 어울리네요. 더는 안 입을 것 같아요.
천도 좋고 디자인도 좋았는데 문제는 제가 안 예쁘더라구요
그럼 안 사야 되는 데 그분이 예쁘다고 믿고 사라고..
가끔 내 눈엔 아닌데 타인 눈엔 괜찮은 경우도 있어서 혹시 그런가 하고 샀는데 아니네요
옷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