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에 혼자사는 엄마 돈 드리고 가려고 해요
신랑이랑 반반 같이 하기로 해서 결혼전 모은 그외에 남는 거는
서로 터치 안하기로 했고요.
엄마 혼자 사시는데 좀 상황이 복잡해요.
친가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엄마가 모시고 사시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와 같이 살 집을 옮기려고 하는데 요즘
전세 매물이 없어서 엄마가 대출받아서 옮기신다거든요.
보험 약관대출이랑 은행 대출 다 받을꺼라 하시는데 식당일 하셔서
일반 직장인도 아니라 이자가 높고 그거 엄마 혼자 갚기도 힘들거 같고요.
5천 정도 부족하다 하시는데 결혼전에 모은 돈으로 제가 그거 해
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문제는 오빠랑 삼촌들인데요.
엄마한테 드리는거 상관없는데 이거 엉뚱한대로 흘러가지 않을까
고민이예요.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 몫으로 얼마 없지만 지금 사는
집 전세 보증금8천 이 있고 거기에 엄마모은돈4천 제가 드릴 5천만원 보태면 괜찮은 곳으로 전세로 이사갈수 있을것 같거든요
할머니 할아버지 사후에(앞으로 5-10년내 돌아가실것 같은데..워나고령이라) 엄마가 그동안 혼자서 부모님 모신거 참작해서
새로 얻을 집전세 보증금을
삼촌들이 엄마 몫으로 돌아가게 남겨둘것이냐와 지금 친오빠가
좀 건달 같아서 엄마한테
돈 달라는 소리를 워낙 잘해서 그거 빼가지 않을까걱정이예요.
전 엄마가 이 나이까지 식당다니고 일하시고 할머니할아버지도 엄마가 맏딸이는 책임감으로 삼촌들은 그냥 입으로만 하는데 엄마 혼자 계속 모시고 병간호 다하는데
좀 좋은데 옮기는데 도움드리고 싶거든요.
1. 엄마 5천 그냥 드리고 알아서 하시라고 한다.
2. 전세 자금 만큼 5천 엄마 빌려드린다고 차용증 쓰고 이자 안받는다.
나중에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좁은 집으로 다시 갈때 5천 원금 받는다.
3. 대출 받게 하고 이자를 다달이 도와준다.(근데 결혼하고 다달이 내주는 거 알면 신랑이랑 분란 생길듯 해요)
4.그냥 아예 안도와 드리고 나중에 엄마 노후 대비해서 얼마씩 모아놓고 큰 일생길때 도와드린다.(아플때나..)
1. 님앞으로
'16.7.23 8:54 AM (223.62.xxx.24)전세를 얻으시면 안되나요?
2. 건강
'16.7.23 8:55 AM (222.98.xxx.28)4번
오빠와 삼촌들이 불안하네요3. ...
'16.7.23 8:57 AM (119.18.xxx.166)4번이요. 문제가 일어날 소지를 만들지 마세요. 모녀 간에 차용증 써 봐야 소송하실 것도 아니고 소용없어요.
엄마 혼자 남으실 때 도와 드리되 그 때도 원글님 지분 넣어서 임대계약서를 쓴다든지 하셔야 합니다.4. ....
'16.7.23 8:58 AM (221.148.xxx.36)4번이요.
5. 저도
'16.7.23 8:59 AM (223.62.xxx.95)4번입니다
6. 효네시네요
'16.7.23 8:59 AM (180.69.xxx.186)엄마를 생각하는 맘이 깊으시네요.
주변환경에 대한 인지도 있으시니 잘 아실거예요.
님 마음같이 주변사람들이 좋은 사람이 아니겠죠 ㅠㅠ
님이 잘 살야지 엄마도 도울 수 있습니다.
또 엄마한테는 건달아들도 자식이잖아.
님돈이니 님이 갖고 계세요.
엄마 앞으로 오래 사실겁니다.7. ....
'16.7.23 9:00 AM (221.148.xxx.36)나중에 엄마 혼자 계실 때 돈 필요한일 많이 생겨요.
그때 쓰세요. 엄마를 위해..8. 4번요
'16.7.23 9:00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나중에 혼자 사실때 도와드리세요
9. ㅇ
'16.7.23 9:01 AM (39.7.xxx.28) - 삭제된댓글이런 거 보면 엄마 생각하는 건 딸 밖에 없다는 생각과,
제일 무서운 게 어릴 적 부터 정신 세뇌란
생각이 동시에 들어요
결혼하면서 돈 드리고 온다는 생각도 그렇고요
그런데 엄마는 아들을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아요10. 저도
'16.7.23 9:01 AM (59.6.xxx.151)님 명의로 계약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더 좋은 방법은 님 앞으로 집을 사서 어머니가 전세 들어오는 형식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추후에 매도하시고 전세금으로 어머니 사실 집을 구하시면 되고
삼촌이나 오빠가 손 댈 수 없죠11. 저도요
'16.7.23 9:02 AM (112.186.xxx.194)그돈은 온전히 어머님만을 위해서 대비하두세요.
전세금에 보태면 흐지부지 될것 같아요12. 슬프지만
'16.7.23 9:06 AM (125.132.xxx.61)4번이 어머님을 위하시는 길 같습니다.
13. ..
'16.7.23 9:09 AM (14.1.xxx.69) - 삭제된댓글정 하시고 싶으시면 집명의를 원글님 이름으로 해서 묶어두세요.
어머님생각하는 마음이 깊으세요.14. 흠
'16.7.23 9:09 AM (223.33.xxx.122) - 삭제된댓글친오빠가 건달 같으니 딸이 더더욱 엄마를 생각하시는 듯. 착한 효녀시네요.
4번으로 하세요.15. 4번
'16.7.23 9:10 AM (218.51.xxx.70) - 삭제된댓글절대적으로 4번요.
아들 믿을거 못되고 엄마 믿을거 못돼요.
삶의 경험으로 봐서 그냥 본인이 갖고 계시다가 나중에 엄마 혼자되시거나 할때 쓰세요. 내돈은 내가 갖고 있을때주인이고. . 내 남편과 새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총력을기울이시길.
님이 과도한 책임감을 갖고 있을수록 님 오빠나 엄마는 더욱 의존하게 됩니다. 특히 오빠를 사람 만들고 싶을수록요.16. 지나다
'16.7.23 9:13 AM (223.62.xxx.6)저도 4번이요.
엄마나 오빠나 님이 돈갖고 있는거 모르게 하심이
좋겠어요.17. ㅇㅇ
'16.7.23 9:14 AM (210.90.xxx.109)4번
5천은 전세보태면 님돈도 엄마돈도아닙니다
그냥 없어지는거18. .......
'16.7.23 9:16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만약에 도와줄려면 삼촌과 오빠 알게 하세요
그리고 차용증 쓰고 통장으로 입금흔적 남기세요
저도 4번이 제일 좋아 보입니다19. --
'16.7.23 9:20 AM (220.118.xxx.135)딸이 엄마에게 드리는 돈은 아들이 건달같지 않다해도 그 아들에게 흘러들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냥 없어지는 돈이예요. 나중에 가슴치지 마시고 많은 분들 의견대로 하세요.20. 그렇게
'16.7.23 9:21 A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돈이란게 말이지요
그렇게 풀면 나중에도 또 있는줄 알아요
그래서또 바라게 되고요
집에 묶은들 나중에 달라고 하기 어렵고요
처음이야 온갖 칭찬이 쏟아지겠죠
나중이 문제고요
친정도 친정이지만 님 가정이 생기면
언제 어떤돈이 필요할지도 모르고요
그냥 갖고 계세요
님이 알아서 결손하는것도 대견한 일이에요
부모형제에게 돈있는 내색 하지마세요
어려운 부모형제일수록요
님이 안받아도 된다 없어져도 된다
이런생각이면 몰라도...21. 그렇게
'16.7.23 9:23 A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돈이란게 말이지요
그렇게 풀면 나중에도 또 있는줄 알아요
그래서또 바라게 되고요
집에 묶은들 나중에 달라고 하기 어렵고요
처음이야 온갖 칭찬이 쏟아지겠죠
나중이 문제고요
친정도 친정이지만 님 가정이 생기면
언제 어떤돈이 필요할지도 모르고요
그냥 갖고 계세요
님이 알아서 결혼하는것도 대견한 일이에요
부모형제에게 돈있는 내색 하지마세요
어려운 부모형제일수록요
님이 안받아도 된다 없어져도 된다
이런생각이면 몰라도...22. 참 딸
'16.7.23 9:30 AM (118.176.xxx.22)마음이 이쁘시네요
저도 4번에 한표23. ...
'16.7.23 9:31 AM (223.62.xxx.116)4번도 좀 그렇치만 저중에선 그래도 4번이요.
상황이 되시면 그리고 꼭 좋은데로 옮겨드리고 싶으시면
새로운 전세집을 원글님과 어머니 두분 공동명의로 하세요24. 음
'16.7.23 9:33 AM (114.203.xxx.159)근저당설정해요 오천만원에대해
25. . .
'16.7.23 9:34 AM (110.70.xxx.8)4번요.
26. 지금은
'16.7.23 9:37 AM (220.118.xxx.44)마음이 많이 아프겠지만 4번 하세요.
제구실 못 하는 오빠와 삼촌이 있는한 엄마는 계속 고생하시게 되어 있어요.
집 전세금 보태 주셨다가 그들이 엄마한테 보증 세우고 빚 얻어쓸 수도 있고요
엄마는 딸에게 그 사실을 깜족같이 속이고 오빠와 한통속 합니다. 100프로.
좀 넉넉해 보이는 딸은 뒷전이고 잘 못 사는 아들이 측은하여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친정과 선을 좀 그으시고 거리를 두셔요.
엄마는 늙어가면서 돈이 많이 들어갈 겁니다. 우선 고생하고 사셨으니 병원비 무시 못하게 들어가요.
노후 준비도 안되셨을텐데 그것도 신경쓰신다면 지금 마음 독하게 먹고 단단히 준비 하세요.27. 수분
'16.7.23 9:38 AM (1.250.xxx.53)4 번 입니다
28. ㅁㅁ
'16.7.23 9:40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나중이란게 내것이 안되기도한단걸 알기에
전 현재 엄마가 좀더 좋은 환경에 사시도록 보태겠습니다
1번도 나쁘지않은거죠
어차피 난 엄마 위하고 싶고
고로
엄마 행복하시면 그걸로 된거죠29. ㅇㅇ
'16.7.23 9:46 AM (210.221.xxx.34)저도 4번
돈갖고 계시다가 나중에 엄마 도와 드리세요
엄마 노후에 현금 갖고 계시는게 낫죠30. 명의
'16.7.23 9:46 AM (223.62.xxx.122)님꺼로하는거 한표
31. 여튼이게
'16.7.23 9:49 A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나중에 내돈주고 서운하단 소리 야박하다 소리
인정없다 소리 들을수 있어요32. 저는
'16.7.23 9:52 AM (124.49.xxx.246)대출이자라도 내어 드리라 하고 싶네요. 4번이 좋지만 그 연세에 대출이자까지 내면 삶이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33. 저는
'16.7.23 10:11 AM (14.34.xxx.210)4 하면서 이자는 내드렸으면 좋겠네요.
34. 이자고 뮛이고
'16.7.23 10:19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님 행복하고 싶으면 친정과 돈거래 끊으시길
삼촌이랑 오빠는 어디다 써먹으려고요??
결혼하면서 내 아내가 친정에 애잔하게 이러면 싫을거 같아요. 처남과 처삼촌이 한심하게 여겨질거 같아요.
더불어 장모님네도 답답하게 여겨질듯35. 아이구~~
'16.7.23 10:25 AM (223.62.xxx.54)님 어머님 돈도 없으니까 이제 못모신다고 하고
외삼촌네로 모셔가라고 하고
있는돈으로만 어머님 전세 얻으세요
그게 우선인듯 해요
그리고 원글님 모으신돈은 굴리고굴려서
가끔 친정돕고 원글님이나 가족위해 쓰세요
자기친정 위해 헌신하는 친정엄마
보기 좋으세요? 받는것도 없이 몸 상해가면서...
원글님은 그 고리른 끊으시고
원글님과 가족위해 즐겁게 사시고 쓰시고
하세요~~^^36. ...
'16.7.23 10:25 AM (110.70.xxx.198)죄송한말이지만 누가 먼저 돌아가실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럴경우 님의 돈은 삼촌들에게 나누어질지도 몰라요
4번 추천합니다37. ...
'16.7.23 10:25 AM (110.70.xxx.198) - 삭제된댓글아 3번 추천합니다
38. ...
'16.7.23 10:25 AM (110.70.xxx.198)오타예요 3번입니다
39. ...
'16.7.23 10:27 AM (110.70.xxx.198)그리고 님도 자식낳아보면
그돈 결혼해 잘사는 딸보다 구실못하는 아들주고 싶은거 이해될껍니다40. 아이구~~
'16.7.23 10:28 AM (223.62.xxx.54)친정어머님이 맏딸이라는 이유로 헌신한다는거
어머님의 친부모님 모시는거 맞죠?
제가 제대로 이해한거죠?
전세금 8천 있는거 어머님이 받지도 못할
확률이 믾아요~~
그냥 전세금과 부모님 모두 외삼촌들 보고
모셔가라하세요~~41. ..
'16.7.23 10:33 AM (39.7.xxx.83)4번이요
님돈 당연히 삼촌이나 오빠쪽으로 흘러가요42. ,,,
'16.7.23 10:36 AM (1.240.xxx.139)전세 계약을 어머님과 원글님 이름으로 하실 수 있으면 그렇게 하세요
단 할머니 할아버지의 동의가 필요하겠죠43. 꼭
'16.7.23 10:36 AM (1.234.xxx.129)4번이요. 결혼한 딸한테 매달 돈받아 아들한테 주기도 하더군요. 딸도 자기가 안주면 엄마가 시달리니까 알면서도 주고요.
44. ㅁㅁ
'16.7.23 10:39 AM (114.30.xxx.161)위 댓글중에 엄마 생각하는건 딸밖에 없다네 ㅋㅋ
통계청 현실은 아들이 부모 부양비 요양비 거의다 부담하는데 ㅋㅋ45. 음
'16.7.23 10:39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님 엄마보다 더 아끼고 키웠을 삼촌들이 그런 부모 안모시고 모시고 사는 엄마 단물 빼먹을 궁리. 님 오빠도 그삼촌들이랑 똑같을테고 님도 님 엄마처럼 그리사실 확률이 높네요. 죽어라 벌어 부모랑 형제들 호구되는것을 스스로 자청하는 삶. 4번 하세요.
46. 나중에
'16.7.23 10:45 AM (220.118.xxx.44)오빠에게 행패 당하지 않으려면 결혼하는 것을 기회로 선을 그으세요
그래야 오빠와 삼촌도 정신 차리고 바로 섭니다. 노동하는 엄마의 등에 빌붙어 사는 나이먹은 남자들
참 한심하네요. 남편에게도 그 꼴 보이는거 부끄럽다면 선을 긋고 그들도 제 몫을 하고 살게 하셔요.47. ....
'16.7.23 10:45 AM (211.108.xxx.200) - 삭제된댓글4번이요.
제 경우는 부모님이 집을 팔아 전세살고 나머지 차액을 노후 자금으로 사용할 생각이셨어요.
제가 부모님 집을 매매해서 그 집에 부모님이 전세로 살게 했어요. 부동산 구매에 따른 세금은 한치의 문제도 없게끔 깔끔하게 했고 부모님과 임대 계약서도 작성했어요(부모님은 확정 일자 받음)
그 집에서 부모님이 평생 맘 편히 살 수 있어서 좋고
전 그 집 취득으로 인해 시세 차액,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었어요.
부모님과 저 두 사람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48. ....
'16.7.23 10:47 AM (211.108.xxx.200) - 삭제된댓글4번이요.
제 경우는 부모님이 집을 팔아 전세살고 나머지 차액을 노후 자금으로 사용할 생각이셨어요.
제가 부모님 집을 매매해서 그 집에 부모님이 전세로 살게 했어요. 부동산 구매에 따른 세금은 한치의 문제도 없게끔 깔끔하게 했고 부모님과 임대 계약서도 작성했어요(부모님은 확정 일자 받음)
그 집에서 부모님이 평생 맘 편히 살 수 있어서 좋고
전 그 집 취득으로 인해 시세 차익, 월세 수입을 얻을 수 있었어요.
부모님과 저 두 사람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49. 지금이랑
'16.7.23 10:50 AM (218.154.xxx.102)결혼 후 마음이 달라질걸요
지금은 엄마 밑에 있으니 그리 마음이 애틋하지 살다보면 내 사는 데 한 푼이 절실합니다.
맡겨 놓거나 나중에도 내 돈으로 남는 게 좋은 거죠.
땅에 묵혀 놓아도 좋을 거 같구요.50. 음
'16.7.23 10:51 AM (211.36.xxx.182) - 삭제된댓글지금 500쯤 도와드리고 나머지는 4번
51. 4번이죠
'16.7.23 11:14 AM (218.144.xxx.40)지금 들어가는거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52. ..
'16.7.23 11:18 AM (211.253.xxx.253)4번이긴 하나
돈 있는 티 내지 마세요.
엄마 나중에 돈 필요해요. 나이들면...
있기만 하면 아들에게로 가고
당신 고생하십니다. 아플때 오빠가 돈 댈거같나요?
님이 돈 있는거 티 내면 오빠가 엄마를 닥달하거나
님을 닥달할 수도 있어요.
전세 보태면 오빠고 뭐고 삼촌에게로 흘러갈 가능성 높습니다.
돈앞에선 철면피가 되기 쉽거든요.
잘 관리하셔서 훗날 엄마 필요할때 쓰세요.
은근히 돈 들어가요.. 아플때도...53. ....
'16.7.23 11:29 AM (118.176.xxx.128)집을 원글님 이름으로 빌리면 안 될까요?
그리고 엄마 쪽 돈은 차용증서를 쓰든지 하고.54. 경험자
'16.7.23 11:37 AM (211.172.xxx.140)웬만하면 이런 댓글 안 올리는데 넘 안타까와서 씁니다
절대로 엄마 처지 힘들다고 안쓰럽다고 돈 덜컥 내드리지 마세요..그냥 드리든..
전세금에 합치든..집을 원글님 명의로 사시든...절대로 하시지 마세요
돈도 잃지만 뭣보담 마음에 상처를 받습니다
엄마한테서도..오빠한테서도...등등..
처음엔 고마와하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에 님의 돈은 절대로 온전히 못 돌아옵니다
여기 제가 바로 그 경우입니다55. ...
'16.7.23 11:44 AM (223.62.xxx.10) - 삭제된댓글4번이요
그리고 엄마드리려던 돈은 따로 통장해두고
엄마한테도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엄마 필요하실때 조금씩 드리세요56. 한마디
'16.7.23 11:47 AM (219.240.xxx.107)당연히4번이죠
다른건 다 비추57. 그리고
'16.7.23 11:49 AM (219.240.xxx.107)보증금 1억7천중 원글님 돈 5천들어가는데
원글님 명의로 하라는 사람들은 제정신아닌듯58. ㅁㅁ
'16.7.23 11:52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이글도 낚시인가
59. ㅇㅇㅇㅇ
'16.7.23 12:33 PM (211.217.xxx.110)아들이면 돈 줄 거면 여자랑 결혼하지 말고 엄마랑 죽을 때까지 같이 살라고 하겠죠.
60. 그냥
'16.7.23 12:42 PM (1.238.xxx.15)4번..
보아하니,지금보다 나중에 더 필요하게 될것같네요.61. 헐퀴
'16.7.23 12:46 PM (115.136.xxx.93)100프로 오빠가 빼갑니다
3척동자도 아는 사실을
제발 여기 언니말들 들으세요
돈을 써도 보람있게 써야죠62. 겨울
'16.7.23 1:09 PM (221.167.xxx.125)지금 주면 엄마돈 아님 백프로
63. ᆢ
'16.7.23 9:36 PM (110.70.xxx.237)원글님 이름으로 해도 소용 없어요 ㅠ
4번요
도와주는 티도 내면 안되요
사람이 꼭 나빠서가 아니라 돈나오는 구멍 알면
자꾸 기대더라구요
나중에 쓰실 일 많을 듯요64. ,,,
'16.7.23 9:37 PM (39.119.xxx.185)읽자 마자 4번 생각했어요..
65. ..
'16.7.23 9:39 PM (223.62.xxx.66)효녀시네요~
경험담 말해 줄게요
엄마가 나이가 몇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주는걸로 안끝납니다
평생을 줘야해요
저는 20살때부터
지금 50대인데도 평생을
뒷치닥거리 하고 삽니다
그케 해주다보니 그지 근성이 생겨서
이제는 당연히 받아야 하는걸로 아시고
고마운지 몰라하세요66. ..
'16.7.23 10:03 PM (218.234.xxx.60) - 삭제된댓글보증금 1억 3천에
월세 20만원 정도 되는 집으로 이사하고
월세를 달마다 자동이체해서 내 드리면 좋겠네요.
엄마들은 아들에 엄청 취약해요.
내가 직접 컨트롤 하는 수밖에.67. 4번요
'16.7.23 10:40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삼촌과 오빠들 돈이 되지
엄마 돕는 의미가 그닥 없을것 같아요.
뭐 5천 버린다 생각하고 지금도 돕고 결혼후에도 돕자 하시겠다면 할말 없지만...
결혼후에는 님 가정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요.
님의 뜻과는 달리 지금 목돈 5천 드리면 딸은 돈을 아들보다 쉽게 잘버는구나 싶어서
어머니에게는 아들도 소중한 자식인지라 못나가는 아들 또 안된 마음에
오빠 돈해주고 싶어서 원글님에게 우는 소리 하실수 있어요.
꾹 참고 4번하세요.68. 4번요
'16.7.23 10:41 PM (115.93.xxx.58)뭐 5천 버린다 생각하고 지금도 돕고
결혼후에도 원글님돈으로 계속 돕겠다 하시겠다면 할말 없지만...
그건 좋은생각이 아니고 결혼후에는 님 가정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요.
님의 뜻과는 달리 지금 목돈 5천 드리면
딸은 돈을 아들보다 쉽게 쉽게 잘버는구나 싶어서
어머니에게는 아들도 소중한 자식인지라 못나가는 아들 또 안된 마음에
오빠 돈해주고 싶어서 원글님에게 우는 소리 하실수 있어요.
꾹 참고 4번하세요.69. 효녀~~
'16.7.23 11:42 PM (112.161.xxx.48)넘 이쁘네요~~!
70. 이뻐요?ㅎㅎ
'16.7.23 11:56 PM (223.63.xxx.220)길들여졌구만...
미래 자식이나 님을 위해 님 명의로 뭐라도
사 두세요.71. ...절대적으로
'16.7.24 1:16 AM (62.143.xxx.74)4번..
엄마가 아무리 궁색하게 살고 아끼고 살아도 결국 자식앞에서는 그냥 구멍 뚫린 주머니가 되곤 해요.
오빠들이 달라고 하면 버티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윗분의 말씀대로 ...
돈 있는 티 내지 마세요.
저희 남편 효자 맏아들이고 저도 시부모님 앞에서 '네, 네' 하는 편입니다만..
돈 이야기 있을때마다 그렇게 했더니 저희를 화수분처럼 여기더군요.
돈이 있어서 부모에게 주는게 아니라 부모가 필요하다고 해서 마이너스 통장 만들어서 갖다바치는 거... 모른채 하더군요.72. ///
'16.7.24 1:41 AM (61.75.xxx.94)이뻐요?
나중에 꼭 이렇게 예쁜 며느리 보세요73. 무조건 4번
'16.7.24 1:56 AM (125.187.xxx.10)원글님 글을 보니 지금 드리면 나중에 어머니손에 없을 듯 합니다.
가지고 계시고 가끔 용돈만 넉넉히 드리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삼촌들이 조금이라도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셔야 합니다.74. 현
'16.7.24 3:12 AM (175.198.xxx.8)님께서 원하는 조언은 제 지혜로는 못드리지만.
원글님 어머님이 그동안 힘드셨겠어요. 지금도 힘드시겠고요. 남편없이 시부모님을 부양하고 사신다는게 보통일이 아닐 것 같은데...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75. 저도
'16.7.24 6:17 AM (59.19.xxx.144)집계약을 원글님 이름으로 했으면 좋겧습니다~~
76. 절대4번
'16.7.24 7:22 PM (1.253.xxx.45)제가 친정에 맏이인데 동생들이 그만그만하게 사니
어른들이 번갈이 계속 병원 생활 2,3년에 1번씩 하는데
여동생과 거의 둘이서만 비용을 대고 제가 조금 더 쓰고 하는데
앞으로도 계속 병원비 들어갈일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게 한번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앞으로 언제까지 들어갈지 알수가
없으니 신랑 모르게 가지고 있다가
님 조부모님, 친정엄마 앞으로 아플일이 생기면 돈이 장난아니게
많이 드니 그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