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세 노처녀. 좋은사람 만날 수 있나요?

미혼녀 조회수 : 9,552
작성일 : 2016-07-23 04:17:08
36세구요.
남자가 없어요. 직장이든 어딜가든요.
모두 여자만 있는곳만 다니게 되는데요.
외모도 평범..모든게 평범한데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나요?
글렀나요?

모쏠이고 여태 남좋은일은 많이 했는데
정작 전ㅠㅠ
좋은남자 만날 가능성 있나요?
아직 늦지않았나요?
너무 나이 많죠??
그리고 어디가서 만나요?
소개시켜줄 사람도 없어요ㅠㅠ
IP : 211.36.xxx.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
    '16.7.23 4:38 AM (77.99.xxx.126)

    답을 누가 알까요?

  • 2.
    '16.7.23 4:42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의 정의를 알려주셔야 조언이 가능할것 같아요.

  • 3. 1111
    '16.7.23 5:22 AM (203.226.xxx.70)

    휴..솔직히 나이 서른몇씩이나 되서.. 이런데다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을까요?? 이런글 쓰신분 보면...

    솔직히 못만날거 같아요.
    15살 짜리도 아닌데....
    저도 익명성을 빌어 세게 말씀드리자면 좀 모자라보여요


    그냥 케바케잖아요
    누군가는 노력으로 또는 운이 좋아 늦은 나이지만 인연을 만날수 있을테고.. 누군가는 안되겠죠
    그 가능성을 누가 딱 말해줄 수 있을까요?

    확률적으로는 아무래도 나이가 들수록 남자든 여자든 이성을 만날 기회 자체가 줄어들겁니다.

  • 4. 냉정하게
    '16.7.23 5:24 AM (121.171.xxx.233)

    젊었을 때도 못만난 좋은 사람을 무슨 수로...

  • 5. 이런거보면
    '16.7.23 5:42 AM (39.7.xxx.246)

    82는 전업주부들이 많아서 그런가 노처녀에 유난히 박하네요. 전 남초직장 다니는데요 일이바쁘고 인연 만들기 힘들어서 노총각인 남자들많아요. 모임외에는 지인들 통해서 알음알음 소개 받는 수밖에요.

  • 6. ///
    '16.7.23 5:50 AM (61.75.xxx.94)

    좋은 사람을 만날 가능성은 죽을때까지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좋은 남자들이 미혼 독신으로 남아있는게 아니라 그들도 결혼을 하니
    여자든 남자든 나이를 먹을 수록 좋은 인연을 만날 가능성은 급격히 줄어듭니다.
    노력을 하세요.

  • 7. 포기하면
    '16.7.23 6:07 AM (223.62.xxx.22)

    편합니다 저처럼.

  • 8. ..
    '16.7.23 6:37 AM (74.105.xxx.117)

    조건 왠만하고 인품 좋다는 사람들... 여자나 남자나 그런 사람들은 이미 임자가 있어요.
    아니면 한번 더 결혼한 경우도 주변에 왕왕 봅니다. 이런 경우는 배우자 잘못만나 아이없이 이혼한 경우.
    결국 객관적으로 조건이나 성격 괜찮다는 사람은 얼릉 품절된다는 것.
    현실입니다.

  • 9. 그런데
    '16.7.23 6:49 AM (218.234.xxx.114)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니까 결혼하지 마세요.

  • 10.
    '16.7.23 7:04 AM (180.65.xxx.11) - 삭제된댓글

    만날 수 있어요.

  • 11.
    '16.7.23 7:07 AM (180.65.xxx.11)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36이면 만34-35이라는 건가요?
    나이탓하기엔 아직 젊은 나이.
    40에 후회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고 인생도 즐기세요.

  • 12. ㅇㅇ
    '16.7.23 7:14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어떤 좋은남자요?
    본인이랑 비슷한 사람 만나겠죠..

  • 13. 당연
    '16.7.23 7:22 AM (211.203.xxx.83)

    가능해요. 근데 노력이 필요하죠.
    35에 선..소개팅만 10번넘게 한거같아요. 마지막에 뚜쟁이 소개로 본 선에서 남편만나 잘살아요. 주변사람들말론 홈런날렸다고;; 이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지만 꾸미고 다녔구요.
    잘웃는스타일이고..호응잘합니다..
    근데 제주변 대부분 노처녀로 있다 결혼했는데..다들 좋은사람과 결혼했어요.

  • 14. ㅇㅇ
    '16.7.23 7:23 AM (211.237.xxx.105)

    그걸 어떻게 알까요.. 근데 없을 확률이 더 많죠. 지금까지 없었다면 앞으로도... 게다가 소개시켜줄 사람도 없고
    주변에 남자도 없다면 뭐 방법이 없는거 아닌가요.
    길가다 운명의 그남자를 만나 갑자기 사랑에빠지는게 아닌한?

  • 15. 나는나
    '16.7.23 7:23 AM (119.71.xxx.212)

    현실적인 조언을 드릴께요
    30대 후반으로 가면 확률이 확 떨어져요 그게 현실이예요 게다가 님이 그전에도 연애를 안해본 모쏠이라면 더욱 더 그래요
    결혼생각 있으시면 좀 더 노력을 하셔야 해요
    40 넘은 싱글들 많아요 ㅠㅠ 결혼 잘 안되구요
    잘 꾸미고 다니시고 주변에 소개팅 시켜달라고 부탁도 하고
    모임도 꼬박꼬박 나가고 가급적 끝까지 남아 있으세요 (끝나갈 때 소수만 남아 연결되기도)
    그리고 운동도 배우고 동호회 같은 곳도 나가세요 운동동호회가 좋아요 배드민턴 자전거 살사 같은 곳이 커플이 제일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안 될 것 같으면 자신의 행동반경을 넓히셔야 해요
    82 같은 곳은 들어올 시간에 차라리 남초 사이트에 가서
    젊은 남성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사는지도 좀 알아보고
    냉정히 말해 조건이 아주 좋지 않으면
    삼십대 후반 싱글은 무조건 친해져서 사귀는 것이 맞는데
    한눈에 반해 들이댈 정도가 아니라면
    친근해져야 하고
    그럴려면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 (직장이든 동호회든 모임이든)이여야 해요
    그리고 동문들도 수소문해 봐요
    어릴 때 썸탔던 남자들과 어쩌다 다시 연결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지금 만나면 삼십대 후반으로 보이지만
    어릴 때 알던 사람은 그 당시의 추억을 가지고 만나니까 로맨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져요
    하튼 노력이 필요하구요 가만히 있다고 잘 생기지는
    않는다는 거..

  • 16. 36
    '16.7.23 7:27 AM (118.219.xxx.147)

    한창 이쁠 나이..단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요..
    자기자신 이뻐하면서 잘 꾸미고..
    직장생활 열심히 하면서..
    소개팅,선 꾸준히 보세요..
    결혼 할 맘이 있더라도 서두르지말고 남은 인생 평생 친구니..
    좋은 소식 있길 바라요..
    항상 자기자신 가꾸는건 잊지마시고..

  • 17. Gjhjkjjokh
    '16.7.23 8:13 AM (121.191.xxx.189)

    솔직히 노력하셔야됩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멋진 남자가 나오는것도 아니고요

    엄청난 미모였음 했겠죠. 전 결혼 적령기 때. 살 빼고. 남편을. 쫓아다녀 제가 결혼도 먼저 하자고 하고

    본인도 좋은지 하네요. 노력을 해야 되요.

  • 18. 유부녀
    '16.7.23 8:24 AM (122.36.xxx.161)

    나이가 들수록 확률이 떨어진다고 사람들이 그러는데요. 다 자기 팔자에요. 나이들면 사람보는 눈이 더 생겨서 결혼생활 더 잘 할 수도 있어요. 어렸을때 신중하지 못하게 결혼해서 불행해진 사람도 많아요. 급하게 서드르지 마시고 늘 예쁘게 꾸미세요. 전 모든 부분이 별로였지만 얼굴이 예뻐서 많이 소개받고 마흔에 결혼했어요.

  • 19. ..
    '16.7.23 9:04 AM (222.100.xxx.210)

    그건 님한테 달린 문제요.. 님이별로고 별로인 환경에 있음 좋은 남자를 못만납니다.
    여기서 로또남자 어쩌고 하는글 많았는데 헛소리에요...
    팔자도 아니고

  • 20. 알수 없어요.
    '16.7.23 9:06 AM (121.190.xxx.65) - 삭제된댓글

    아들 38세
    공부만 하다 결혼이 늦어지는데
    소개팅이 들어오는데
    나이보다 중요한게
    아줌마필이 나면 안돼요.
    지금이라고 가꾸시고
    그렇게 늦지 않으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 21. ..
    '16.7.23 9:13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대신 남자 외모는 포기하셔야할거예요ㅜㅜ

  • 22.
    '16.7.23 11:47 AM (223.62.xxx.79)

    정년보장된 직장 다니는데요
    괜찮은 남자애들은 일찍 결혼해요. 여초직장이라 직장 좋은데도 좋은 여자분들 늦게까지 많이 남아 있어요

  • 23. ㅇㅇ
    '16.7.23 12:00 PM (211.36.xxx.161)

    아는애는 결혼정보회사통해
    37살에 의사만나잘살아요
    집안재력됨 가능해요 36살이라두

  • 24. 원글이
    '16.7.23 7:52 PM (211.36.xxx.9)

    댓글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5. 저기
    '16.7.24 8:10 AM (59.18.xxx.136)

    다음 까페 텐인텐 아미방 공구

  • 26. ㅁㅁ
    '16.9.17 12:47 PM (175.120.xxx.8)

    혹시 연락 주실수 있을까요? wechat id / nine2016A

  • 27. 남자입니다.
    '16.10.14 6:32 PM (121.155.xxx.249)

    전 나이 안따져서 30중반인 분도 많이 만났는데..
    기다린 세월이 아까우셔서인지 눈이 높으시더라구요.

    본인의 현위치와 높아진 눈을 절충하지 못한다면 솔직히 어려우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586 청소기 한번 사면 몇 년 쓰세요? 6 rhals 2016/10/15 1,892
606585 정청래전의원 출판기념회도 생중계해주네요 ~ 10 좋은날오길 2016/10/15 835
606584 최순실 정유라가 성형수술할 때 점쟁이가 날짜를 잡아주었다 6 ... 2016/10/15 12,381
606583 인천국제공항에서 시간 보내기 1 *** 2016/10/15 1,458
606582 달의 연인 너무 슬퍼요 2 소&.. 2016/10/15 1,319
606581 불교철학의 제법무아(諸法無我) 제 질문 좀 받아주세요 12 00 2016/10/15 1,065
606580 저 몰래 퇴사처리하고 다시 입사처리 5 이런 일이 2016/10/15 3,587
606579 제가 중년은 중년이네요 1 .. 2016/10/15 1,759
606578 웹툰을 소개합니다. 2 술집난동 2016/10/15 764
606577 눈이 덜 휑하지 않게 하는 눈화장 4 눈 화장법 2016/10/15 1,857
606576 고등 평균 내신 계산할때 어떤 과목 포함하나요? 4 최선 2016/10/15 2,082
606575 솔직히 야당은 부동산정책과 대북정책만 조금만 바꿔도 쉽게 집권합.. 16 극현실 2016/10/15 1,223
606574 40대 노화현상 말해봐요 21 ㅜㅜ 2016/10/15 9,014
606573 시어머님은 맏며느리에 첫손주만 좋아하는 건가요? 21 .. 2016/10/15 4,124
606572 미니멀리스트 되려고 지갑도 바꿨어요. 9 zigi 2016/10/15 6,629
606571 토니 저리 털털(?)할 줄이야ㅋㅋㅋ 3 미운우리새끼.. 2016/10/15 3,273
606570 쇼핑하다 거덜나겠네요 4 쇼핑 2016/10/15 2,564
606569 호주서 양모이불 사왔는데 커버는 2 호주 2016/10/15 1,626
606568 100일짜리 아기, 큰애 운동회 데리고 가도 될까요? 10 // 2016/10/15 1,104
606567 ㄹ 뽑은 사람들한테 한명한명 붙잡고 물어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 10 하하하 2016/10/15 887
606566 강아지가 노래를 불러요 14 .... 2016/10/15 2,939
606565 홍삼제품 온라인 거래 안되나요? 3 소미 2016/10/15 515
606564 부모님이 요실금이 온거 같은데 말씀해드려야겠죠? 6 00 2016/10/15 1,558
606563 질문입니다. 25개월 아기 2 북한산 2016/10/15 697
606562 한 선생님과 오래 갈 수 있는 비결 알고 싶어요 7 인연 2016/10/15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