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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으로 119에 실려갔었어요.ㅜㅜ

괴로워요. 조회수 : 11,430
작성일 : 2016-07-22 23:59:53
올해 43세. 빈혈. 저혈압. 저체중
이제까지 일상생활 지장없을 정도의 생리통만 있다가,
지난달 생리시작 1일전 극심한 통증으로
(아기를 낳을때와 비슷한 실신할 정도의 통증)
응급실에 갔어요.
복부ct. 질 초음파. 엑스레이. 다 검사했지만 아무이상 없어
항생제와 진통소염제 처방받고 퇴원했어요.

한달후 어제 역시 생리시작 1일전 지난번과 똑같은 증상으로
쓰러져 119에 실려 응급실에 갔다왔어요.
통증이 시작되자 숨조차 쉴수 없어 바로 바닥에 쓰러져 뒹굴었고 다행히 옆에 계신 분들의 도움을 받아 119로 병원에 가게됐어요.
혈압이 떨어져 몸보다 머리를 밑으로 내린채 도착했고 실신할때의
전조증상(귀막힘. 앞이 캄캄)이 나타났지만 다행히 의식을 잃진
않았어요. 지난번과 같이 설사. 구토 함께 동반되었고, 극심한
통증은 30~40분정도 후에 진통주사를 맞고서야 가라앉았어요.

오늘 분당제일여성병원에서 다시 초음파를 했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깨끗하다고 합니다.
자궁내막증 또는 유착일수 있냐고 물으니 가능성은 있으나
복강경을 통해 보지 않고서는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 왜 이러는 걸까요?ㅜㅜ
생리통 없다가 갑자기 40넘어 이렇게 극심하게 생기기도 하는
걸까요? 다시는 그런 고통 당하고 싶지 않아요.
생리시작하고나니 조금 나아졌지만 배 전체가 가스가 가득찬것
같이 눌러도 걸어도 울리고 아파요.

복강경으로 확실한 진단을 받아야 할까요?
아님 다른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IP : 182.209.xxx.1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23 12:13 AM (61.75.xxx.94)

    낭종(자궁내막종)이 안 생긴 자궁내막증일 가능성도 있어요.

  • 2. ///
    '16.7.23 12:14 AM (61.75.xxx.94)

    자궁내막증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35XXXH00248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6859&cid=51007&categoryId=51007

  • 3.
    '16.7.23 12:25 AM (210.221.xxx.239)

    아무 이상 없는데도 그래요.
    빈혈약은 계속 먹고 있습니다.
    자궁적출 밖엔 없는데 곧 폐경일테니 좀 더 버티랍니다.

  • 4. 괴로워요.
    '16.7.23 12:26 AM (182.209.xxx.187)

    ///님 감사해요.
    정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 5. 일단
    '16.7.23 12:31 A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

    배를 뜨뜻하게 해보세요.
    배가 차면 안되요.

  • 6. ..
    '16.7.23 12:34 AM (59.20.xxx.168)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미레나 권유는 없던가요. 전 선근증으로 미레나해서 생리통 없이 잘지냅니다.

    예전에 생리는 10일 이상했고 허리 골반 다리까지 저려서 서있지도 못했어요. 일단 생리만 안하면 안아프니까 치료차 미레나 한거구요.

    얼마전 자궁내막 조직검사 했는데 별이상은 없었어요.

  • 7. ..
    '16.7.23 12:35 AM (59.20.xxx.168)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미레나 권유는 없던가요. 전 선근증으로 미레나해서 생리통 없이 잘지냅니다.

    예전에 생리는 10일 이상했고 허리 골반 다리까지 저려서 서있지도 못했어요.

    일단 생리만 안하면 안아프니까 치료차 미레나 한거구요.

    얼마전 자궁내막 조직검사 했는데 별이상은 없었어요.

  • 8. ///
    '16.7.23 12:36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복강경으로 확실한 진단을 받아야 할까요?

    만일 낭종(자궁내막종)이 안 생긴 자궁내막증일 경우 진단 받아도 별 수 없어요.
    임신을 계획 중이면 유착된 곳을 걷어내고 임신하기 좋은 상태로 만든다고 하지만
    낭종으로 난소가 꼬이거나 파열되지 않으면 수술해서 유착부분을 걷어내어도 다시 재발합니다.
    덧붙여 전에 없던 복막유착도 생깁니다.
    진단복강경은 임신을 계획하는 분들에게만 권합니다.

  • 9. 저도 괴로워요
    '16.7.23 12:57 AM (119.193.xxx.72)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나이가 비슷한데 이번에 생리하는데 굉장히 너무나 아팠습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니 그나마 조금 나아졌는데 기분 아주나쁜 복통이었습니다 저도 병원에가야됩니다ㅜ.ㅜ

  • 10. 저도 괴로워요
    '16.7.23 12:58 AM (119.193.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방법 알고싶어요. 이렇게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 11. 0000
    '16.7.23 1:09 AM (175.117.xxx.189)

    많이 힘든신것같아서 한자적습니다 혹시 최근에 다이어트나 여러가지이유로 빈혈이 있거나 영양부족상태아닌가요? 저도 극심한생리통이 있다가 생리전에 소고기도 먹어주고 특히 녹용먹으면서 심한 생리통에서 벗어났네요 생리량이 적지않으면 생리기간에 몸에 상당히 무리가 가면서 극심한생리통과 저혈압쇼크가 와서 응급실간적도 꽤되네요 산부인과검진받아보시고 뾰족한수없으면 한의원한번가보세요

  • 12.
    '16.7.23 1:23 AM (116.125.xxx.180)

    대장내시경도 받아보세요
    혹시 암이나..
    병원에서 피임약 먹으라 안해요?
    피임약 먹으면 생리통 준다고 하더라구요

  • 13. 끔찍한 생리통
    '16.7.23 1:25 AM (73.177.xxx.38) - 삭제된댓글

    저도 겪었죠. 자궁내막증이 그래요.... 진짜 숨만 쉬어도 배가 너무 아파서 숨 참고... 앞이 캄캄하고 아무 것도 안 보이고... 예전에 sbs 스페셜에서 자궁내막증가 환경호르몬 다룰 때, 영상 초반 여고생들 통증이 딱 제가 그랬어요. 자궁내막증 외에 다른 병도 이런 것도 있나요?

  • 14. 유레카
    '16.7.23 1:40 AM (1.243.xxx.122)

    극심한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니 넘 안쓰럽네요.
    전 가끔씩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으로 왔는데 면생리대로 바꾼후 정말 좋아졌어요.
    지금은 전혀 생리통 없다싶을 정도로요.
    미약하나마 원글님께도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 15. 괴로워요.
    '16.7.23 9:03 AM (182.209.xxx.187)

    소중한 댓글들 감사드려요.

    병원에선
    1. 미레나
    2. 복강경 검사
    3. 진통제로 버틴다.

    위 세가지를 말씀하셨는데, 검사상 뭐가 안나오니
    그냥 시큰둥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위의 ///님 말씀처럼 낭종이 없는 내막증일수도
    있고, 다른장기에 유착일수도 있는데,
    그럴러면 복강경검진 필수라고 해요.
    고민돼요. 마취하고 배에 구멍내서 검진을 하는것이
    좋을까요?

  • 16. 괴로워요.
    '16.7.23 9:11 AM (182.209.xxx.187)

    몸이 계속 안좋아 흑염소 먹고 효과를 볼 즈음
    이런일이 있었어요.
    평소에 워낙 약해 고기도 많이 먹고
    잘 챙겨먹으려 노력합니다.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였던건 맞아요.

  • 17.
    '16.7.23 9:54 AM (39.7.xxx.120)

    저도 119까진 아니고 길거리에서 두번 쓰러진적있어요.
    전 걷기운동 오래하니 이젠 괜찮아요. 걷기운동 한시간씩 일년만 꾸준히 해보세요.

  • 18. 비슷한 경험자
    '16.7.23 10:03 AM (218.50.xxx.151)

    님 증상을 보니 자궁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명의라고 소문난 한의원 가세요.
    최소 6개월 이상 한약 먹어야 낳아요.

  • 19. 비슷한 경험자
    '16.7.23 10:03 AM (218.50.xxx.151)

    요가중 합장합족 운동 꼭 하시고요.

  • 20. 고미
    '16.7.23 11:39 AM (101.228.xxx.61)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어서 남겨요. 생리통 거의 없다시피했는데 어느달부터 극심한 생리통이 생겼어요..전 진통제와 민간요법으로 고쳤지만 나중에 보니 난소혹이 생겼어요.

  • 21. 저도
    '16.7.23 1:10 PM (112.170.xxx.211)

    님처럼 심했었어요, 자궁내막증 있었구요. 진통제 하도 먹어서 위가 약해졌어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심해졌어요. 복강경검사해보세요, 그리고 좋다는 한약도 드셔보시고요, 심리적인 원인이 있는지도 체크해보세요. 제가 응급실 갔었을때는 생리통이라고 하면 거들떠도 안봤었는데 요즘은 잘해주는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참, 저도 원래 생리통 없었는데요 이십대때 정신적인 충격받고나서 갑자기 생겼답니다.

  • 22. 괴로워요.
    '16.7.23 3:22 PM (182.209.xxx.187)

    댓글들 감사해요.

    저는 딱히 심리적인 큰 변화는 없었구요.
    스트레스도 적당히 누구나 받는 정도예요.

    복강경 검사가 두렵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이것저것 추천해 주신것들도 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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