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좋아하는 처자입니다
채소도 같이 먹는거 좋아하고요
무서움이 많이 외국에 나갈 시도를 못해봤는데
외국에서 다른고기들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같이
흔하게 먹는 고기가 외국 각나라별로 있을텐데요
외국에 거주하시거나
외국여행 경험이 많으신분들
어느나라 무슨고기가 맛있던지요?
거위나 칠면조, 말고기 등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고기음식요
고기를 좋아하는 처자입니다
채소도 같이 먹는거 좋아하고요
무서움이 많이 외국에 나갈 시도를 못해봤는데
외국에서 다른고기들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같이
흔하게 먹는 고기가 외국 각나라별로 있을텐데요
외국에 거주하시거나
외국여행 경험이 많으신분들
어느나라 무슨고기가 맛있던지요?
거위나 칠면조, 말고기 등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고기음식요
이탈리아에서 토끼고기 먹어요. 소, 돼지, 닭 처럼 흔히 자주 즐겨먹는 고기는 아닌데 먹는게 이상한 고기도 아니에요. 마트에 한쪽편에 작게 토끼고기 포장육 팔아요. 제 입맛에는 소, 돼지, 닭 중 닭고기랑 가장 비슷한것 같았어요. 가정식으로 먹어본 적은 없고 겨울 북부지역 전통 레스토랑에 가면 폴렌타라고 부르는 되직한 옥수수 죽이랑 토끼고기나 다른 고기나 버섯 등등 오븐에 구워서 같이 많이 먹어요. 시내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토끼고기 메뉴 거의 못본거 같아요.
밀라노 근교에 모르타라 라는 동네가 거위고기로 유명한데 가장 유명한 건 거위고기로 만든 살라미이구요, 거위 기름으로 구운 빵이랑 거위 다리 오븐구이 또는 카수엘라 라고 부르는 야채와 거위 찜 요리도 맛있어요!
거의 웬만한 고기들은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해요.
양고기, 토끼고기,메추리고기,꿩고기등
한번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겨울에 스키타러 알프스에 가면 위에서 말씀드린 폴렌타랑 같이 사슴고기도 많이 먹어요. 이탈리아 프랑스 국경쪽 알프스 몽블랑 가능길이고 아오스타 지역이에요. 사슴고기 소고기와 비슷하면서도 야생의 풍미랄까 진한 맛이 있더라구요.
알프스하면 스위스만 생각하시는데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도 알프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여름에는 피서하러 많이가고 겨울에는 스키타러 많이가요. 이탈리아 기준에서 프랑스 국경쪽 아오스타의 "그란 파라디조", 스위스 국경쪽의 "체르비노(마테호른)", 오스트리아 국경쪽의 "돌로미티" 4계절 모두 아름답고 트레킹 코스 대피소 등등 잘 갖춰져 있어요.
영국은 양고기가 소,닭,돼지고기 만큼 일반적인 것 같아요. 냄새가 강하긴 한데 한번 맛들이면 양고기만한 고기가 없더라구요. 예전에 남아공 여행 갔을때, 타조 고기, 악어 고기, 스프링 복 고기 같은 야생 고기들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타조 고기 괜찮았던 것 같아요. 조류인데도 붉은 고기 같은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얼마 전에스페인 까딸루냐 지방에 가보니 토끼 고기 음식이 흔했어요. 남편이 주문한 음식을 보니 닭고기랑 비슷했어요. 토끼 다리가 닭다리랑 크기도 비슷하고, 찟어지는 결도 흡사하더라구요. 전 예전에 보츠와나에 갔었을때, 슈퍼에 갔다가 토끼가 통째로 웅크린 형체를 하고 있는 걸 목격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왕성한 호기심에도 불구하고 차마 토끼 고기는 못먹겠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생김새처럼, 맛도 닭고기랑 비슷하다고 했구요.
영국은 양고기가 소,닭,돼지고기 만큼 일반적인 것 같아요. 냄새가 강하긴 한데 한번 맛들이면 양고기만한 고기가 없더라구요. 예전에 남아공 여행 갔을때, 타조 고기, 악어 고기, 스프링 복 고기 같은 야생 고기들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타조 고기 괜찮았던 것 같아요. 조류인데도 붉은 고기 같은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얼마 전에스페인 까딸루냐 지방에 가보니 토끼 고기 음식이 흔했어요. 남편이 주문한 음식을 보니 닭고기랑 비슷했어요. 토끼 다리가 닭다리랑 크기도 비슷하고, 찟어지는 결도 흡사하더라구요. 전 예전에 보츠와나에 갔었을때, 슈퍼에 갔다가 정육코너에 토끼가 통째로 웅크린 형체를 하고 있는 걸 목격했던 트라우마 때문에, 왕성한 호기심에도 불구하고 차마 토끼 고기는 못먹겠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생김새처럼, 맛도 닭고기랑 비슷하다고 했구요.
10년전에 체코 시골식당에서 개구리 뒷다리 먹었어요. 하반신만 (손길이만한거 2마리) 튀겨서 나오는데 갖다주는 웨이터가 눈을 찡긋하고 갔어요. 일행들은 비주얼에 경악하고요... 난 맛있게 먹었는데
남편이 미국 유통회사에 다니는데 땡스기빙에 터키를 받아왔더라고요.
전직원에게 한 마리씩...
터키? 모... 좀 큰 닭이겠지... 라고 풀어헤친 순간
목 잘린 무지 무지 큰 닭이 싱크에도 안들어가는데...
너무 무시무시하고 징그러서 고대로 싸가지고 도로 냉동실에 넣어놨는데....
아직도 있어욤.
맛 얘기가 아니라 죄송...
비둘기 고기
닭대신 비둘기...이런 분위기 입니다.
서민 식재료면서 대중적이고 그래요
가정에서 기르기도 하구요
뱃속에 찹쌀 채워 먹는 울나라 요리법과도 같아요
맛은...닭고기보다 좀 덜 고소한 것 같아요
제 입맛은 그랬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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